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민이야말로 진짜 약자, 소수, 인권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입니다!!

sukrat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2-03-12 11:54:01

난민:   인종, 종교, 국적, 특정의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것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위험을 갖기 때문에 국적국 외에 있는 자로 그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자 또는 그러한 공포를 갖기 때문에 그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바라지 않는 자

 

국제법상 보호되어야 하는 난민의 대표적 정의는 위와 같다. 북한이라는 체제 하에서 명백히 박해를 받고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여 굶어 죽고 얼어죽는 사람들이 살아보겠다고 탈북을 감행한다. 그렇게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분명 위 정의에 합하는 "난민"이다.

 

난민협약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는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일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불법 입국한 난민일지라도 지체없이 당국에 출두하여 그 이유를 제시한 자에 대해서는 불법입국ㆍ체재를 이유로 형벌을 가해서는 안되고(31조), 추방에 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 또는 공공의 질서를 이유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난민을 추방하지는 않고(32조), 박해의 우려가 있는 영역의 국경으로 난민을 추방ㆍ송환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농르풀르망 원칙 33조).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도 그 협약의 체약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그 의무를 무시하고 탈북난민들을 적극적으로 잡아 강제로 북송하고 있다.

분명 대한민국 헌법에는 한반도와 부속도서가 대한민국 영토라고 규정되어 있다. 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도 부르고 탈북자가 남한에 오면 귀화조치를 하지도 않는다. 즉 북한주민은 외국인이 아니라는것이다. 북한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대한민국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다는것은 매우 모순적이다.특히 약자와 소수의 인권을 생각하는 진보가 움직이지 않는것은 더욱 의아하다.

중국의 양심없는 행동, 인권을 무시하는 행동, 국제 현약을 지키지 않는 행동에 대해 대한민국은 당연히 분개하고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
 
 

 

IP : 180.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3.12 12:34 PM (218.158.xxx.108)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이런글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체 머리속에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원.

  • 2. 저도
    '12.3.12 12:49 PM (121.172.xxx.83)

    동감입니다.
    외노자 인권들먹이는 사람들은 또 이런거는 관심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44 술드시고 난후 급격히 땡기시는 음식 있으세요? 저는 11 아하 2012/03/12 2,041
83743 영어유치원은 미친짓 74 biling.. 2012/03/12 21,289
83742 [수원근처] 파워플레이트 강습하는곳 알고싶어요!!! 1 큰손이야 2012/03/12 1,950
83741 배불뚝이 임산부 대전이나 주변에 맛집 가볼곳 좀 추천해주세요~ .. 3 배불뚝이 2012/03/12 1,344
83740 링거 맞는데 드는 시간. 2 링거 2012/03/12 2,797
83739 "나꼼수팀 내일 (13일)검찰 출두" 5 단풍별 2012/03/12 1,885
83738 드레스 코드 아이디어 좀 알려 주세요 9 드레스 코드.. 2012/03/12 3,185
83737 아이라이너 버려야 될까요? 3 ... 2012/03/12 1,861
83736 제가 이정희 대표에게 결정적으로 실망한 계기... 8 에구졸려 2012/03/12 2,616
83735 아메리칸이글 후드티 질이 괜찮나요~ 9 입어보신분 2012/03/12 2,095
83734 빅뱅 노래가 자꾸 귀에 맴돌아요.... 14 아... 2012/03/12 2,570
83733 엄마께 생활비 얼마를드려야할까요?? 21 맥더쿠 2012/03/12 4,603
83732 압구정 모 고등학교에서 청소하다 사고당한 여학생 6 zzz 2012/03/12 5,919
83731 여드름흉터 ㅠㅠ .... 2012/03/12 1,393
83730 이사업체 문의요~ 부탁드려요 2 씰버 2012/03/12 1,490
83729 40대 초반인데 성우가 하고 싶어요 2 성우 2012/03/12 3,108
83728 보이스피싱 경험담 8 야옹 2012/03/12 2,627
83727 헬스 3개월~ 몸무게변화<사이즈변화 6 운동녀 2012/03/12 4,615
83726 초등 영어 듣기용 cd추천 바래요. 1 영어고민맘 2012/03/12 1,716
83725 저보다 어린 동네 새댁이 저를 보고 뭐라 부르는게 좋나요? 14 늙은맘 2012/03/12 3,723
83724 이런 문자 보내는 딸 52 안녕히 2012/03/12 15,631
83723 도둑놈 아들 손목을 잘라버리고 싶어요. 42 살모사 2012/03/12 15,836
83722 5살아이 어린이집 갔다와서 따로 배우는거 있나요? 4 현이훈이 2012/03/12 1,893
83721 중금채 예금은... 1 금리 2012/03/12 6,298
83720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했는데요..--실태조사요.. 2 궁금 2012/03/12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