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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따뜻한 위로...가 안되는걸까요 안하는걸까요?

이익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2-03-08 14:54:23

제가 건강도 안 좋고 마음도 분주하고... 요새 상황이 좀 안 좋은데

 

여보 내가 이러저러하다고 하는데도

별로 ㅇㅇㅇㅇ일단 낼 병원가 그런 식이어서 (침대 누워서 눈 감은채로)

아니 당신은 뭐냐고 내가 아픈거가 걱정이 안돼?? 막 그랬더니

아니 걱정되지 걱정돼 해요.

 

그래서 진짜 정색하고 내가, 너무 힘들고 아프고 기분도 안 좋고 어쩌고, 당신이 나한테 좀 다정하게 위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못한게 뭐냐고 자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런게 아니라 누구야 힘들지 얼마나 힘들겠어 마음이 아프다 그런 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기본 태도가 아놔 왜 이래? 왜 나한테 이래?? 이러니까 정말 말을 말지 싶어요.

 

그냥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겠거니 해야하나요??

IP : 199.4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2:56 PM (1.225.xxx.20)

    성격이죠.
    제 남편은 저보다 저 자상해요.

  • 2. .....
    '12.3.8 3:01 PM (72.213.xxx.130)

    시부모님이 따뜻한 성격이 아니면 역할모델이 없어서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할 방법을 모르는 경우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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