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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인데 공부못하는 아이 집에서 뭘 할까요

성적이 뭔지,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2-03-08 22:46:03

중 2  딸아이인데요.  성적이 않좋은데,  학원에서 영,수 두과목을 했었는데

아이가 영어는 문법이 너무 어렵고, 학원이  아이 난이도가 아니여서 한반뿐이였고, 잘하는 아이들 위주였던거

같아요.

아뭏튼 영어 단어독해는 따라가는데,  문법은 힘들어하고,   수학도 성적이 50점 이하예요.

전과목중 수학을 특히 어려워하고,  다른과목도 그닥,   결론은 어찌 인문계 가야할텐데  70프로 들고 있어요

거기다 아인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러니 더 큰일이예요.

책상엔 앉아 있는데,  집중안되는 adhd  약 먹는중이구요.

결론은 집에서 엄마랑 하자,  그래서, 영어 본문 열심히 외우고,  세계사, 역사 과목이 집중이수제때문에

있어서, 인강듣고 문제 풀고,  과학등 문제집을 풀고 있어요.

근데, 이것도 참 힘이드네요.  

학원에 영어 수학 자기 레벨도 아니고,  어렵다고 자습서도 어려운거 선택해서 하는거라,

어찌됐건,  엄마랑 어찌해야,  중간정도 레벨이 나올까요? 

아이가 무척이나 성적이 나왔으면 해서 더 안타까워요. 

IP : 121.148.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10:52 PM (119.202.xxx.124)

    어느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ADHD는 병이 아니라고 약 먹이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원래 아이들은 산만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라서 그게 정상인건데 지금 시대가 애들을 가만 묶어 놓으려고 하니 생기는 문제라고.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문제라고......
    특히나 그 약이 먹으면 여러가지 부작용도 많고 멍해지고 졸리고 그러지 않나요?
    너무 날뛰는 애들 그 약 먹고 힘들어서 힘빠져 있으니 우선은 좀 주위 사람들이 편해도
    약기운에 애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나요? 멍하니 집중도 안될 것 같은데요.....
    약을 안먹으면 집중이 안되는 상태인가요?

  • 2. 네 ~~~
    '12.3.8 11:11 PM (121.148.xxx.53)

    약먹고 더 집중이 된다고 아이가 말해서요. 그냥 먹이고 있어요.
    아이가 원한거랍니다. 저도 엄청 망설이가 간거구요.

    그러니 엄마인 제가 더 답답하고 안쓰러워요.

  • 3.
    '12.3.8 11:31 PM (125.187.xxx.194)

    먹이지 마세요..제약회사 좋은일만 시키는 거입니다요~~ㅠㅠㅠ

  • 4. 제발
    '12.3.9 8:20 AM (119.71.xxx.108)

    잘 모르면서 무조건 약 먹이지마라는 말 하지마시길..당사자들 어떤마음으로 애들한테 약먹일거 같나요. ㅜㅜ

  • 5. 못해도
    '12.3.9 11:24 AM (221.162.xxx.139)

    중딩이니 그냥 공부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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