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많이 놀아봐야 후회안할까요?

체리 조회수 : 11,358
작성일 : 2012-03-10 11:03:31
이제 20대중반 입니다.
20살때부터 항상 바빴던것 같은데 막상 돌이켜보면 생각나는것도 한것도 없는것 같아요..
속마음속에는 항상 이것저것 다 즐겨보고싶다 VS 아니지 공부하자
이런 마음 갈등이 있었어요.
어떻게보면 나름 재미없는 20대를 보내고있습니다.
공부를 주로하고 연애도 1~2번 밖에 못해봤고
미팅이나 소개팅도 1번정도 해보고..
클럽이라던지 그런 유흥도 많이 못즐겨보고..
지금 생각해보니 취직하고 결혼하고 그러면 노는건 완전히 불가능하잖아요..
이제라도 연애도 많이 해보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는건 아니구요)
클럽도 많이 가보고.. 술자리도 많이 갖고..  이런 밤 유흥도 즐겨보고싶구요

여러가지 활동도 해보고싶고...   한마디로 놀아볼까하는데...   이런생각하면서도
막상 공부해야지..하면서 도서관에가네요... 
20대때 많이 이것저것 놀아봐야 후회안할까요?

IP : 118.33.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곰
    '12.3.10 11:06 AM (210.205.xxx.25)

    아뇨.
    놀던 버릇 들여놓으면 나이들어서도 놉니다.
    공부 착실히 하시고 행복하게 좋은 미래 사세요.
    노는 사람들은 후회 이런거 없긴 해요.
    자기 자신의 삶을 뒤돌아봤을때 후회없게 잘 사셔야 합니다.

  • 2. 20대,..
    '12.3.10 11:08 AM (112.151.xxx.29)

    20대시라니 참말로 부럽네요... 지나고나니 왜이리 그때가 그리운지... 저도 학교 졸업하고 바로 회사다니느라 제대로 못놀았었는데 40대인 지금 되돌아보면 연애도 열심히 해보고 공부도 좀 열심히 해보고싶어요. 클럽같은데는 개인취향이니 그다지 끌리진 않지만 여행도 많이 다니고 뭐든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잠도 좀 덜자고... 에효 부러워요...

  • 3. 체리
    '12.3.10 11:09 AM (118.33.xxx.70)

    자기 자신의 삶을 뒤돌아봤을때 후회없게 잘 사셔야 합니다.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역시 인생선배분들이라 배울점이 많은곳 같아요

  • 4. ㅇㅇ
    '12.3.10 11:11 AM (116.37.xxx.46)

    내년 계란 한판인데요
    술값 택시비 너무 아까워요
    그 돈 차라리 모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클럽은 한번도 안 갔지만
    별로 가고 싶지도 않고 ㅋㅋ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논거 후회합니다
    여행은 후회 안 해요 두고 두고 추억이 되고 좋은 추억은 살아가는데 힘이 되구요
    그리고 지금보면 착실히 공부만 했던 친구들은 역시
    진로가 달라요

  • 5. 당연히
    '12.3.10 11:12 AM (110.9.xxx.96)

    네~불같은 연애,대책없는 여행,치열한 학문 모두 그 나이에 해야할 일이 아닌가합니다.

  • 6. 저는
    '12.3.10 11:13 AM (14.200.xxx.86)

    놀 수 있을 때 맘껏 놀아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클럽가고 이런건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지만 취향이 맞으면 그것도 좋을 것 같고,
    연애는 언제든 하는 게 좋고,
    제가 제일 아쉬웠던 건 젊었을 때 여행을 많이 못가본 거거든요. 혼자나 둘이 하는 여행. 해외면 더 좋고요.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살아보는 것. 여러 나라를 다녀보는게 정말 세상을 보는 눈을 넓게 해주는 데, 나이 들면 시간도 없고 잠자리도 가리게 되고 해서 이게 힘들거든요.

  • 7. 유흥노~~~
    '12.3.10 11:17 AM (175.112.xxx.103)

    노는게 클럽이나 술 이런거 말고(이건 정말 나중엔 후회밖에 안 남습니다;;;;)여행은 좀 다니라고 권하고 싶어요. 나이 먹어 여행다니는거와는 또 다르거든요^^
    공부도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그나이 정말 부럽사와요~~~~~~

  • 8. 40대
    '12.3.10 11:19 AM (124.56.xxx.5)

    논다는 말의 의미가 광범위해요. 술자리나 밤문화를 좋아하는 부류는 따로 있는듯해요. 20대에도 갈만큼 간거 같아도 나이먹어도 물리지않고 계속 가고싶어하는 사람도 있죠.
    전 20대에 나이트 한번도 못가봤는데 그건 그렇게 후회스럽지 않아요. 공부도 때가있는건데 그때 원하는만큼 하지못하면 후회되는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 뭐가 가장 후회스럽냐하면 뭐든 어정쩡하게 했던거 같아요.
    대부분 젊은시절 내내 공부만했으면서도 정작 실생활과 별 상관이 없는지라 공부덕에 뭐가 된게 하나도 없더라는거예요. 전공이 예술분야였거든요...
    죽자고 공부만했는데 지나고보니 예술이 너무 배가고픈 분야라 결혼하고 아이낳고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되었죠.
    돈도 하나 모아놓지 못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 그냥 적당히 취직해서 내가 번 돈으로 멋부리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휴가때는 해외여행도 하고 그럴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고계신 공부가 어떤 분야인지 모르겠으나 미래에 득이되는 분야라면 뼈를 불살라도 후회되는것 없겠지요.
    하지만 적당한 비전도 없는 분야라면 너무 목을 매지는 마세요.
    공부는 원없이 해본 전업주부의 충고랍니다..

  • 9. ㅇㅇ
    '12.3.10 11:20 AM (116.37.xxx.46)

    소개팅 연애 많이한건 후회 안해요
    물론 남편한테는 절대비밀이구요 ㅋㅋㅋ
    차보기도 하고 차여보기도 하면서 연애에 어누 정도 덤덤해지는데 이건 사랑 다른 일에 균형을 이루게 했구요 원래 사랑에 폭 빠지는 스타일이라
    알바 많이 한건 잘한거 같아요 좀 소심한 성격인데 낯가림 없어지고 붙임성 생기고 인사성 밝아지구요

  • 10. 야곰
    '12.3.10 11:21 AM (210.205.xxx.25)

    자기가 하고싶은걸 실컷 하는게 노는겁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어려우실까요? 그안에서 즐기라는 뜻이죠.

  • 11. 저는..
    '12.3.10 11:42 AM (121.147.xxx.154)

    젊을때 많이 경험하고 놀아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제경우에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젊을때라도 실컷 놀았던게 얼마나 다행인지..여행을 가도 결혼전의 자유로운 여행에 비하면 너무 힘들기만하고..그야말로 매인몸이 되지요..

    가끔씩 그시절이 그립기도하지만 지금의 안락함도 좋아요..하지만 안해봤으면 너무 속상했을것 같습니다..
    주위에 얌전하게 살다가 결혼한 친구들이 후회를 많이 하더군요..결혼전에 연애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실컷 놀았을걸,,,하고..
    자유로울때 자유를 즐기면서 알차게 보내세요..다시오지않을 청춘입니다..

  • 12. ...
    '12.3.10 11:45 AM (112.216.xxx.98)

    지나고 나니 유흥 안즐긴 건 전혀 후회가 안됩니다.왜냐... 나이 들어서도 유흥은 좀 형태가 바뀌기는 해도 얼마든지 하거든요. 그러나 머리는 30대 중반만 되어도 정말 굳어서 힘들어지기 때문에 할 공부가 있으면 늦어도 삼십대 초반에는 어느 정도 해놔야 하구요(생각해보니 체력도 문제군요), 연애는 좀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솔직히 바빠서 연애 못한다는건 거짓말이구요. 체력 남아도는 때이니 뭐든 열심히 해도 좋을 시기인데 유흥은 젊음을 낭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끼고 있는 유흥가 근처에서 사는데 솔직히 젊은이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해요.

  • 13. 무조건 많은 경험
    '12.3.10 11:46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제일 불행한게, 처음으로 만난 남자랑 결혼까지 하고 평생 해로하는 것.
    물론 이게 주부한테는 좋은 일이란건 압니다.
    하지만 여자로서의 자신에게는 참 못할 일인거죠.ㅋ
    결혼하기 전에 연애도 많이 해보고 다른 나라에도 많이 다녀보고 사고도 많이 저질러보고...
    그냥 마흔이 다 되어가고 생리도 오락가락 하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선배한테 낚여서 직장생활도 아르바이트도 안해보고 시집간 동창이
    전에는 부럽더니 이젠 그애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많은데..

  • 14. ㅁㅇㅀ
    '12.3.10 11:48 AM (175.117.xxx.145)

    밤문화 라는거 빠지면 훅갑니다.
    조절할 수 있는 나이에 노는게 차라리 나아요.
    거 안하면 어떻습니까?
    사는데 암 지장 없어요.
    하지만 20대때 사랑은 하셈. ㅋ

  • 15. ~~
    '12.3.10 11:54 AM (125.187.xxx.175)

    술마시고 클럽가고 몸 함부로 굴리는 건 제대로 노는 게 아니고요.
    이건 자칫 노는 걸로 끝나지 않고 남은 인생을 꼬이게 만들 수 있어요.

    여행하고 공부하고 아름답고 가슴아픈 연애도 해보시고...영화도 책도 많이 보세요.
    특히 여행은, 나중에 직장에 매이고 아이들에 매이면 정말 결행하기 힘들어집니다.
    아이들 데리고 떠나는 가족여행과 젊은시절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여행은 많이 다르죠.

    애 낳고 나니 책한권 차분히 보기 힘들고(시간이 나도 머리에 잘 안들어와요) 영화는 가족만화영화만 검색하게 되네요.

  • 16. 11
    '12.3.10 12:00 PM (49.50.xxx.237)

    20대때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를 더 해보고싶어요.
    20대라면 할게 많지요.
    불타는 연애, 열공, 여행, 좋은직장잡기
    저는 위의 세가지는 다했는데 열공을 안한게 후회됩니다.

  • 17. ...
    '12.3.10 12:07 PM (218.236.xxx.183)

    논다는게 뭔지 모르지만 유흥쪽으로는 취미 없는 사람은 평생 안하고 살아도
    그런걸로 후회는 절대 없습니다....

  • 18. 체리
    '12.3.10 12:20 PM (118.33.xxx.70)

    연애를 많이해야겠군요!

  • 19. 궁금하면 가보세요
    '12.3.10 12:26 PM (115.143.xxx.81)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나이들어 뻘쭘해지면 못가요..
    뭐든 학업에 지장없을 정도로 해보는건 좋은거 같네요..

    연애미팅소개팅 ... 지금 아니면 하기도 힘들고
    클럽술자리유흥 ... 일단 한번씩 가보세요..
    위에 나열한 어느거든 생활에 지장 있을정도로 빠지면 곤란하고요

    결혼하고 애낳고보니 제일 후회되는게 ...
    배낭여행 못간거 ..어학연수 못간거 .. 여행못간거네요..

  • 20.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0 12:34 PM (121.161.xxx.102)

    저 옛날에 지방일보에서 기자했던 분이 기자들이 평일엔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엔 술 진탕 마신다는 말에 흉내냈어요. 아침 7시 영어학원, 출퇴근(널널한 계약직이었음당), 스터디 2개, 꿈 준비, 운동,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은 음주나 동호회 활동. 노는 거 일하는 거 다 하실 수 있어요. 체력이 되거든요. 서른 중반부터는 헥헥거리면서 잘 안되네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빡세게 노세요, 연애도 하시공^^ 20대에 일이나 공부는 당연한 거고 노는 건 옵션입니다용...

  • 21. 그럼요
    '12.3.10 12:37 PM (114.205.xxx.174)

    20대때 클럽,술자리 신나게 놀았지만 후회 없구요. 음악, 술 좋아하고(근데 40된 지금은 거의 손도 안대네요 ㅋ) 불건전?! 글쎄 내 깜냥만큼씩 신나게 놀았으니깐. 더 미치게 못논 게 후회지 ㅋ
    영화제 누비며 영화 무진장 봤고 도서관 틀 박혀서 책도 닥치는대로 읽고..공연,전시 뺀질나게 돌댕기고..
    일도 진짜 열심히 했네요. 그땐 회사서도 유망주였는데 ㅎㅎ
    여행도 국내, 근거리 해왼 좀 다녔는데 먼 해외 못 다닌 거 후회구요.
    무엇보다 남자 우습게 봐서 연애 쫌 소홀했던 게 후회네요. 이걸 젤 열공했어야 되는데!!

  • 22. 연애
    '12.3.10 12:41 PM (211.196.xxx.174)

    가 젤 중요하고요
    남자한테 휘둘리지 말고 소개팅... 데이트...
    많이 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나이트, 클럽도 빠지지만 않는다면야...
    술만 넘 많이 안 마시면 돼요...
    20대엔 좀 놀아야죠^^ 공부는 더 열심히 하고요

  • 23. 건전한 의미가 아니라면
    '12.3.10 12:51 PM (14.52.xxx.59)

    놀던 놈이 계속 놀아요
    애 어릴땐 자리잡고 조신한척 하던 엄마 있었는데
    그 여자 대학때 놀던거 저는 알았거든요 ㅎ
    지금 아이 고등가니 할일이 없어져서인지 맨날 동네 치킨집 전집에서 술에 쩔어 살아요
    머리 노랗게 물들이고 ㅠ

  • 24. ...
    '12.3.10 1:20 PM (114.162.xxx.159)

    14.52님 말씀 틀린거 없음.

  • 25. 위에 두 님들
    '12.3.10 2:20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가 한때 나이트 죽순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검소하고 자식 교육 밖에 모르는 촌아짐이예요.
    뭐든지 단정하지 마세요.
    사람은 다 다른 법이예요.

  • 26. 제발
    '12.3.10 2:47 PM (58.143.xxx.202)

    젊은 날에 술, 유흥과 전혀 인연없었지만 하나도 후회안됩니다. 오히려 이때 책도 많이 읽고 사회에 관심가지고 교양을 쌓아놓아야 한평생 자산으로 삼을 수 있어요. 단 여행은 많이 했어요. 한달에 유럽전부 다 돌고 이런게 아니라 매년 한 나라씩 그것도 한 두 도시만 찍어서 시간 구애 안받고 충분히 느끼고 즐겼어요. 한해에는 파리에 열흘 한해에는 홋카이도 열흘, 한 해에는 보라카이, 마닐라 열흘, 한해는 이태리 열흘 이런식으로 열흘씩 10년간 다녔어요. 매년 200~400씩 들여서 다녀왔지만 결코 후회없어요. 여행을 많이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135 여기 사진이나 파일 첨부는 안되나보네요?? 1 만두1 2012/07/20 1,329
130134 신규 입주 아파트 사전 점검시, 유의점 부탁드려요. 11 문의 2012/07/20 3,016
130133 TV가 고장났어요... ㅠㅠ 6 ^^ 2012/07/20 2,051
130132 부산에 통증의학과 추천부탁드려요. 4 두통 2012/07/20 3,637
130131 배쪽에 점이 너무 많아요.. 4 잔다 2012/07/20 7,405
130130 이런 식습관도 살찌겠죠? 7 ^^ 2012/07/20 2,974
130129 봉주 16회 심야버스 갑니다 (내용 펑) 4 바람이분다 2012/07/20 1,533
130128 돼지고기랑 신김치 볶을때 간을 뭘로해야 맛나요? 10 얼음동동감주.. 2012/07/20 2,673
130127 오늘 선물 받은책 교환 안되겠죠? 4 2012/07/20 1,295
130126 세계맥주중에 뭐 좋아하세요 94 .. 2012/07/20 8,101
130125 레뮤 가구 어떤가요? 써보신 분들 7 레뮤 2012/07/20 4,241
130124 공부시켜달라고 난리인 초등 2학년 국어학습지 2012/07/20 2,014
130123 자녀분들중에틱있었던분들꼭봐주세요 5 모모 2012/07/20 1,588
130122 아이마음을 공감해주는 다정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하지만.. 3 아이 2012/07/20 2,211
130121 직화냄비 아직도 쓰는 분 계실까요? 4 애물단지 2012/07/20 2,151
130120 남편한테 들어오지 말라 하고 문을 잠갔어요 6 .. 2012/07/20 3,188
130119 중3아이 고등학교 진학 8 가르침 2012/07/20 2,733
130118 폰이 망가졌는데. 살릴 수 없대요. 방법 없을까요? 4 폰... 2012/07/20 1,373
130117 지금 상가를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2 어쩔까 2012/07/20 2,268
130116 콩삶기 2 청국장 2012/07/20 3,472
130115 스타벅스 닉네임 추천 부탁드려요. 31 ... 2012/07/20 12,558
130114 크림스파게티 소스만 미리 만들어 둬도 괜찮나요? 8 면따로 소스.. 2012/07/20 1,902
130113 추적자 종방영 케이크 라고 하는데 너무 웃겨요. 5 추적자 2012/07/20 4,374
130112 엄마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부엌칼 추천해주세요.. 11 보라부엌칼 2012/07/20 6,014
130111 남편 몰래 지금 혼자 맥주마셔요. 7 손님 2012/07/20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