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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냐 매매냐 고민이 깊어지네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03-12 10:42:55

결국 스스로 결정해야 될 문제이긴 하지만 82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3년동안 끙끙대던터라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매수자가 나타나서 기존의 상가건물을 매도해버려서 속이 시원하네요.

재산의 1/3정도 들여서 소형평수라도 하나 살까했는데,

요새 은행대출도 그렇고 급매라고 여기저기 사라고 멍석을 깔아대니깐

오히려 사기가 싫어지더군요.

주식이고 집이고 싸다고 사면 꼭 더 떨어지더라고요.

10년을 묵히면 결국 본전보다 오르긴 하지만 기회비용이 날라가죠.

그래도 기회비용을 이용해서 다른거 투자할만한 재주는 없다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배는 크게 안 아프더이다.

 

일단 전세로 살면서 2년동안 눈치 좀 볼까하는데

저희 명의로 집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이 솔솔 들어오네요.

 

이번주내로 전세집보러 가서 계약할까 하는데 아직도 조금 망설여지네요.

IP : 168.24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2 10:49 AM (114.205.xxx.142)

    요즈음은 전세가 많이 오르기도 하고 또 2년마다 이사해야한다면 금액도 금액이려니와
    날짜 맞추기등 스트레스 많죠.
    제 생각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듯하니 살 집 한채 마련하시고 나머지로
    이윤추구하심이 어떨지라는 생각입니다.

  • 2. ...
    '12.3.12 11:10 AM (168.248.xxx.1)

    댓글 감사합니다. 서울이고요.
    매매가는 3억,전세가는 2억정도 되는 방2개짜리 소형 아파트입니다.
    가지고 있던게 급하게 팔려서 매매물건을 눈여겨 봐둔게 없던차라서요.
    일단 전세 살아보고 이 동네가 살기 좋은지 판단해보고 살려고 합니다.

  • 3. 게으른농부
    '12.3.12 11:26 AM (150.197.xxx.17)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세계경제는 회복이 어려울겁니다.
    지금 회복세니 하는 의견들은 주류경제학자들의 주장이자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경기가 추락하기 시작하면 부동산가격도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2014년 이후로 주택구입을 미루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경제위기는 시작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당한 충격이 올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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