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반장이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1. ㅇㅇ
'12.3.10 3:18 PM (211.237.xxx.51)그래야죠...
이왕 됐으니깐요..
저도 직장다니느라 바쁜데다가, 원글님 비슷한 성향여서
아이한테 신신당부 했었어요..
반장 하지 말라고요. 아이도 이해해서인지 절대 나서지 않았고요.
아이 성향도 나서고 하는것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라서 다행이였죠..
어쨋든 아이가 반장 하기로 했으면 엄마도 협조하셔야 해요..2. 저와 비슷...
'12.3.10 3:21 PM (222.116.xxx.180)중3 아들... 반장하라고 선생님이 미리 언질 주셨는데 저도 은둔형이라 선생님에게 간곡히 부탁드려 안하게 됐습니다. 애는 활달... 저는 조용.... 애한테 미안합니다
3. **
'12.3.10 3:24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적극적인 사람들도 뭐든 처음 하게되면 다들 조금씩 두려워요
남들이 눈치 못채니 그저 일처리 쓱쓱 하는 것처럼 보이지요
원글님도 내성적이고 은둔형이라고 하시지만
이렇게 열심히 아이 돕겠다고 하시는 거보면
막상 닥치면 잘 하실 수 있을 것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잘 모르는 건 옆반반장엄마들이나 같은반임원엄마들하고 의논하세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려구요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답니다4. 그것땜에 우울
'12.3.10 3:24 PM (211.215.xxx.39)전 5년만에 재취업을 했어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월욜부터 출근해요.ㅜㅜ
아이는 좋아라하는데,
저 또한 킬링 타임 못견뎌서 차라리 혼자 노는 스타일이고.
또래 엄마보다 나이도 많고...
그래도 아이 생각해서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전화상으로도 뜨악한 느낌이 확 오네요.
직장 다니지만,열심히 하겠다(제가 주 3일 근무인지라...)했더니,
담주 총회니,이번주 화욜날 오라네요.
이건 뭐...총체적으로 괴롭네요.
삶이 왜이래 복잡한건지...
애 키워,살림해,직장 다녀,학교도 다녀?
원글님 오히려 차분하게 대처 하심,목소리 큰 아줌들이 도와주실거예요.
오히려 저처럼 타협 못하고 ,능력 없고 나이 많은 언니가 문제지...
한학기 누딱 감고 죽었다 치고,
같이 해보아요.^^
저도 말은 이래하지만...ㅁ치겠슈~~~5. 그것땜에 우울
'12.3.10 3:25 PM (211.215.xxx.39)머리가 복잡하니 오타 작렬이네요...
이해해주셔유...6. 저또한..
'12.3.10 3:33 PM (182.209.xxx.200)저또한 은둔형 외톨이입니다..
일은하지만 혼자하는일이라..
다른사람들과 교류없습니다
애들학교 전학와서 1년되어서 반장안하겠지했는데
헉스 반장 되고 전교회장 나갑니다
애미는 반장도 부담스러운데..
기를 꺾을수도 없고..
어... 잘해봐..
어.. 우리딸.
이러고 있어요..
덜컥 전교회장 되면 어쩌죠?
아.. 저도 머리 너무 아파여..7. 반장엄마는
'12.3.10 3:54 PM (14.52.xxx.59)감투가 아니에요
절대 내 주장을 펼친다고 생각지 마세요
담임이 시키면 네,,하고 하고
엄마들이 뭐라면 네,그런가요?하고 그런척 하세요
안그러면 욕만 바가지로 먹습니다
겸손하게 나대지 않아야 사람들이 그나마 도와줘요
회장단이 4명이니(회장이 높나요?반장이 높나요?) 그중 목소리 크고 경험 많은 엄마한테 많이 위임하시되
원글님은 꼭 참가하셔야 합니다
누구한테 맡겨놓고 손떼면 정말 엄마 아이 2단콤보로 욕 먹어요8. ,.
'12.3.10 8:49 PM (221.139.xxx.3)근데 말이 앞뒤가 안맞는게....
주변에 아는사람도 거의 없다시면서
전화는 어디서 그렇게 많이 왔나요?
원글님 성격은 그러신데 아이는 적극적인 성격이니
아이한테 고맙게 생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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