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이스샵 세일이던데 ㅠㅠ 하루전날 샀어요.

페이스샵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12-03-09 02:29:05
제목대루.. 
남동생이 얼굴 하얘지게 화이트닝이 갖고 싶다고 하길래
엄마랑 페이스샵 보여서 들어가서 광채 에센스랑 광채크림을 각각 32000원씩 64000원 주고 7일날 샀어요.
오늘 자게 보니 페이스샵 8일부터 세일이었던데..
그럼 그 담날 세일이면 매장 직원은 알고 있지 않나요?
어쩐지 매장에 손님이 한명도 없더라니... 
개당 25600원으로 세일해서 두개에 거의 13000원 비싸게 샀네요. 
에센스는 포장째 있고.. 크림은 엄마가 케이스를 버리신거 같은데 그새...

금액이 생각보다 크구... 직원은 알고 있었을텐데 말 안해준거 같고..
보통 백화점은 내일부터 우리 세일해요. 언제부터 세일이에요. 알려주잖아요.. 그 페이스샵도 백화점내에(지방 동네 백화점이라 중저가 브랜드 밀집) 있던건데. 

그냥 지나가자니 웬지 기분이 좀 그렇네요. 가서 결제 취소하고 다시 결제 해달라면 진상인가요?
IP : 58.227.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9 2:36 AM (211.178.xxx.130)

    뜯지 않고 그대로 있으시면 환불 가능한데, 케이스 버리셨다면 불가능해요.

  • 2. 원글
    '12.3.9 2:41 AM (58.227.xxx.88)

    환불은 아니고 가서 취소 후 할인금액으로 다시 결제 안됄까요?

  • 3. 낙타
    '12.3.9 2:44 AM (59.12.xxx.3)

    환불후 재결제 안된대요 ㅠㅠ 저 같은 케이스로 오늘 매장 갔다왔는데 이벤트데이중 환불 - 같은제품 재결제는 안된다며 ㅠㅠ 쟁여놓는 차원에서 할인가로 또 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흑흑

  • 4. 그럼
    '12.3.9 2:46 AM (180.66.xxx.128)

    환불하고 다른매장에서 사면 되자나요.

  • 5. 원글
    '12.3.9 2:51 AM (58.227.xxx.88)

    환불후 재결제가 안됀다니.. 쫌 그렇네요.
    분명 매장 직원은 담날부터 세일인걸 알고 있었을텐데.
    사실 귀찮아서 지나갈 수도 있는데 기분이 좀 그래서요.

    안쓴거 하나는 환불 해버릴까요? 아.. 광채 에센스 파우치에 들어있었는데 샘플은 다 있는게 파우치 싸뒀던 종이를 분리수거 했을라나.. ㅠㅠ

    13000원이면 저렴한 제품 하나가 공짜인데. 너무한다싶어요!

  • 6. ...
    '12.3.9 2:59 AM (180.66.xxx.128)

    안그래도 화장품값 거의 거품인데 아깝자나요.
    맘에걸리면 환불하세요.
    쓸때마다 생각날거같아요.

  • 7. ..
    '12.3.9 3:06 AM (222.108.xxx.101)

    환불하고 다른 매장에서 사면 안되나요?

  • 8. 원글
    '12.3.9 3:09 AM (58.227.xxx.88)

    전날인데 깍아줄순 없겠죠 당연히 그날 깍아줬어야 된단 말은 아니구요.
    세일이 내일부터있다고 알려 줄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그 돈 없어도 되긴하지만 어차피 제가 쓸것도 아니어서 당사자는 모를테니 ㅎㅎ
    백화점 옷같은건 내일부터 세일이에요~ 잘 알려주시잖아요. 그 매장이 백화점내에 있기도 했고.
    오늘 같은 백화점 아가 용품파는 곳에선 몇일날 세일한다며 오늘 사지말고 그때 오라고하셔서 참 비교되더라구요.

  • 9. 환불 기한내에
    '12.3.9 3:20 AM (108.83.xxx.136)

    외국 같은 경우는 환불기한 내에 세일이 있으면 세일 가격으로 값을 재조정 해주는데요.
    물론 상품을 안가져가도 영수증만 있으면 됩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문의 해 보세요. 그런 법이 있어도 매장에서 모를수도 있고 안지킬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소비자가 모르고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10. 윗분
    '12.3.9 3:23 AM (58.227.xxx.88)

    감사드려요~ ^^
    뭐 산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바로 전날이라 괜시리 배가 아팠나봐요 ㅋㅋ
    소보원에 문의 해봐야겠어요. 13000원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경우가 또 있을 때를 대비해서

  • 11. ww
    '12.3.9 3:29 AM (220.78.xxx.80)

    환불하고 인터넷으로 다시 사면 되죠
    잔머리 굴리면 답 나와요 ㅋㅋ

  • 12. ..
    '12.3.9 4:47 AM (66.183.xxx.132)

    안 뜯었으면 환불하고 다시 사세요. 그 샵에서 머라하면 다른 샵 가면되죠 모. 제가 사는 캐나다는 전자 제품은 30일 까지 보호되요. 돈 내려가는거 전단지 가져가면 자동으로 차액 환불 해주죠. 너무 당연하게. 일반 불건도 왠만하면 다 해줘요. 왜냐. 환불하고 다시 사면 되니까요. 안 해줄때는 환불하고 다시 살때도 있어요. 솔직히 이런 곳 정말 짜증나죠. 여러사람한테 일 만드는 꼴이니까.

  • 13. 환불 기한내에 님
    '12.3.9 4:55 AM (115.136.xxx.131)

    말씀이 맞습니다.
    글 제목 보고..당연히 제가 생각하는 댓글 붙을 줄 알았더니
    적지도 않은 수의 댓글들이 전혀 예상밖인지라 좀 놀랍네요.

    전날 그런 정보를 주는 것은 친절도 아니고 기본이지요.
    경우 어쩌구 따지고 긴 얘기 할 건도 아니고요..
    미처 직원도 알지못해 그런 일이 벌어졌다 하더라도 영수증
    만으로도 차액 내주는 것이 상식입니다.이마트같은 곳도요.

    그런데..낙타님 댓글도 그렇고,
    페이스샵이란 회사가 좀 많이 이상한 것 같군요.
    뭐,이상한 원칙? 규정 같은 거 혼자 만들어 놓고 멀쩡한 이를
    오히려 이상한 취급한다면



    쓸데없이 항의하고 에너지 낭비하실 것 없이
    순서를 바꿔서 하십시오!
    세일 끝나기 전에 빨리 샀던 물건 하나 사시고
    환불은 새로 사온 그 물건으로 하는 겁니다.(전에 산 건 포장이 파손되었으니)

    만약 세일중엔 환불이 안된다 하거든 세일 끝나고
    담날 가셔서 환불하시고요.세일 전날 구매한 영수증으로 환불하는 건 아시죠?^^

  • 14. 원글
    '12.3.9 5:08 AM (58.227.xxx.88)

    윗분..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 방법이 있네요!

    위에분들 말씀대로 영수증만으로 해결해주면야 더할나위 없을텐데 말입니당. ㅠㅠ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으로 소심하게 이래야하나 싶다가도 발끈 환불해야지 하다가 막 그러네요.

    그래도 님들 덧글 보니 환불해야겠습니다!

  • 15. 어제
    '12.3.9 8:54 AM (122.32.xxx.57)

    영수증만 들고 가서 할인가로 재결제했어요. 안된다면 반품하고 다른 매장가서 사면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34 오광수 사의 표명 06:30:13 406
1726833 영국 영화 밀짚의 여인 한국판 영화 좀 찾.. 06:29:43 90
1726832 재수생 수능원서 쓰는 방법 ... 06:13:29 93
1726831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봉다리 05:26:47 176
1726830 22년전 개그영상인데 현상황같아요 1 ... 05:20:45 952
1726829 3년전 이재명이 82쿡 회원에게 보낸 메시지 3 3년 05:11:18 1,175
1726828 광교 주변 보고올 것 있을까요 3 ........ 05:07:44 319
1726827 우리 대통령 반소매 옷 입히면 안돼요? 3 안쓰러워요 04:42:41 1,448
1726826 왜 고속도로 어떤 구간엔 가로등이 없죠? 4 의문 04:26:04 565
1726825 5일만에 1억5천 올라 신고가. 전화하면 1억 더 달라 5 ㅇㅇ 04:24:57 1,574
1726824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 미친 04:01:20 2,606
1726823 빠에야 만들어봤어요 3 ... 03:59:42 612
1726822 살빠지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감량 03:54:22 738
1726821 어떻게 1969년에 달에 갔죠? 6 ..... 02:34:47 1,412
1726820 느린마을 막걸이 뭐가 맛있나요? 3 키친드렁커 01:47:47 379
1726819 감자샐러드 만들었는데 싱거우면 5 01:32:32 831
1726818 크리스챤인 분들만 봐주세요 24 ㆍㆍ 01:29:02 1,289
1726817 명품 옷 아울렛 쇼핑은 여주와 파주 중 어디가? 2 아울렛 01:15:48 985
1726816 수사역량만 평가했을 때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들이 훨씬 유능하다고.. 2 결정 01:08:31 1,193
1726815 아이폰이 너무 싫은 분 계신가요? 14 ㅇㅇ 01:02:30 1,918
1726814 김민석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김 의원실과 세미나&q.. 26 와우 01:01:06 3,541
1726813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명 넘어서" 하아 01:00:16 498
1726812 결혼지옥 찌질이 못났다 00:57:48 1,238
1726811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2 .. 00:55:24 2,042
1726810 인도에서 여객기 추락.... 2 안타깝 00:54:33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