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머리숱 조회수 : 8,350
작성일 : 2012-03-09 17:29:00

머리숱이 넘 많아 고민이에요.

이넘의 머리숱은 왜 이리 많은지...

머리가 항상 풍성하다못해 더벅머리 비슷한 지경인데요

늘 하고 다니는게 머리를 층 내서 자르는거고, 거기다 머리숱을 치는 방법입니다.

근데 머리숱치면 한달에 두번정도는 미용실을 가야하고 해서..

그냥 생머리인데 차분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직같은건 젊었을때 했지만 지금은 40초반이라 그런걸 하고 댕길수도 없고..

혹시 숱치는가위 사서 혼자도 집에서 가능할까요?

아님 미용실가서 할수있는 매직말고 다른거 모가 있을까요?

IP : 121.135.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그래서
    '12.3.9 5:30 PM (115.140.xxx.84)

    하나로 묶어요
    살아보니
    숱없어 고민인 사람들보다는 낫더군요

  • 2. 아바타
    '12.3.9 5:37 PM (211.178.xxx.158)

    행복한 고민 같은데 본인은 아니시겠죠..
    숱을 좀 잘 치는 미용실을 찾아보세요
    한달에 두번씩이나 쳐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우리딸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숱을 치는데 한달이상은 차분하니 예뻐요

  • 3.
    '12.3.9 5:46 PM (118.219.xxx.4)

    그 정도면 매직하시는 편이 제일 낫겠네요
    매직 못하는 이유가 나이들면
    숱이 없어 초라해보여서 이기도 하잖아요
    숱치는 것 보다 매직이 단정해보일 듯ᆢ

  • 4. ..
    '12.3.9 5:54 PM (1.225.xxx.26)

    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
    동안의 조건중에 풍성한 머리슽도 있다는 사실은 기억하세요. ㅠ.ㅠ

  • 5. 원글이
    '12.3.9 6:00 PM (121.135.xxx.232)

    아...
    부러워하시라고 글 올린거 아녜요.
    아까 어떤분이 요강에 똥사는 소리라고 하시곤 곧바로 댓글 지우셨더구만..
    머리숱도 숱인데 돼지털 마냥 머리카락이 넘 뻣뻣해 뻩치는스탈인데다 키도 작아 머리만 보이는..ㅠㅠ
    그래도 숱없는분에 비하면 나은지 몬지 모르겠지만서도..
    늘 이넘의 머리가 고민이었다는..
    매직을 하시라고도 하셨는데 지금 검색보니 집에서 하는것도 있나보네요. 미용실가면 넘 쫙쫙펴져서 안그래도 얼굴이 말랐는데 넘 불쌍해보일까봐 나이들곤 안했는데 집에서하는 매직도 함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묶는건 좀 곤란..묶으면 더 촌스러보이는 얼굴이라..

  • 6. 컷트해요
    '12.3.9 6:08 PM (121.148.xxx.53)

    저도 돼지털, 머리숱도 많아서, 커트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보브컷 해요.
    근데, 42되니, 좀 머리숱도 줄더라구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저같은 머리나, 컷트해주지, 머리숱이 너무 없음 딱 붙어서, 더 않좋다고 하더라구요.
    더 길러서 매직볼륨 해도 되는데, 그것도 조금 있음 풀리는 돼지털 악성인지라,
    좀더 짧게 잘르고 다녀요. 다행히, 머리가 좀 작아서 어울리고는 있지만,
    저도 처녀적부터 ,,, 찰랑 찰랑, 긴머리 날리고 다니는 사람 무척 부러웠어요.
    그게 젤 소원, 그때는 또 매직이 없고 스트레이트 파마가 있었죠.
    그거하면, 한달만 유효기간 이었으니,
    딸아이, 똑같은 머리털 유전자를 줬는데, 어려서 인지, 매직해주니, 그래도 몇달은 가고
    찰랑 찰랑 이쁘던데요. 매직하시던지, 저처럼 자르던지 하세요/
    근데, 나이들수록 이게 좋다고 하시네요. 주변에서 다들 ... 그걸로 위안을 ㅠㅠㅠ

  • 7. 죄송하지만
    '12.3.9 6:19 PM (121.147.xxx.151)

    숱없어 늘 고민하는 전
    정말 부러울뿐입니다.

  • 8. ..
    '12.3.9 6:30 PM (121.136.xxx.36)

    다른 방법을 찾고 싶다고하셨는데,
    매직 말고는 답이 없어보여요.
    제 동생도 머리숱 많고 머리카락 두꺼운데,
    뿌리쪽 매직을 따로 해주고 스타일링을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두껍고 머리숱 많으면 혼자 관리하긴 힘들거 같아요.
    제 동생은 학교때 어떻게 하질 못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용돈으로는 해결이 안되니까요.)
    돈버는 지금은 자기머리에는 돈 잘 써요. 다른덴 아끼지만요.
    돈 많이 들어도 더벅머리가 해결되니 좋은가봐요.

  • 9. 헬레나
    '12.3.9 6:58 PM (218.146.xxx.146)

    저도 머리숱 많아서 정말 고민하는 사람이라 솎는 가위 사서 숱치고 그런적 있는데요 더 지저분해지기만 하고 관리안돼요ㅠ 특히 돼지털이시라면 완전비추입니다

  • 10. 그게
    '12.3.9 7:25 PM (211.224.xxx.193)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숱 많은 사람이 숱을 치면 진짜 한달이나 두달 되면 그게 길러져서 너무나 지저분해져서 미용실을 안갈 수 없어요.
    미용사들은 항상 숱을 쳐야되는걸로 애기했는데 저 아는 동생이 어느날 제가 머리 넘기는 걸 보더니 언니 머리결 굉장히 좋은 머리결인데 지라시 치지 말고 나처럼 그냥 쭉 길러서 끝에만 잘라 그러면 머리결이 더 살것 같아. 지금은 지라시를 쳐놔서 빗자루 같은 느낌이 나
    그러고 그 후로 몇년후에 그 애 말대로 했더니 미용사들은 안된다고. 근데요 진짜 그애 말대로 됐어요. 머리결이 제대로 살아서 다 머리결 부럽다고 해요. 오히려 더벅하지 않아요. 전 머리카락이 촘촘히 나고 하나하나가 너무 건강하고 스트레이트 할 필요없는 머리예요.

    저 숱 많아서 머리핀 엄청 분질러 먹었어요.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 11. 이쁜로렌
    '12.3.9 7:56 PM (222.234.xxx.35)

    저 머리카락 굵고 숱많아요. 미용실에서 화낼 정도로 숱 많아요..
    근데 숱 치고, 층내면 더 방방 떠요. 그렇게 자르시면 안돼요. 그게 커트 스타일이건 웨이브건 그렇게 층내면 자른 직후, 에센스 + 왁스로 떡칠해 놓으면 괜찮아 보이지만 머리 감고 나면..사자돼요.
    숱 치는 건 머리 끝부분만 살짝..커트보다는 약간 미디엄, 또는 짧은 단발이 나아요.
    웨이브 파마를 하겠다...이럴땐 아예 세게 웨이브넣는 게 낫고요. 굵은 웨이브는 어깨 아래로 길지 않으면 안예뻐요.
    고로,,,
    아주 커트를 잘하는 미용실을 찾으셔야 돼요. 머리는 너무 짧으면 안되고요. 최소한 짧은 단발.

  • 12. 그게
    '12.3.9 8:03 PM (211.224.xxx.193)

    저 위에 글 쓴 사람인데 머리가 짧으면 더 숱많은게 고달퍼요. 그냥 어깨 길이 밑으로 기르세요. 브레지어 윗부분까지 오게. 그리고 숱치지 말고. 그러면 한올한올 살아 숨쉬던 머리카락이 조금 숨이 죽어요. 그리고 육개월에 한번정도 매직해주시고요. 그러면 진짜 팍 죽습니다. 그렇게 몇번 하면 나중엔 안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27 방문판매 하는분이 계속 연락을 하네요 4 2012/03/16 965
82426 DOC 노래가 이렇게 맘에 와 닿을 줄이야 12 오호 2012/03/16 3,075
82425 어제 멍게와 해삼 글에 삘 받아서 지금... 3 츄파춥스 2012/03/16 879
82424 한명숙 대표님, FTA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듯 1 민주통합 2012/03/16 484
82423 82님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계세요? 22 .. 2012/03/16 3,391
82422 자살 중학생 가해자 부모들.. 6 남 말 못해.. 2012/03/16 2,987
82421 아이키우면서 이럴때 정말 행복하구나 하는때 있으신가요? 4 지지고 볶다.. 2012/03/16 1,096
82420 강남지역 여자들끼리 수다떨만한 핫한 공간... 2 roo 2012/03/16 1,110
82419 도호 어떤가요 구호와 비교해서.. 5 .... 2012/03/16 2,483
82418 아련하고 슬프다 인생 2012/03/16 1,011
82417 장담궈둔 항아리가 조금씩 새고 있어요. 너무 놀라.. 1 이 일을.... 2012/03/16 775
82416 아이가 친구 스마트폰을 받겠대요. 1 고집 2012/03/16 673
82415 꺄악!! 나꼼수 F3 나왔다!!!! 3 문라이트 2012/03/16 1,501
82414 스텐 검은 얼룩 안 지워져요 2 며칠째 2012/03/16 952
82413 컴대기) 클림과 파세코. 식기세척기 선택 도와주세요 3 연우맘 2012/03/16 960
82412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가요? 8 likemi.. 2012/03/16 7,554
82411 골격이 자꾸 휘네요. 특히 다리요 3 dm 2012/03/16 1,546
82410 필리핀 음식 중에 판싯(pancit)이라는 누들 레시피 아시는 .. 3 또 먹고 싶.. 2012/03/16 1,558
82409 오늘만같아라 내용부탁드려요 3 궁금 2012/03/16 543
82408 꺄악~이적 나왔어요 11 ㅇㅇㅇ 2012/03/16 2,997
82407 오늘상조가입했어요~~~ 1 상조 2012/03/16 846
82406 집주인이 전세집을 다른이에게 팔앗다는데... 2 ㅊㅍㅊ 2012/03/16 1,373
82405 개인사업자의 부가세가 250만원일 경우 수입을 얼마정도로 추정할.. 2 likemi.. 2012/03/16 1,500
82404 너무 약은 사람은 싫어요.. 10 속보이는 언.. 2012/03/16 6,069
82403 h&m 질이 어떤가요? 7 ㅗ&ㅡ 2012/03/16 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