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만 사다놓고 요리하기는 싫구나
1. ㅇㅇ
'12.3.8 5:18 PM (222.237.xxx.202)저도 지금그래요..야채칸에 파프리카 봄동 섬초 다 썩어가고있는데 어찌 이리 할 맘이 안생길까요??
보면 아 저거 사다가 뭐뭐 해먹으면 맛있겠다..싶지만 정작 썩어가는애들 구제할생각은 안드네요..2. 저도 그래요
'12.3.8 5: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우울증은 없는데 요리가 너무 너무 하기 싫어요. ㅠ.ㅠ
3. ㅋㅋㅋ
'12.3.8 5:23 PM (72.213.xxx.130)아, 찔려요.
배추 사 놓고 김치 하기 싫어서 있는 그대로 먹는 게 몸에도 좋다 이럼서 쌈장과 함께 생으로 먹었네요;;;;;;4. ..
'12.3.8 5:23 PM (1.225.xxx.20)일부러라도 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를 외면하고 안가보세요.
안사다보면 있는거로 먹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라도 소비 됩니다.5. ...
'12.3.8 5:25 PM (119.197.xxx.71)초보주부라면 한번씩 겪는일이죠. 그런데 알려드리면 바꾸실꺼예요? ^^(실천이 어렵다는걸 알고있기에ㅠㅠ)
일단 과감하게 아닌건 아까워 말고 다 버리세요.
검은 봉지가 냉장고에 있다면 이젠 완벽하게 퇴출 시키셔야하구요.
정리도구를 좀 구매하셔야해요. 바구니도 좋고 락앤락도 좋구요. 양념은 양념끼리 고기는 고기끼리
버리면서 가지고 있는 (남은) 음식물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유통기한도 표시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가지고 있는 음식을 이용한 식단을 짜세요. 거기에 부족한 식재료만 조금 구매하셔서 전부 소비한다음, 또 식단을 짜서 딱 그 재료만 마트에서 사시는게 시작입니다.
냉장고에 감자한알만 돌아다니면 그걸로 반찬하나 만들어 먹고 장을 보세요.6. ㅇㅇ
'12.3.8 5:28 PM (222.237.xxx.202)...님 감사합니다ㅎㅎ이제 참고할게요..~
말나온김에 이제 82쿡 그만하고 냉장고 청소하고 반찬 좀 만들어야겠어용ㅋㅋ7. ...
'12.3.8 5:32 PM (119.197.xxx.71)야채 보관은, 야채실이 따로 있긴하지만 통 사이즈가 크다보니 서로 뒤엉켜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
무게차이가 있다보니 무거운것에 눌려 상하기도 하구요.
저는 감자나 양파같은 사이즈가 크고 자주 사용하는 야채만 야채실에 넣구요.
나머지 야채는 투명한 큰통에 넣어서 보관해요. 식사준비할때 그것만 달랑들어다 내놓고 봐가면서
하니까 버리는것도 없고 밀폐가 잘되니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비스프리 써요 채식을 많이해서 2.6리터짜리 두개씁니다.)8. 아줌마
'12.3.8 5:37 PM (119.67.xxx.4)식단을 짜세요.
세끼 모두 짤 필요는 없구요
저녁꺼만...
어차피 저녁꺼 덥혀서 아침 간단히 먹게되고 그러니까요.
점심이야 식구들 다 나가고 맞벌이라면 주부도 나가게 되고...
그러면 남기는 식재료 거의 없고
매일 정해져 있으니 그리 힘들지 않게 하게 되더라구요.
또 냉장고는 일주일에 한번만 장봐도 텅텅 비구...당근 식재료비도 줄지요~9. 중독
'12.3.8 5:55 PM (112.153.xxx.234)마트와, 82 자게를 끊으세요.
냉장고에 있는거 발굴해서 다 드실때까지 마트는 가지 마시고
인터넷 접속 안하시면 충분히 다 드실수 있어요~.10. ...
'12.3.8 6:02 PM (112.151.xxx.29)가계부를 써보세요. 하루에 식비에 들어가는 돈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나름 장보러갈때 신경이 쓰이던데요... 그럼 자연히 냉장고를 뒤져서 해먹게되고...
11. 맞아요
'12.3.8 6:06 PM (119.194.xxx.239)ㅎㅎ 저도 그래요 지금 며칠전 사놓은 무가 싱크대 위에서 '제발 저 좀 요리해주세요'라고 울부짖고 있는데 애써 외면하고 있어요
12. ㅋㅋㅋ
'12.3.8 6:48 PM (180.66.xxx.128)맞아요님~~~
저는 그 무우 며칠버티다 결국 썰어서 말려버렸어요~ㅋㅋㅋㅋㅋ13. 감사합니다
'12.3.8 8:37 PM (125.186.xxx.77)대단히.. 위로가 됩니다.
저는 저만,,,, 그런 줄 았았거든요 ^^14. ..
'12.3.8 9:29 PM (112.149.xxx.11)맞아요 요기를 들어오면 안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475 | 예단비 받을때 신부측에 사례를 해야 하나요? 9 | 질문 | 2012/03/22 | 16,509 |
84474 | 나비 신발 아세요? 1 | 바다네집 | 2012/03/22 | 3,040 |
84473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이름. 직장상사 | 스끼다시내인.. | 2012/03/22 | 435 |
84472 | 영문해석좀 부탁드려요 ㅜㅜ 2 | 영국 | 2012/03/22 | 398 |
84471 | 팝송좀 찾아주세요.. 2 | 머릿속으로만.. | 2012/03/22 | 461 |
84470 | 한국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 경제신문추천.. | 2012/03/22 | 639 |
84469 | 학원글보다 문득 저도 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중2맘 | 2012/03/22 | 654 |
84468 | 지름신 강림중이에요 2 | 피부고민 | 2012/03/22 | 1,034 |
84467 | 엄마라는 존재 8 | 슬퍼라 | 2012/03/22 | 1,635 |
84466 | 이승기에게서 나쁜 남자의 향기가,, 5 | 수목 승기 .. | 2012/03/22 | 1,798 |
84465 | 82님들 조언이 절실합니다, 18 | 답답녀 | 2012/03/22 | 2,239 |
84464 | 유치에 충치생겼는데 치과가면 어떤치료하나요? 6 | 으아 충치 | 2012/03/22 | 917 |
84463 | 크린징 크림 이나 크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1 | .. | 2012/03/22 | 1,621 |
84462 | 가방 좀 봐주세요~~~ 3 | 어떨까.. | 2012/03/22 | 668 |
84461 | 수학머리 없는 딸...걱정돼요.. 17 | 답답 | 2012/03/22 | 3,413 |
84460 | 안경을 써야 할까요 7 | 잘살자 | 2012/03/22 | 733 |
84459 | 집안일 한 것도 티가난다네요^^ 3 | 힘이여 솟아.. | 2012/03/22 | 2,102 |
84458 |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22 | 470 |
84457 | 원조맛집.....블로그예요.. 3 | 투척 | 2012/03/22 | 1,718 |
84456 | 가방 중 동그라미 안에 십자가 문양? 5 | 브랜드 알려.. | 2012/03/22 | 18,784 |
84455 | 쉐프윈 코팅 후라이팬 써 보신분.. 2 | 지름신 | 2012/03/22 | 1,068 |
84454 | 아침마당 명강의 추천해주세요~~ 3 | 아그네스 | 2012/03/22 | 665 |
84453 | 카프카의 변신을 아들과 같이 읽고 있어요 10 | 투척 | 2012/03/22 | 1,241 |
84452 | 자게에서 글 저장하는 방법 묻는 분들 많으신데.. 5 | 문득... | 2012/03/22 | 1,063 |
84451 | 체한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속이 쓰리고 계속 잠이 오고 설사끼도.. 3 | .... | 2012/03/22 | 2,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