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도 아니고, 대각선집인데 저희 집까지 애들 뛰어다니고 비명지르는 소리가 들리니...
부모가 늦게 들어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들을 보나봐요.
한번은 못참고 올라갔더니, 할머니가 "애들이 쌍둥이라.."...ㅠㅠ
아파트 이십년 넘게 살면서 저런 집은 정말 첨봐요. 그간 제가 넘 좋은 환경에서 살았나요ㅠ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엘리베이터에 공지만 붙이고 끝.
애들이 서너살 쯤 먹은 거 같은데, 통제가 전혀 안되나봐요. 아..미치겠네요.
옆집은 어떻게 참고 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