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영어

학원 찾아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2-03-11 19:55:45

안녕하세요...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우선 돈 100원 내고 아이 자랑을 할께요. 저희 아이는 지금 4학년 올라간 여자아이인데

작년 2월부터 영어 공부를 저와 집에서 진행했어요.

3학년이 되니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파닉스도 안되니 도서관에서 한페이지에 한두단어 들어가 있는 그림책부터 보기 시작하여 지금은 챕터북을 읽고

있어요.... 캠젠슨, 쥬니비 정도를 부담없이 한시간에 한권 읽게 되었고 얼마전부터 샬롯의 거미줄을 보고 싶다고

들춰보고 있어요. 3,4달 전에는 영어로 써보고 싶다고 단어 스펠링도 물어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기초 문법책

그래머 큐를 2단계 까지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저보고도 자꾸 영어로 얘기하자고 하는데 이제 제 능력 밖이라 학원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

전혀 영어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아이들도 회화만 하는 학원이 있는지요?

문법이나 단어 암기는 지금 하고 싶지 않아서요. 책을 많이 보니 어느정도 해결되더라구요.

회화만 하고 싶은데 초등 학원에서  하는 곳이 있을까요?

전화 영어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이가 극도로 소극적이라 전화로 말을 하라고 하면 얼음이 될거예요.

 

영어로 고민하시는 분들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세요. 저희 아이는 책을 계속 바꿔서 읽혀 효과를 보았어요.

도서관을 한동안은 하루에 2번씩 가고 어떤날은 하루에 3번 간 날도 있었답니다....

IP : 115.13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1 10:12 PM (14.46.xxx.209)

    초등 4학년이 가는 학원에 단어암기 안하는 학원은 잘 없습니다..회화만 하고싶으시면 화상영어 알아보세요.

  • 2. 아이맘
    '12.3.11 10:18 PM (218.235.xxx.158)

    정말 부러운 글이에요.
    그림책으로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 3. gg
    '12.3.11 10:32 PM (119.64.xxx.140)

    저도 요즘 3학년된 아들때문에 영어공부에 관해 고민중인데.
    정말 부럽네요.
    어제는 ebse 에 가서 프로그램 찾아봤네요.
    아주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 4. 원글
    '12.3.11 10:58 PM (115.138.xxx.15)

    그림책과 리더스 북을 같이 했어요. 일단 제가 한번 읽어주고 뜻을 설명해주고 씨디를 읽어주는 것 한번만 듣고 넘어갔어요. 씨디에 있는 것을 그대로 다 들으려면 너무 지루하고 시간만 많이 가더라구요. 책 한권이 짧으니 십분이면 한권씩 하더라구요. 반복은 하지 않고 바로 새로운 책으로 넘어가구요.
    여기 저기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니 석달 정도 진행했을 때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책을 계속 바꿔주어야 하니 구입은 무리가 가고 도서관이 요새는 잘 되어있어서 참 좋아요. 석달 동안은 하루에 한시간 반씩 두번 세시간씩을 책을 보았어요. 그러면서 저도 단어를 찾고 알려줄 때 그 단어의 느낌을 많이 알려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SORRY가 나타내는 말이 미안하다는 뜻만이 아니라 안스러운 마음도 나타낸다는 그런것.. 등등이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네요.
    특히 그림책은 그 말의 어감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 참 좋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이 분명히 있으니 이것 저것 책을 시도하시면 맞는 책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것은 한글로 이해하는 능력인데요. 한글 어휘력과 표현이 풍부할 수록 접근이 빠른거 같아요.
    그리고 시리즈로 된 것들이 반복되는 문장 패턴이 있고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gg님, ebs 싸이트에 들어가신 건가요? 들어가 볼께요^^

  • 5. ...
    '12.3.11 11:38 PM (121.163.xxx.20)

    회화는 일대일 개인지도를 따를 방법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97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3 .. 2025/11/14 499
1773296 김장 도전 해 볼까요... 2 2025/11/14 138
1773295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와 김동률 아이처럼 비슷한데 1 00 2025/11/14 137
1773294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3 ㅇㅇ 2025/11/14 282
1773293 요즘 제 일상 속 작은 재미들이요 1 린드 부인 2025/11/14 320
1773292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1 1세대인데 .. 2025/11/14 252
1773291 집 가기싫은 병 3 2025/11/14 492
1773290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1 조작 2025/11/14 400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2 $* 2025/11/14 750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8 2025/11/14 1,073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3 2025/11/14 1,484
1773286 장동혁 목소리 10 ㅇㅇ 2025/11/14 814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025/11/14 552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4 당연 2025/11/14 769
1773283 아들 미안하다 5 흑흑 2025/11/14 1,637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025/11/14 449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025/11/14 1,542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2 머릿기름 2025/11/14 2,306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025/11/14 487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3 ... 2025/11/14 688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025/11/14 2,087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025/11/14 608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025/11/14 259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5 이를어째 2025/11/14 1,509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7 ㆍㆍ 2025/11/14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