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단맛짠맛

호리병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2-03-10 11:10:21

독감은 아니고 감기가 걸렸는데 9일째입니다.

그저께부터 입맛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단맛 짠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쓴맛도 생강차의 생강을 우적우적 씹어넘겨도 매운기만 약간느껴질뿐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신기합디다. (음식들이 식감만 있고 맛이 전혀 안남)

근데 제일 불편한게 음식을 만들지 못하겠어요. 아이한테 뭘 해먹이질 못하겠네요.

어제도 겨우 몸 추스르고 된장국 끓이는데 짤까봐 전전긍긍... 

이런 증상 겪어 보신분 혹시 언제쯤 미각이 다시 돌아오셨나요? (장금이처럼 벌침을 맞아야 되는건 아니겠죠?--;;)

IP : 123.199.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리병
    '12.3.10 11:39 AM (123.199.xxx.194)

    3주요? 전 입이 쓰진 않은데 오래 기다려야 하나보네요....-_-;;;

  • 2. ..
    '12.3.10 12:01 PM (112.216.xxx.98)

    아마 코 점막이 부어서 그럴거에요. 저도 지난 감기때 그랬는데 냄새도 거의 못맡고 그 무엇을 먹어도 맛을 못느꼈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가면(1주에서 길면 2주정도) 자연스럽게 낫기는 하지만 그 기간동안 사는게 많이 불편하기는 해요. 저는 10일정도 계속 후각, 미각이 없어서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 받았는데 점막 약간 부은 거 외엔 괜찮고 감기떄 그런 경우 많으니까 걱정말라고 했고 실제 2주정도 지나니까 돌아오더라구요. 정 불안하면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받고 뿌리는 약 같은거 처방해서 쓰셔도 되기는 한데 이게 스테로이드 성분들고 그래서 권장할 만하지는 않아요. 여튼 시간이 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8 현명한 결정을 도와주세요(장롱구입) 4 간절히 2012/03/10 2,416
82887 한글맞춤법 논란글 보고(본문맞춤법1차수정^^) 28 민트커피 2012/03/10 3,121
82886 제 꾀에 제가 넘어간 노스페이스 부메랑 2012/03/10 2,685
82885 대구에서 구미로 출퇴근.월 백만원... 5 일자리 고민.. 2012/03/10 2,964
82884 이정현 의원, KBS 여론조사 광주 서구을 1위 기염 12 ..... 2012/03/10 2,389
82883 싱크대 하부장만 바꾸는데 얼마 정도 할까요? 4 전세집 2012/03/10 11,375
82882 척추관 협착증 팔순 엄마, 수술 잘하는 의사 아시는 분~ 9 푸른잎새 2012/03/10 7,787
82881 독일에서 대학원 나오면? 4 000 2012/03/10 3,270
82880 석계역근처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봄내음 2012/03/10 2,849
82879 오래된 채권 어떻게 해야할가요? 2 궁금해 2012/03/10 2,025
82878 고2남학생 2 피엠피 2012/03/10 1,946
82877 미샤제품중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대체품??? 8 ... 2012/03/10 4,475
82876 세상은 말이죠 >_< 고양이하트 2012/03/10 1,034
82875 준영이란 이름 요즘 많나요? 22 이름 2012/03/10 3,200
82874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 6 .... 2012/03/10 3,749
82873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12 힘들어 2012/03/10 6,072
82872 어제 사랑과전쟁2-불륜남녀에 대한 솔루션 어이없던데.. 2 달팽이 2012/03/10 2,918
82871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몽실맘 2012/03/10 2,568
82870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2012/03/10 5,154
82869 마트가 무서워요 6 하소연 2012/03/10 2,998
82868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아하 2012/03/10 3,308
82867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초등6 2012/03/10 2,177
82866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헛소리 하네.. 2012/03/10 6,911
82865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감동사연 2012/03/10 2,507
82864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너무나 좋은.. 2012/03/10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