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청담동며느리룩이 있다면 남자에겐 뭐가있을까요?

아지아지 조회수 : 9,470
작성일 : 2012-03-10 13:47:25

실용적이면서 세련된옷? 고급스러운옷?
청담동며느리룩이라는  단어도 생겼잖아요..
여자에게 청담동며느리룩이있다면
남자 패션중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옷을 뭐라고 부르나요?
청담동며느리룩처럼 어떤 명칭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IP : 118.33.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0 1:50 PM (222.119.xxx.34)

    청담동 도련님룩이라고 어디서 그러는거 듣긴 했네요..

  • 2. ...
    '12.3.10 1:55 PM (222.108.xxx.114)

    아이비 리그 다니는 학생들처럼 브이넥 꽈배기 니트에 안에 단정한 폴로 넥타이에
    옥스포드 계열 와이셔츠에 베이지색 카고 팬츠 같은 패션을 프레피룩이라고 합니다.
    근데 프레피룩은 남녀 모두 입어요. ㅎㅎ 폴로 스타일이 프레피룩의 대표명사죠.
    아니면 요즘 좀 센스 있고 스타일리쉬하게 입는건 젊은 남자들 사이에 유러피안
    스타일이 인기구요.

  • 3. 아지아지
    '12.3.10 2:01 PM (118.33.xxx.70)

    프레피룩 같기도하고.......생각안날때가 제일 괴롭네요....

  • 4. 시즐
    '12.3.10 2:09 PM (112.166.xxx.237)

    프레피룩이랑 청담동며느리룩은 좀 다르죠 ㅎㅎ

  • 5. 음....
    '12.3.10 2:16 PM (121.160.xxx.3)

    댄디룩이 말씀하신 분위기에 가장 가까울 것 같은데 청담동며느리룩의 남성 버전으로 보기엔 또 좀 다르네요.

    참.... 전현무 아나운서의 나비넥타이같은 댄디룩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 6. ㅇㅇㅇ
    '12.3.10 2:17 PM (121.130.xxx.78)

    청담동 며느리룩은 한국적인 사회현상에서 나온 이름이니까요.
    거기에 대적할 만한 남자들 패션 이름은 없네요.
    프레피룩, 여피룩 다 남녀공용이고 우리나라에서 생긴 말도 아니고..

    한국남자들은 패션보다는 유흥쪽으로 온갖 신생어를 만들어내는 종족들이죠.
    무슨 룸이니 방이니... 징글 징글

  • 7. dmdma
    '12.3.10 2:18 PM (175.253.xxx.8)

    햄튼 스타일?

  • 8. ㅇㅇㅇ
    '12.3.10 2:19 PM (121.130.xxx.78)

    청담동 며느리룩에 어울릴 남자의 옷차림은 있겠지만
    그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용어가 나올 정도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청담동 며느리룩에 상응할 남자쪽 패션용어는 없습니다.

  • 9. 아저씨패션
    '12.3.10 2:34 PM (14.52.xxx.59)

    이라고 있습니다
    흰양말에 샌들
    반바지에 구두
    배바지에 남방 넣어입기 ...

    근데 남자들도 멋내고 옷 똑같이 입으니 정말 못봐주겠어요
    어제 가로수길 메인도로로 운전해서 나오는데 멋은 엄청 냈는데 인물은 없고,다들 스키니 쫄바지에 모자는 하나씩 얹고 ㅠㅠ
    그냥 남자들은 프레피룩 정도가 제일 평범하니 좋은것 같더라구요 ㅠ

  • 10. ㅇㅇㅇ
    '12.3.10 2:44 PM (121.130.xxx.78)

    아저씨 패션 딩동댕!! ㅋㅋ
    정말 한국에서 통용되는 패션용어로 남자들 쪽으론
    아저씨 패션 말고는 없는 거 같네요.

    파란색 츄리닝에 삼디다스 쓰.레.빠.
    일명 백수룩은 약할까요?

  • 11. 그건
    '12.3.10 3:02 PM (14.52.xxx.59)

    고시원패션이요 ㅋㅋ츄리닝에 쓰레빠 옆에는 간지를 완성시켜줄 수험서 한권 ㅎ

  • 12. ㅇㅇㅇ
    '12.3.10 3:28 PM (121.130.xxx.78)

    제가 자꾸 댓글 달아 죄송한데요.
    원글님 질문과는 핀트가 어긋나는 댓글을 달았네요.
    거듭 죄송합니다.

    원글님은 청담동 며느리룩과 어울릴만한 남자 패션을 물어보셨는데
    저는 청담동 며느리룩에 버금가는 남자쪽 '패션 용어'는 없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군요.

    제 생각엔 그나마 댄디룩이 청담동며느리패션과 가장 잘 매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

  • 13. ..
    '12.3.10 3:35 PM (121.128.xxx.90)

    읽다가 도봉동 며느리룩은 어떤걸까? 하는 상상이...

  • 14. 어차피
    '12.3.10 3:57 PM (14.52.xxx.59)

    댓글은 흘러가는거지 원글보고 댓글 바로 달지는 않잖아요
    전 청담동 며느리룩이 상당히 고난도라고 생각해요
    그거 아무나 안 어울려요
    잘 소화시키려면 머리결도 좋아야하고 피부는 정말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군살도 없어야 하구요
    옷으로 가려지는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 15. ㄴㅇㄹ
    '12.3.10 4:24 PM (175.117.xxx.145)

    오렌지룩, 낑깡룩.

  • 16. ....
    '12.3.10 6:28 PM (120.142.xxx.173)

    논현동오빠...라는 말은 들어본 것 같아요

  • 17.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0 9:04 PM (121.161.xxx.102)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스티브 잡스 룩?
    아니면 골프룩? ^^
    남자들은 패션꽝인 듯. 하긴 돈 버는데 신경쓰려면 옷에 관심갖기 어려울 듯하네요. 섹스 앤 시티에서 호텔 사장하는 느끼한 남자 자기가 옷 고르는 게 아니라 옷 고르는 비서가 있는 거 보면요.

  • 18. 안수연
    '12.3.11 12:40 AM (110.70.xxx.127)

    근데 요즘 남자들 아저씨들은 죄다 등산복 차림 이더라구요
    등산복룩 ㅋㅋ 신조어루요

  • 19. ..
    '12.3.11 12:58 AM (119.149.xxx.156)

    로고 같은거 없고 원단자체만" 로 승부하는 옷들이죠..

    예를 들면 브리오니, 로로피아나, 스테파노 리치, 키톤.. 이런거요

    이런건 일반인들은 대부분 잘모르는 브랜드고.. 브랜드 자체도 서울에서 한정되어있는 브랜드라..
    이런 브랜드 입는분들 굉장히 멋쟁이 많아요

    청담동 며느리 룩처럼.. 튀지 않는데 고급스러운....그런분들이 청담동 룩,,이라고

    한벌 사 입으려면 천만원은 기본으로 넘는..것들이라서..
    또 입는 사람들도 한정되어 있는..^^; 나이들어서 입어도 참 이쁘더라구요..

  • 20. --
    '12.3.11 3:05 AM (94.218.xxx.2)

    청담동 며느리에 대비되는 남자 버전은 없는 듯 싶네요.
    깔끔한 도시 남자하면 댄디룩인데 ( 프레피는 약간 캐주얼한 느낌이라 ) 청담동의 며느리들과 일치하는 면은 없는 듯. 깔끔하고 심심해서 촌스럽게 보여서 화려,세려한 도시적인 맛은 없어요.

  • 21. 소이닥
    '12.3.11 3:41 AM (58.148.xxx.29)

    여의도 증권맨이요

  • 22. 반대어만 생각 나네요
    '12.3.11 9:05 AM (58.236.xxx.83)

    더티하지만 전통은 꽤 오래된

    학교앞 발바리 룩!!

  • 23. 음,,
    '12.3.11 10:24 AM (175.209.xxx.25)

    메트로섹슈얼 아닐까요?

  • 24. 나우루
    '12.3.11 1:21 PM (125.142.xxx.60)

    콜렉션 느낌으로 보면 에르메스 같은 느낌 아닐까요? 기본이지만 고급스러운. 기본에 충실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16 예비신부인데 압력밥솥 고민되요. 휘슬러랑 풍년꺼.. 10 압력밥솥 2012/03/19 8,399
83315 어린이 비타민과 오메가 3에대해 현명한 언니들께 여쭤요.... 2 오메가 3 2012/03/19 1,058
83314 요즘 pt 얼마해요?? 2 운동 2012/03/19 940
83313 매트리스 라지킹쓰시는분? 5 ... 2012/03/19 1,589
83312 민간인사찰 폭로 주무관 “청와대가 5000만원 줬다” 3 세우실 2012/03/19 539
83311 맞벌이강요하는 시누이 16 고민 2012/03/19 4,364
83310 일본 요리 이름 많이 아시는분요~~~~!! 3 -- 2012/03/19 1,135
83309 가루도 효과가 있을까요? 4 홍삼잘아시는.. 2012/03/19 699
83308 전세입자가 벽걸이 TV 설치하게 벽을 뚫도록 하시나요? 15 다시 2012/03/19 16,132
83307 오피스텔or도시형생활주택 연6%면 괜찮나요? 1 ... 2012/03/19 771
83306 아줌마 진로 고민 좀 들어주세요. 5 이것참.. 2012/03/19 1,037
83305 교복 셔츠에 보풀이... 3 참나 2012/03/19 615
83304 일식집에서 밥지을때 어떤 쌀 쓰는지 아세요? 10 box 2012/03/19 2,804
83303 내딸 꽃님이 보시는 분~ 8 2012/03/19 1,379
83302 연신내, 구산역,예일유치원 근처사시는분들,,,,, 3 꼬마뚱 2012/03/19 1,211
83301 날 선 댓글 달고 싶은 심리는 뭘까요 12 ... 2012/03/19 802
83300 시골가서 냉이 엄청 캐왔어요.ㅎ 4 ㅎㅎ 2012/03/19 1,438
83299 생존경제 최진기샘이요~ 5 .. 2012/03/19 1,993
83298 남편이 아기 데리고 시외가에 가길 원하는데... 전 안 내켜요... 17 어쩌지 2012/03/19 2,578
83297 율무를 밥에넣어 먹어보려는데요.. 5 2012/03/19 2,140
83296 유럽에서는.. 3 하이힐 2012/03/19 1,110
83295 빗자루사용 후기 궁금해서요^^ 빗자루 2012/03/19 1,348
83294 가방사려구요. 1 제평 2012/03/19 622
83293 페인트 직접 칠해보신 분?(수성이요) 12 혹시 2012/03/19 1,518
83292 기자 파업중인 KBS MBC, 대놓고 '여당 편들기' 도리돌돌 2012/03/19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