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살이 어찌하고 살았을까요..

시집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2-03-08 14:42:32
시엄니 생신이라 며칠 저희집 와계세요..
아침 점심 저녁 다 차려드리고 하루종일 비위맞춰 같이 있으려니 힘든건 둘째치고 느무 불편하네요;;;

우리 부모님과도 이렇게 있음 불편할듯하고요..
맘은 곱게 써야지 하면서도 빨리 가셨음 하는 맘이랍니다...

문득 예전엔 며느리들이 시집살이를 당연히 여기고 살았을텐데 어찌 참고 살았나 싶네요

그냥 너무너무 불편해요 ㅠㅠ
허리아파도 누워있기 눈치보이도 애기 키우는 방식에도 커다란 갭이...;;;

이런 며느리라 죄송할따름.
IP : 203.210.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3:02 PM (180.230.xxx.22)

    저도 어머니가 오시면 한달쯤 계실때가 있는데
    고추가루들어간 빨간색은 아예 드시지도
    않아서 삼시세끼 국에다 반찬에 신경쓰고 하루종일 tv틀어놔서
    아이들 교육에도 안좋고 나름 스트레스였어요
    모시고 사는거 아니니까 불편하고 힘들어도 눈딱감고 할일 다했네요
    님도 힘내세요~~^^

  • 2. ..
    '12.3.8 3:02 PM (183.101.xxx.206)

    정말 시어머니 하루이틀 저희집에 계시면 잠시도 마음이 편치못해요...
    이게 편한 며느리가 못되서 그런건지...원래 정말 좋은 며느리들도 그런건지...
    편치못한 그 마음 이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영화 아세요? 첨밀밀 23:52:02 22
1742298 해보신다라는 표현 어떤의미 인가요? 2 ..... 23:49:38 52
1742297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2 오늘밤 23:38:49 351
1742296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0 .. 23:36:20 790
1742295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3:35:00 502
1742294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1 ... 23:31:54 698
1742293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10 고인 23:28:28 930
174229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6 MM 23:27:52 504
1742291 쇼호스트 현대 23:23:23 260
174229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330
174228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3:22:14 739
1742288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255
1742287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2 모모 23:19:19 675
1742286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476
1742285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345
1742284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707
1742283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5 어째 23:09:01 1,316
1742282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7 트라우마 23:08:16 800
1742281 강유정이 싫어요 32 소신발언 좀.. 23:07:41 2,314
1742280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0 23:04:41 753
1742279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3 전기검침 숫.. 23:01:51 489
1742278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1,116
1742277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697
1742276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7 음음 22:47:42 2,053
1742275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2:47:00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