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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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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제 스타일을 못찾겠어요..ㅠ.ㅠ브랜드 추천 절실..

고민녀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2-03-08 22:55:41

요즘 둘째낳고 살이 쪄서 옷사는건 포기하고 제 스타일이 뭘까 고민하고있어요

 20대때는 레니본을 입었습니다.. 잘 어울렸어요.. 참 희한한게 머리 세팅펌하고

 앞머리내면 발랄하게 보여서 러블리한 레니본이 어울렸더랬어요..

 근데 지금 30대 중반인데 얼굴은 발랄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동안입니다.

 앞머리내고 펌약하게 해주면 제 나이로 보지는 않지만 발랄함? 깜찍함?

 요런거는 없고.. 뭔가 성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머리를 펌하지않고 단발을 하면 선생님소리많이 들었어요..

 이목구비가 서구형은 아니고 통합진보당의 이정희대표님(죄송.. 비교를..ㅜ.ㅡ)과

 약간은 닮았는데 제 눈매는 조금더 여성스럽다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고요..

 눈만 크고 피부는 하얗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이미지는 모던하면서 여성스러운건데요.. 대체 어디 브랜드를 가야하나요?

 딱 떨어진 여사원스타일(이정희대표님스탈.. 지송여..ㅜ.ㅡ)은 싫고 화려한 장식도 싫고요

 구호는 마르고 키큰사람이 어울린데서 안가봤는데 한번씩 보면 원피스는 예쁘더라고요..

IP : 110.11.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11:04 PM (116.120.xxx.144)

    체형을 안써주셨네요.
    일단 좀 마르고 길쭉해야 모던한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레니본이 어울리셨다니 예전에 귀여우셨을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들어 귀엽게 입을수도 없고 자칫 스타일을 잃어버리면
    촌스러움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요.
    도움은 못되고 원글님 고민만 이해가 되네요.^^

  • 2. ...
    '12.3.8 11:26 PM (219.240.xxx.107)

    바로 생각나는 브랜드는 마인 .. 여성스럽지만 너무 과하지는 않아요. 아니면 외국 브랜드 필립림이나 (모던하면서 여성스러워요) 좀 더 귀여운 스타일은 클로에 정도 생각나네요.

  • 3. ...
    '12.3.8 11:33 PM (219.240.xxx.107)

    마랑은 빈티지 느낌 그런지한 느낌이 더 강하고, 마르니는 레니본 스타일의 사랑스러움과는 좀 거리가 있는 느낌이라 저도 머리속에 스쳐가긴 했는데 안 적었어요. ㅎㅎ 모던과 귀여움이 같이 공존하려니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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