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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검사는 대단하지만 행시는 솔직히 별거 없죠.

.. 조회수 : 8,612
작성일 : 2012-03-10 09:51:49

판검사는 돈 수십억과도 안바꿀정도의 메리트가 있는만 행시라면 당연 돈 수십억이 더 낫죠.

판검사는 나중에 변호사하면 돈 많이 벌수 있어 권력과 돈을 함께 움켜쥘 수 있는 직업이지만

행시를 솔직히 별거 없어요.그냥 박봉의 월급쟁이 하다 50대중반에 나와서 산하기관 임원 한 3년정도

하다 퇴직이죠.대부분 돈하곤 거리가 멀구요.판검사가 대단한건 권력과 돈을 함께 움켜쥘 수 있는거고

행시는 돈을 못버니 별로인거죠.

 
IP : 218.51.xxx.19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3.10 9:55 AM (118.41.xxx.111)

    하지만 장.차관이 된다면??? 그리고 성치감을무시 못하죠...자기가 기획한게 선택되어 이나라를 이끌어간다는 성취감..

  • 2. ...
    '12.3.10 9:56 AM (218.51.xxx.198)

    장차관 되봐야 연봉 1억5천도 안될걸요?그리고 행시합격자중에 장차관될 확률 5%도 안될겁니다.

  • 3. 점세개
    '12.3.10 9:56 AM (110.70.xxx.75)

    행시보다 말단이라도 도시개발에 관련되면
    좋던데요

  • 4. 별달별
    '12.3.10 9:58 AM (118.41.xxx.111)

    공무원이 언제 월급만 받고 살앗나요??? 5급 공무원이 되면 어디서나 갑 행세합니다...대기업 임원들 쩔쩔 맵니다..

  • 5. ...
    '12.3.10 9:58 AM (218.51.xxx.198)

    갑행세하면 뭐하나요?본인이 돈을 못버는데...

  • 6. ...
    '12.3.10 10:00 AM (218.51.xxx.198)

    그리고 요즘 세상에 뭐 잘못 받아먹다 걸리면 그날로 끝이니...공무원들 99% 월급만 받고 살죠.

  • 7. 하지만
    '12.3.10 10:02 AM (121.214.xxx.3)

    세상 사람들 95%는 그 별거 아닌 행시도 못 붙어요.... ㅠ.ㅠ

    글쓴님은 행시 붙어 보셨어요?
    옛날만 못하다는 거지 아직도 행시 붙으면 남자들 장가 잘 가요.
    하지만 여자가 행시로 시집을 잘 가진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 8. ㅋㅋㅋ
    '12.3.10 10:04 AM (119.71.xxx.179)

    이사람 행시패스한 남자 따라다니다 차인듯. 아님, 안되는 머리로 죽어라 했는데도 안됐든지..
    맨날 행시패스한 사람들 까는글만 올리더군요.

  • 9. 래리네
    '12.3.10 10:04 AM (128.208.xxx.191)

    예전에 의사랑 행시랑 비교하던 낚시글 후속인가?

  • 10. 콩나물
    '12.3.10 10:04 AM (211.60.xxx.104)

    너무..돈돈 하시니깐...

    기준을 돈으로 잡으니 행시가 우습게 보이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대학교수도 우습고
    (연봉이 낮아서 놀랐어요)

    월급받는 한의사도 우습게 되는거죠

    미국이란 나라가 가진거 자랑하고
    돈만 많으면 우러러보고.. 그러다 저꼴되었죠

  • 11. ...
    '12.3.10 10:06 AM (119.64.xxx.151)

    개포동이 행시출신 까는 것이 어디 하루이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2.3.10 10:12 AM (112.220.xxx.6)

    일단 붙어보고 말씀하시죠.

  • 13. Singsub
    '12.3.10 10:17 AM (59.86.xxx.207)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의 갈굼 당해봐야 공무원 무서운 줄 알지..
    "아 이사람 뭘 알고 얘기하는건가?"싶을 정도로
    제가 보기엔 업무상 공무원의 승인을 받아본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거나
    무식하면 용감하다거나
    뭐 이런 느낌이랄까?
    행시 판검사 논하기엔 주제가 도를 넘은듯요

  • 14. 헐...
    '12.3.10 10:28 AM (86.23.xxx.242)

    진짜 황당하네요.. 돈만으로 직업을 판단하시는 분인가봐요.. 고시중 행시시험이 다른 시험보다 까다로웠으면 까다로웠지 쉽지않은 시험입니다..그만큼 우수한 인재들 뽑아서 나라중책을 맡기는 거구요..그사람들이 나라를 움직이는 정책을 만듭니다..돈이아닌 그런 자부심으로 엄청난 업무량을 소화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앙부처는 다른나라에 비해 턱없이 적은 연봉으로 혹사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가뜩이나 동사무소 팔자편한 공무원들과 비교하고 얼토당토않은 연금이나 윗돈얘기에 짜증 엄청나는데 님같은 분들이 대부분이면 공무원들 어디 일할만 나겠습니까?

  • 15. //
    '12.3.10 10:30 AM (69.112.xxx.50)

    행시 좋은 건 맞는데요. 그렇다고 5급 공무원한테 대기업임원이 쩔쩔... 은 아니구요.
    에이.. 이건 좀 과장이구요. ^^
    보통 5급공무원은 대기업 부장이 쩔쩔이고.
    국장을 대기업 임원이 쩔쩔매요.

  • 16. ~~~
    '12.3.10 10:31 AM (121.134.xxx.172)

    돈이 기준인건가요?

    돈으로만 보면,,

    동대문에 아주 대단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하던데...
    (장사하는 분들 중,,,돈이 엄청 많은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울 동네 김밥집 아줌마도 장사 잘 되어 재벌급이 되었다고 하던걸요^^

  • 17. 궁금
    '12.3.10 10:56 AM (121.179.xxx.180)

    님 스팩좀 알려주세여

  • 18. 원글님...
    '12.3.10 11:20 AM (211.55.xxx.203)

    원글님 글은 스킵해도 좋을만큼
    참 저렴한 글 같은데...
    그런 글에 행시 패스하고나 얘기해라는 댓글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그런데요ㅋㅋㅋ
    최근에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분이 'mb out'이라고 쓴
    종이를 들고 탔는데 5,60대 남자분이
    그 남자분을 대고 이렇게 소리소리치시더라구요

    "mb가 잘못한게 대체 뭐있다고 아웃이야?
    니가 그렇게 잘났으면 네가 대통령해 임마~
    대통령도 못할 것들이 어디 감히 대통령을 욕해
    넌 대통령이나 할 수 있어?"

    아...진짜..다시 생각해도 혈압오르네요ㅎㅎㅎ
    진짜 대통령이나 되야 대통령 깔 수 있는 세상~

  • 19. 대박
    '12.3.10 11:20 AM (119.18.xxx.141)

    개포동이 행시출신 까는 것이 어디 하루이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포동씨 다시 입성했나요??
    이 댓글 은근 유니시크해 ㅋ

  • 20. ㅋㅋㅋ
    '12.3.10 11:27 AM (175.117.xxx.145)

    문샤인......... 그만 해라 잉?
    이 아이 행시사랑에서 매일 찌질거려 행시사랑 회원들의 공공의 적입니다.

  • 21. 정정
    '12.3.10 12:19 PM (222.107.xxx.89)

    오십대 중반->오십대 초반
    산하기관 3년-> 잘해봐야 산하기관 1년. 한텀.


    최근 경향입니다.
    그외에 나랏일을 한다는 본인 성취감이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명예가 높다면 상관없는 거죠.

  • 22. ...
    '12.3.10 12:19 PM (124.5.xxx.102)

    판사,검사 끗발이 있죠, 찌거기 끗발...

    그 끗발이라는 것이 죄를 지어 불려운 개인에 국한 된 겁니다.

    죄 하나 없이 깨끗한 사람이 어디 판사,검사가 두렵던가요, 꺼끄럽던가요?

    판,검사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하나도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그렇지만 행시 패스해서 정부 고위 관리가 되면 나라 전체 국민,아니면 많은 수의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수가 있어요,그런 의미에서 행시 출신이

    판검사보다 훨씬 낫죠.

    그리고 한 가계의 부가 어디 100% 그 가장이 벌어오는 월급으로만 결정이 나던가요?

    남편은 행시 출신 공무원이지만 부인은 상업을 해서 떼돈을 벌 수도 있고 낮에는 열심히

    공무원으로 일하고 밤에 주식 연구해서 주식으로 거부를 쌓을 수도 있고 알탕갈탕 모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큰 돈을 벌 수도 있어요.

    저 아는 사람도 공무원인데 젊을 때부터 주식 연구를 열심히 해서 본 돈으로 여러가지 재투자를 해서

    지금 재산이 7~8백억원인 사람도 있어요. 이 사람은 옛날 컴퓨터로 주식하기 전부터 모눈 종이에

    주식 그래프 수천장씩 그려 가면서 주식 연구를 해서 번 돈이죠.

    공무원이 만질 수 있는 돈이 월급 외에는 "뇌물" 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뇌"를 더 키워야 할 것입니다.

  • 23. ...
    '12.3.10 1:04 PM (218.51.xxx.198)

    국민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주요정책을 세우는 사람은 행시출신 공무원이 이나라 선출직 정치인이 하는거죠...서울시장같은ㅉㅉ행시출신 공무원은 그 밑에 꼬붕같은 집행만 하는거구요...즉 공무원 아무것도 아닌거죠.

  • 24. 을을을
    '12.3.10 3:19 PM (221.151.xxx.78)

    을입니다. 법인담당이라 행시출신 사무관들, 그중에서도 자금 담당에서 수조씩 움직일 수 있는 갑들 주로 만나구요. 정말 뭣도 없습니다.. 장차관이요. 이미 집안 좋고 집안 빵빵한 사람들 중에서도 한번도 사고 안치고 탄탄대로인 사람들이나 골라서 되는거고 이런사람들은 또 삶도 피폐합니다.. 돈은 쥐꼬린데 매일 밤까지 야근하구요;;; 그냥 평범한 사람 대부분은 국장급 되기도 전에 다른 쪽으로 나갈생각합니다. 돈 너무 없구요.. 행사 같은데 가더라도 을들은 외제차 타고오고 갑들은 지하철타고옵니다 ㅠㅠ 진짜 구질구질해요

    생각보다 힘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갑질도 오히려 어중간한 기업이나 반 공무원인 공사같은데서 하는거지 공무원들 갑질하고 뭐 받아먹다 걸리면 인생 끝나요;;;; 거의 점심밖에 못먹고 심지어 음식물 반입도 못하게합니다.. 아주 친해져야 뭐 접대하고 이렇지만 ㅋㅋㅋ 차라리 사기업쪽의 갑이 뭐 더 잘받아먹어요.
    글고 그 힘이라는것도.. 일반인들에게는 쓸 수 있는 힘이 아니구요 살면서 도움 될 일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위에 주식얘기하시는데 ㅋㅋ 자금 운용하는 쪽 갑이신가본데 그 정보 아마 증권사 주식브로커들이랑 애널리스트들이 다 물어다 준 정보일거에요. 차명계좌로 했을거구요 자기명의로 하다가 작전이나 뭔가 구린거 껀수 조금이라도 있으면 옷벗기 쉽상이에요. 행시도 재경직이나 그나마 끗발있지 일반행정은......................공무원 하다보면 다른 쪽 정보 많긴한데(부동산이나 금융 관련)자해서 부자되면 위로는 절대 못올라가요 청문회 한번하면 난리날텐데요 뭐

    중간에 나가서 기업체 가면 연봉 많이받는다 하는데, 그 많이 받을 정도로 있다 나가면 그동안 애들한테 사교육 한번도 못받고 구질구질하게 한 이십년 살다가 나가는거에요;;; 이미 뭐 좋을 것도 없음...
    을로서 공무원 많이 보지만 전 그냥 을로 돈 많이 버는게 낫다싶어요;;;

  • 25. 여려분,낚시글인거아시죠?
    '12.3.10 4:28 PM (124.5.xxx.239)

    개포동이 행시출신 까는 것이 어디 하루이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1698&page=8
    찔려서 전에 자기가 썼던 글 열심히 지웠군요. ㅋㅋㅋ
    개포동씨, 이글도 나중에 다 지울거유???
    그럴 거면 첨부터 아예 쓰지를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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