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영어

학원 찾아요...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2-03-11 19:55:45

안녕하세요...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우선 돈 100원 내고 아이 자랑을 할께요. 저희 아이는 지금 4학년 올라간 여자아이인데

작년 2월부터 영어 공부를 저와 집에서 진행했어요.

3학년이 되니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닉스도 안되니 도서관에서 한페이지에 한두단어 들어가 있는 그림책부터 보기 시작하여 지금은 챕터북을 읽고

있어요.... 캠젠슨, 쥬니비 정도를 부담없이 한시간에 한권 읽게 되었고 얼마전부터 샬롯의 거미줄을 보고 싶다고

들춰보고 있어요. 3,4달 전에는 영어로 써보고 싶다고 단어 스펠링도 물어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기초 문법책

그래머 큐를 2단계 까지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저보고도 자꾸 영어로 얘기하자고 하는데 이제 제 능력 밖이라 학원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

전혀 영어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아이들도 회화만 하는 학원이 있는지요?

문법이나 단어 암기는 지금 하고 싶지 않아서요. 책을 많이 보니 어느정도 해결되더라구요.

회화만 하고 싶은데 초등 학원에서  하는 곳이 있을까요?

전화 영어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이가 극도로 소극적이라 전화로 말을 하라고 하면 얼음이 될거예요.

 

영어로 고민하시는 분들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세요. 저희 아이는 책을 계속 바꿔서 읽혀 효과를 보았어요.

도서관을 한동안은 하루에 2번씩 가고 어떤날은 하루에 3번 간 날도 있었답니다....

IP : 115.13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1 10:12 PM (14.46.xxx.209)

    초등 4학년이 가는 학원에 단어암기 안하는 학원은 잘 없습니다..회화만 하고싶으시면 화상영어 알아보세요.

  • 2. 아이맘
    '12.3.11 10:18 PM (218.235.xxx.158)

    정말 부러운 글이에요.
    그림책으로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 3. gg
    '12.3.11 10:32 PM (119.64.xxx.140)

    저도 요즘 3학년된 아들때문에 영어공부에 관해 고민중인데.
    정말 부럽네요.
    어제는 ebse 에 가서 프로그램 찾아봤네요.
    아주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 4. 원글
    '12.3.11 10:58 PM (115.138.xxx.15)

    그림책과 리더스 북을 같이 했어요. 일단 제가 한번 읽어주고 뜻을 설명해주고 씨디를 읽어주는 것 한번만 듣고 넘어갔어요. 씨디에 있는 것을 그대로 다 들으려면 너무 지루하고 시간만 많이 가더라구요. 책 한권이 짧으니 십분이면 한권씩 하더라구요. 반복은 하지 않고 바로 새로운 책으로 넘어가구요.
    여기 저기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니 석달 정도 진행했을 때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책을 계속 바꿔주어야 하니 구입은 무리가 가고 도서관이 요새는 잘 되어있어서 참 좋아요. 석달 동안은 하루에 한시간 반씩 두번 세시간씩을 책을 보았어요. 그러면서 저도 단어를 찾고 알려줄 때 그 단어의 느낌을 많이 알려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SORRY가 나타내는 말이 미안하다는 뜻만이 아니라 안스러운 마음도 나타낸다는 그런것.. 등등이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네요.
    특히 그림책은 그 말의 어감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 참 좋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이 분명히 있으니 이것 저것 책을 시도하시면 맞는 책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것은 한글로 이해하는 능력인데요. 한글 어휘력과 표현이 풍부할 수록 접근이 빠른거 같아요.
    그리고 시리즈로 된 것들이 반복되는 문장 패턴이 있고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gg님, ebs 싸이트에 들어가신 건가요? 들어가 볼께요^^

  • 5. ...
    '12.3.11 11:38 PM (121.163.xxx.20)

    회화는 일대일 개인지도를 따를 방법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98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770
84397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926
84396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2,263
84395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5,007
84394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1,190
84393 초등1학년 아들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제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네요 4 저질체력 2012/03/13 2,271
84392 홈쇼핑에서 파는 대성핼스믹 어떤가요?믹서도 되고 쥬셔기도 되고 4 대성핼스믹 2012/03/13 2,874
84391 감기걸렸는데요 독감중 2012/03/13 994
84390 쌍꺼풀 재수술 잘하는것 아시나요 6 ㅜㅜ 2012/03/13 3,321
84389 민주당 최종원 경선 탈락이네요 6 .. 2012/03/13 2,053
84388 친정어른 돌아가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12 제게조언부탁.. 2012/03/13 3,055
84387 수분크림 바른후에 약간 건조한게 맞는건가요....? 5 .....?.. 2012/03/13 2,332
84386 올겨울 서울역 노숙자 동사 없었다. 1 세우실 2012/03/13 1,321
84385 크록스 신발 너무 이쁘죠?? ㅠ_ㅠ 18 쾌걸쑤야 2012/03/13 4,552
84384 오늘 홍대클럽에서 청년당 창당파티에 초대합니다 jaytis.. 2012/03/13 821
84383 급! 직구시 부부가 같은 주소로 각각 구매하면 관세 따로 계산되.. 3 궁금이 2012/03/13 1,852
84382 독감중인데... 저에게 2시간 여유가 있어요 ㅜㅜ 2 허준님 2012/03/13 1,111
84381 아이 팔목이 가렵고 벌겋네요. 수영장 다닌.. 2012/03/13 782
84380 선생님 면담갈때 뭘 가져가야할까요? 3 면담 2012/03/13 3,105
84379 부산,경남 결혼식 식권대신 돈봉투 선택할수 있는거 ... 2012/03/13 1,950
84378 전기요 빨래 성공했어요^^ 1 조용한 날 2012/03/13 4,814
84377 김용민님 동영상..... 4 화이팅! 2012/03/13 1,466
84376 반성문 쓰랍니다. 11 초등 고학년.. 2012/03/13 2,502
84375 눈에 좋은 건강식품?영양제? 추천좀 부탁해요 5 보리보리 2012/03/13 3,344
84374 피부이식 해보신분이나..하려다 안하신분들이나..조언좀 2 화상 2012/03/13 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