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본 왕아기

왕아기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2-03-08 19:44:45

아까 정육점에 고기를 사러갔어요.

어떤 아짐이 카레용 고기를 사면서 애기가 고기 큰것을 싫어하니 잘게 썰어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전화가 띠리링.....응 엄마 밑에 정육점이야, 학원마쳤어? 내려와..

마침 키가 180에 육박하는 학생이 등장

울 애기 왔쪄?  정육점주인과 둘이 얼굴을 마주보고 웃었네요^^

 

IP : 180.7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7:47 PM (147.46.xxx.47)

    ㅎㄷㄷ한 아기네요.

    엄마눈엔 언제까지 아기일까요?

    저도 순간적으로 초3 저희애 말할때 '애기'라는 말 튀어나올때 있어요.^^;

  • 2. 혹시
    '12.3.8 7:50 PM (1.225.xxx.227)

    수원사세요?
    울시누
    고1 180넘은 아디한테 코맹맹이 소리로 울아기 울애기 그러는데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그런데 욕할일도 아닌게
    중1 160넘는 아이에게 울애기 소리를 하는 저를 발견했네요ㅜㅜ

  • 3. ㅇㅇ
    '12.3.8 7:59 PM (211.237.xxx.51)

    집에서야 뭐라 불러도 우세스러울게 없지만 남들 보는데서 어른보다 더 큰애한테 애기라고 하는건
    정말 우습네요 ㅋ 에효~

  • 4. 늙은 아기
    '12.3.8 8:04 PM (121.130.xxx.78)

    전 늙은 아기예요.
    울 남편 저보고 울 애기 우쭈쭈쭈~~ ===33333

  • 5. **
    '12.3.8 8:10 PM (203.226.xxx.7)

    저도 그 버릇 쉽게 안고쳐 질 것 같아요. 초3인 아들녀석 하는 짓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 6. kandinsky
    '12.3.8 8:25 PM (203.152.xxx.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그 아줌마 이해되요
    울 친정엄마는 저한테 어주 가끔 아기라고 부르세요

    에구구 우리 야기 울 애기가 애기를 낳고 엄마가 됐네 ㅋㅋㅋㅋㅋㅋㅋ

  • 7. ㅋㅋ
    '12.3.8 8:37 PM (115.140.xxx.84)

    올해 고1둘째 아들녀석
    180 가까운‥ ^^;;
    집에선 아직 우리 강아지 에요ㅋ

    물론 나가선 절대‥
    만약 그렇담 ‥ 아들이 난리날거에요 ㅋ
    집에서도 자중해야겠네요ㅋ
    습관될까봐 ^^

  • 8. ..
    '12.3.8 8:39 PM (118.129.xxx.62)

    낚였다 ㅋㅋㅋㅋㅋ 난진짜애기인줄알았어요 잼있게잘보고갑니다

  • 9. Jenlove
    '12.3.8 8:44 PM (121.145.xxx.84)

    우리엄마 동생 12세일때..데리고 서울 충정로 어느빌딩에 가셨다가..(저희집 부산)
    동생이 잠깐 안보였는데.."아이구 울애기!! 어째!!" 이래서 주변 친절한 서울남자분들이 전부 식겁해서..
    애가 몇살이냐고 어디있냐고..그러시다..동생보고 "저 애가 애깁니까!!!"이렇게 버럭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군대도 다녀왔는데..말끝마다 애기 애기 이러시진 않으시고..저랑 이야기하는중에는..그 애기가..이런말씀 자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75 양배추와 참치 환상 궁합 한개 더 있어요~(양배추+참치 샌드위치.. 16 옆에 베스트.. 2012/03/09 6,150
82674 굿네이버스 후원인한테 편지가 왔어요 1 딸 잘뒀어 2012/03/09 2,125
82673 스마트폰 잘 다루시는 분들 요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ㅠㅠ 4 dd 2012/03/09 1,503
82672 김용민 출마.. 14 .. 2012/03/09 2,794
82671 10년 살은집이 여기 저기 신호를 보내는데요.. 8 .. 2012/03/09 2,416
82670 천으로 된 부츠는 어디서 사나요? 1 boots 2012/03/09 1,106
82669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2 2012/03/09 2,022
82668 우리집에 산적 한마리가 있다... 4 별달별 2012/03/09 1,334
82667 영화 화차 보고 왔는데.보신분들..질문있어요-스포있어요 5 스포있어요... 2012/03/09 2,917
82666 생선 등 해산물 어떻게 드세요? 9 일본 방사능.. 2012/03/09 2,326
82665 미샤제품중 10 화장품 2012/03/09 2,924
82664 창문 없는 교실.. 6 눈물나는 엄.. 2012/03/09 2,025
82663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9 1,036
82662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홈즈 2012/03/09 2,484
82661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동욱맘 2012/03/09 1,999
82660 친정엄마 7 ,,, 2012/03/09 2,614
82659 닭도리탕 보관 3 질문요;;;.. 2012/03/09 2,670
82658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인터넷 2012/03/09 1,790
82657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39 이뻐 2012/03/09 12,404
82656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ㅁㅁ 2012/03/09 2,151
82655 제대로 뉴스데스크 5회 1 마봉춘 화이.. 2012/03/09 1,752
82654 펌)외국인노동자 끌어들여 자국민들 임금 낮추는 미친 대한민국정치.. 3 sooge 2012/03/09 1,332
82653 캐스 키드슨- 비슷한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cath k.. 2012/03/09 2,605
82652 어젠가 조울증 어쩌구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3 호랑이기운 2012/03/09 2,892
82651 [원전]日 대지진 1년 지났는데 아이들 오줌에서는 여전히 세슘이.. 1 참맛 2012/03/0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