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엄마 조회수 : 4,205
작성일 : 2012-03-09 14:24:49

아... 이제 또 뭐 해먹고 살아야 하나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일한 곳이 좀 특수한 곳이라 경력으로 쳐줄만한 곳도 없을 것 같고요

남편도 놀고 저 혼자 벌고 있었는데 너무 막막해요 ㅠㅠ

미취학 딸내미 하나 있는데 더 안 낳길 잘했죠

이제 구직활동 다시 시작해야봐야 하는데 막막해요

서울 중상위권 4년제 나왔고 영어 좀 하는게 다인데

친구로는 저보고 공부방을 차려보라고 하네요 근데 그런게 어떻게 보면 다 영업이잖아요

새로운 사람 상대하는 일은 정말 자신 없네요.

 

 

 

 

IP : 132.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9 2:27 PM (112.168.xxx.63)

    원글님보다 능력없어요.
    저도 지금 회사 7년다니고 있는데
    회사 사정이 영 좋지 않아서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서른다섯...
    어렵네요.

  • 2. 원글
    '12.3.9 2:30 PM (132.3.xxx.68)

    전 생긴것도 좀 어리숙하고 뭔가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안나는 사람이라
    면접 보러다녀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스트레스받아요
    그냥 월급 안 올려줘도 똑같은 일 계속 하면서 잘 지낼 수 있는데
    쓰다 보니 저 참 무능하네요 -_-

  • 3. ㅇㅇ
    '12.3.9 2:32 PM (211.237.xxx.51)

    공부방도 요즘은 프로페셔널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겠더군요.
    거의 소액과외 스타일이라서 시험경향 등을 꿰뚫고 있지 않으면 힘들겠더라고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쭉 해온 사람이면 몰라도
    다른거 하다가 그냥 애들 공부방이나 할까 이렇게는 하기 힘들어요

  • 4. 원글
    '12.3.9 2:50 PM (132.3.xxx.68)

    어헝헝ㅜㅜ... 그래요 우리 열씸히 한번 살아봐요!!!

  • 5. 힘내세요~
    '12.3.9 4:01 PM (121.139.xxx.161)

    처음엔 다 난감할거에요;;
    그래도 자신감 가지고 구직활동 하셔야지요.
    영어 잘하시는 것 만으로도 부럽네요^^
    찾으시는 일자리 있을거에요~

  • 6. 코발트블루2
    '12.3.9 6:26 PM (115.22.xxx.19)

    그래요. 영어 잘하시는 게 어디에요.
    전 영어 잘하신다니 부럽네요. ㅠㅠ
    혹시 포딩 회사 쪽에 있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20 김기현 아내 ㅋㅋ 술술 다 불었네요 0000 20:26:43 33
1772619 민지 다니엘 하니 복귀한다고??? 어도어 어리둥절 ㅇㅇ 20:26:32 22
1772618 아파트 입주자대표 갑질 신고하고 싶어요 00 20:25:24 34
1772617 스포) 당신이 죽였다 질문이요 1 .. 20:24:25 74
1772616 뇌과학 책에서요. 마음 아플때 타이레놀이 정말 효과 있나요? 1 .... 20:20:06 184
1772615 유안타? CDD? 수상 20:17:37 72
1772614 내일 수능보는 아이들 모두 잘 보길 바래요^^~~ 1 ..... 20:16:12 78
1772613 브리저튼 볼까하는데 재밌나요? 4 시리즈물 20:08:03 278
1772612 무슨 신용정보회사에서 미납이라고 우편을 두개나 보냈는데요 .. 20:06:25 203
1772611 교인이면 서로 믿는 사람이라며 감싸주나 봐요 1 개독 20:04:54 174
1772610 뉴진스 전원복귀 ㅋㅋ 11 ........ 20:04:28 1,436
1772609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5 …… 20:01:12 592
1772608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핸디 19:58:31 148
1772607 다이소 물건 후기 7 ㅇㅇ 19:58:14 843
1772606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8 가즈아 19:57:17 272
1772605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32 ㅇㅇㅇ 19:55:44 1,468
1772604 결혼후 원가족이 어려울때 어찌 해야하나요? 8 집안이 19:55:31 582
1772603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1 여행지 19:55:28 290
1772602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5 의외로 19:54:12 738
1772601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4 19:44:52 692
1772600 반말하는 직원 6 ㄴㄴ 19:42:30 568
1772599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6 . 19:41:27 917
1772598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9 ㄱㄴ 19:35:46 1,054
1772597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8 식사위생 19:35:29 1,787
1772596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6 가사도우미 19:35:11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