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법이 없을까요?

야식하는 남편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2-03-11 17:21:47

남편말에 의하면 결혼전에 항상 집에 밥이 없거나 부족했데요.

그래서 라면을 자주 끓여 먹었답니다.

어머님이 살림에 별 관심이 없으셨던 분입니다.

결혼 후에 항상 저녁을 먹고도 9시쯤 라면을 먹더라구요.

배부르게 먹어도 그게 양하고 상관없이.........

과일을 준대도 절대 안먹어요.꼭 라면을 먹어야 한답니다.

몇년 전에는 야식이 몸에 해로우니 습관을 바꿔야 하지 않겠냐해서 하루 안먹더니

다음날 아침에 잠 한숨 못잤다며 두통에 시달리며 저한테 워라더군요.

그 이후 포기했어요.

종합검진 결과 고혈압 전단계로 나왔어요.

이대로 가면 고혈압은 당연하고 성인병에 시달리겠지요.

야식하는 남편 습관 바꿀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14.203.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프던 설움이
    '12.3.11 7:24 PM (121.147.xxx.151)

    트라우마같이 되신 거 아닐까요?
    저녁을 못먹고 잠을 잤는데 몹시 배가 고팠다거나
    그런 아픔이나 상처가 꼭 배 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게끔 하는 거 아닌지
    병원에서 의사샘의 처방이 있지않으셨는지요.

    아내 말 백번보다 의사샘 처방이 있으면 좀 듣지않을까요?
    아주 과일로 바꾸긴 쉽지않겠지만 서서히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먹는 것도 습관이라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고칠 수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66 부부가 쌍으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1 ㅇㅇ 20:42:16 243
1772965 나이가 먹고 노안이다 보니 .. 20:41:41 116
1772964 윤석열은 재판이 재밌나보네요. 1 ..... 20:40:16 192
1772963 초간단 바나나푸딩 레시피요. 3 레시피 20:40:06 147
1772962 개봉영화 추천햐주세요~ ㅅㅇ 20:38:52 28
1772961 유방은 엑스레이도 해야하나요 전 초음파만 했는데요 5 .... 20:38:32 250
1772960 사춘기 20:36:44 160
1772959 시누 .. 20:36:20 195
1772958 이마트 세제가 다 새서 와서 복도가 난리 ㅠㅠㅠ 2 ........ 20:33:44 463
1772957 "추경호, 계엄 막자는 한동훈 요구 거부…군경 폭동 방.. ㅇㅇ 20:31:28 389
1772956 말차하임이나 티코말차 맛있나요? 1 ㅇㅇ 20:24:55 161
1772955 목욕탕 할머니들 보니 나이들어도 여자가 이뻐보이고 싶은건 같은가.. 1 Yㅡ 20:21:16 1,137
1772954 수능 53253 어느 대학 정도 갈 수 있을까요? 2 123 20:20:09 747
1772953 암환자 섭섭한 마음.. 9 .. 20:18:17 1,278
1772952 내가 수능본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해요. 4 20:16:50 514
1772951 백만원 클러치 선물 3 근데 20:14:42 529
1772950 윗집 홈트 리아 20:14:31 318
1772949 지금 60초반이신분들 몇살까지 살면 13 장수가 20:10:32 1,234
1772948 몸짱 소방관 달력. .. 20:06:29 310
1772947 오늘 저녁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9 19:58:35 1,600
1772946 SGI남묘호랑게교 물어볼게요 19:57:06 521
1772945 입술 양끝 올리는 1 성형수술 19:56:40 674
1772944 HLB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적은 없다 2 사기꾼 19:55:59 685
1772943 며칠동안 우울감에 허덕였는데 1 ㅇㅇ 19:55:04 650
1772942 옥새 보관함, 윤석열 관저로 ‘포장 이사‘ 7 그럼그렇지 19:53:2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