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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tv에게 뺐겼어요

레몬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03-11 18:06:39
ㅎㅎ
남편은 저보다 티비를 더 좋아해요
신혼때부터요
영화보러가자하면 티비에서할건데 왜 봐?
ㅠㅠ

제손은 언제 잡았는지 기억도 안나요
리모콘은 애지중지 손에서 안놓죠
주말엔 온전히 자기위주의 시청ㅡㅡ

남편이 이러니 중딩,초딩아들,저 각자 따로 방에서
시간보내요
울화통이 터져요 밥먹을때만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요

포기하고 혼자 노는법을 배워야하는데~
저남자 떼놓고 애둘데리고 나가야할까봐요
등짝도 안이프냐 인간아~~~~!!!!!!!
에휴.....




IP : 121.169.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1 6:11 PM (222.234.xxx.221)

    ㅎㅎㅎ..

    결혼생활이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 2. .................
    '12.3.11 6:21 PM (112.148.xxx.103)

    남편한테 TV를 빼앗긴 보다는 나은거예요.. 좀 더 살아보삼. ㅋㅋㅋ

  • 3. ...
    '12.3.11 8:15 PM (59.15.xxx.61)

    저는 요즘 스마트폰에 남편을 뺏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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