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 머리빗기기 힘들어요

곱슬머리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03-09 09:41:43
반곱슬이라 머리 빗기기 힘드네요. 머리 감고 재우면 아침에 구불거리는데 빗겨보면 뒷머리쪽이 엉켜있어서 따갑다고 징징대요. 5학년인데도 혼자 머리를 감당하지 못해요. 너무 엉켜서요. 2일에 한번씩 머리감기는데 머릿결이 반짝반짝 거리지 않아서 속상해요. 다행이 앞머리쪽은 잔머리도 없고 곱슬끼도 없는데 뒷머리가 조금만 신경 안쓰면 수세미처럼 엉켜요. 머리 안아프게 빗기는 법 있나요?
IP : 112.16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9 9:45 AM (211.208.xxx.149)

    4학년딸이 반곱슬인데요 그래서 작년말에 매직해줬어요
    한번도 푸르고 다닌적이 없는 애라서요
    매직하니 좀 찰랑거리네요
    파마약 독해서 저도 애들 파마 시키는거 싫었는데 한번 했네요..
    린스 쓰다가 머리에 지루성 같이 생기는거 같아서
    그냥 브러쉬라 자주 빗겨줘요
    뿌리는거 헤어미스트 그런것도 있고 실크테라피 이런것도 모발에만 발라주면 매끄럽긴해요..

  • 2. ..
    '12.3.9 9:46 AM (211.55.xxx.129)

    스프레이 있어요. Suave, 로레알에서 아이들 전용으로 나오는데 남대문 수입상가에 있구요, 올리브영이나 마트 헤어제품 파는 곳에 가도 아이용은 아니지만 있답니다. 7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거 뿌리고 빗겨주세요. 울 아들들도 아침에 뻗친머리ㅣ 그거 뿌리고 빗겨준답니다.

  • 3. mm
    '12.3.9 9:49 AM (112.150.xxx.146)

    실크테라피 제가 쓰는건데
    저희아이 머리가 엉켜서 빗질 안내려간다 싶을때
    요거 한방울만 발라주면 스르륵 내려가요.
    두피쪽 말고 머리 끝부분만 발라줘요

  • 4. //
    '12.3.9 9:49 AM (211.223.xxx.188)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결국은 매직스트레이트를 해주었어요.
    아직 어린데 벌써 펌 해주기가 싫었지만..
    결국 하고 나니 참 편합니다. 머리결도 좋아보이구 길어도 지저분해보이지 않아요.
    일년에 한번 정도만 해주면 될것 같아요.
    이제 알아서 자기가 빗고 삔 꼽거나 머리띠 하고 가네요.
    바쁜 아침시간에 작은녀석도 빗겨야해서 어쩔수 없이 해주었어요.

    엉겼을때는 물뿌리고 부러쉬 같은 빗으로 빗는게 나아요.
    그리고 곱슬머리는 머리 감을때 린스랑 트리트먼트 꼭 해주고 말리기 전에 헤어 에센스를 소량 골고루 끝에만 발라주는것도 도움 됩니다

  • 5. 매직이 정답
    '12.3.9 9:59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 사자머리 딸래미때문에 고민 많았어요.
    아무리 감기고 빗겨도 머리가 지져분하니 깔끔해 보니이지가 않아서 속상했어요.
    실크테라피도 써봤는데 조금만 많이 바르면 완전 떡져서....

    그런데 아이 친한 친구 보니 매직했더군요.
    그리고서 학교 친구들 유심히 살펴보니 한 아이들이 꽤 많더라구요.

    매직 하고나서 완전 만족입니다. 청순한 6학년 아가씨로 재탄생했어요.

  • 6. --
    '12.3.9 10:01 AM (61.102.xxx.159)

    맞아요
    매일 엄마가 일일이 머리손질 도와주는것도 일이고
    매직해주면 아침에 신세계가 열려요~
    본인도 엄마도 편하고..

  • 7. 잘될거야
    '12.3.9 10:18 AM (112.161.xxx.5)

    네 ;;; 매직을 해도 얼마지나면 그러더라구요. 일년에 한번씩 해줬거든요. 실크테라피 그거한번 사봐야겠네요. 뒷머리만 엉키니까 조금만 발라서 해봐야겠어요

  • 8. ...
    '12.3.9 10:21 AM (74.101.xxx.128)

    머리 감고 바로 잔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이들 머리는 그러면 다 엉키더라고요.
    그리고 매직은 해주지 마세요. 저도 아이들 많이 보는데 한번씩 매직해서 머리 찰랑거리던 아이들 파마한 후 그 찰랑거림을 유지하는 기간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 9. 차카게살자
    '12.3.9 3:09 PM (61.43.xxx.190)

    저도 우리딸아이가 에셋스,비싼트리트먼트를 써도
    심하게 엉켜서
    82쿡에서 발상의 전환님이
    추천하신 kent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본후 아주많이 만족하고있어요
    빗 치고는 가격대가 비쌋지만
    제값을 하더군요
    리빙에서 검색해보세요
    휴대용 빗도 하나 사줘서
    가방에 넣고다니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44 세례명 짓기 20 2012/03/10 9,673
83143 손수조 후보 비방 현수막 게시자는 새누리당 전 구의원 2 참맛 2012/03/10 1,793
83142 ★★★지금 제주도(사실은 수정했어요) 4 오늘점심 2012/03/10 1,777
83141 아기 이유식에 분유를 한스푼씩 넣어주면 어떨까요? 10 궁금해요 2012/03/10 11,744
83140 울고 싶네요. 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네임펜으로 낙서를 했어요. .. 7 애셋맘 2012/03/10 5,284
83139 지금 눈이 내립니다. 6 쐬주반병 2012/03/10 2,577
83138 네이버 탈퇴 어떻게 하죠? 2 이연 2012/03/10 2,631
83137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1,399
83136 눈에 다래끼 나서 쨌는데..온찜질 어케 하나요...??ㅠㅠ 4 한나이모 2012/03/10 7,962
83135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1,324
83134 예수믿으면 무조건 순종? XX도 풍년일세 ㅋㅋㅋ 4 호박덩쿨 2012/03/10 2,268
83133 ▶▶운영자 자작냄새가 나네요..왜 글 수정을 마음대로 하시지요?.. 3 .. 2012/03/10 2,159
83132 우아하게 ~ 식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앗 ~ 우아하게 나.. 2 회사출근 2012/03/10 2,685
83131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단맛짠맛 2 호리병 2012/03/10 2,810
83130 20평대 단층 주택 건축비좀 문의드려요 2 건축비 2012/03/10 4,155
83129 자게에 사진이 올라가나요? Jb 2012/03/10 2,045
83128 20대때 많이 놀아봐야 후회안할까요? 24 체리 2012/03/10 12,885
83127 빵점 엄마 4 에휴 2012/03/10 2,077
83126 올레,SK,LG TV달면 유선방송 안 달아도 되나요? 세종대왕 2012/03/10 1,805
83125 왼손잡이는 타고 나는 건가요? 20 ㅇㅇㅇㅇㅇ 2012/03/10 4,281
83124 이어도는 암초니간 그냥 중국에 줘버리자.. 1 별달별 2012/03/10 1,436
83123 제주도에 (미국) 해군기지 만들면 36 생각해보니 2012/03/10 2,901
83122 엘리자벳 뮤지컬 보려는데 9 보고싶다 2012/03/10 2,164
83121 아파트 3 년이내 팔때 2 부동산 2012/03/10 2,324
83120 [원전]이바라키 현 북부에서 진도 5 미만 규모 5.5 2 참맛 2012/03/10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