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꼭 답변 좀 해주세요

기독교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2-03-08 11:14:20

저는 어릴적부터 교회를 다니다말다 다니다말다 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교회를 안다녔지요.

그러다 어느날 성탄이브행사가 다 끝나고 조용한 교회를 찾아가 기도하는 중에 방언을 받고..

하나님 음성을 어느 새벽에 듣고.. 그러다 또 교회를 안다니고..

삶에 최악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 때부터 자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셔서

놀라운 경험을 종종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잘 이해 안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받았어요.

 

저한테 아들이 있는데 제 아들을 하나님께서 '내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제 아들을 하나님이 주인 인 것 처럼 말씀하셨어요.

'내것이다' 물론 그런 메시지를 주시게된 전후 사정은 분명히 있지만 이 글에서는 생략할께요.

'내것이다'라는 것이 말이 되나요? 정말 제 아들의 주인은 하나님인 것 처럼 강력하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정말 무슨 뜻일까요?

내것이라고 칭할 수 있는건지...

제 아이의 원래 주인은 하나님이신가요???

 

 

 

IP : 218.52.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11:21 AM (211.194.xxx.149)

    성경에 있어요 그 구절 기독교인들은 다 하나님 것이라고요
    원종수 목사님이 쓴 책 제목도 "너는 내것이라"도 있어요
    이 책 읽어보세요 참 좋은 책이예요 하나님이 지명하여 너는 내것이라 하셨으면 축복이예
    부럽습니다

  • 2. 부러워요~
    '12.3.8 11:29 AM (61.78.xxx.251)

    저도 님처럼 그런 직접적인 음성 한번 들어보면 소원이 없겠어요.
    물론 그런 음성은 없지만 항상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시긴 해요.여러가지에서요.
    저는 제 남편과 아이들도 아버지가 보내 주신걸요.
    제 기도 제목에 맞춰 딱 맞게 보내주신 거거든요.
    '아들이 내 것이다' 이 말은 첨 들어보시나봐요.
    원래 우리는 아버지의 피조물로 아버지의 소유입니다.
    내 자식 또한 아버지의 자녀로 제게 맡겨주셔서 제가 대신 키워주는 일명 보육자이고 청지기이지요.
    그래서 자식을 내 소유로 생각하고 맘대로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버지의 직접적인 음성까지 계셨다면 크게 쓰실 인물임에 틀림없을 거 같아요.
    님이 더욱 신경써서 신앙적으로 잘 키우셔야 하겠어요~
    우리 아들들도 그렇고 님도 멋지게 잘 키워보아요~

  • 3. 음.....
    '12.3.8 11:36 AM (112.168.xxx.22)

    니거 내꺼 개념 보다는 하나님의 자녀니 우리가 낳았더라도 함부로 양육하면 안된다는 뭐 그런것으로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사실 내가 낳은 자녀라고 너무 함부로 할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게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게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일단
    '12.3.8 11:57 AM (175.124.xxx.86)

    부러워요. 하나님의 음성 정말 아무나 듣는게 아닌데 본인이 신앙생활을 엄청 열심히 하신 것 같지도 않은데 들으신거 보면 역시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 뜻에 의해 받은 은사인게 맞나봐요.

    사무엘같은 영적지도자로 쓰임받을 지 모르니 잘 키우세요. 하나님의 뜻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계속 기도하시면서 물어보시구요.

  • 5. 무크
    '12.3.8 5:21 PM (118.218.xxx.197)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것이지요. 그 분의 손에 의해 창조된 소유물~!
    원글님의 아들을 두고 하나님께서 그리 말씀하셨다면, 그 아이를 하나님의 소유라고 인정하시고, 원글님께 잠시 이 세상에서 밑겨두신 거라는 걸 강조하신 거랍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우리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로 부터 온거라고 말하면서도 , 특히 자식에 있어서만큼은 더욱 집착하게 되지요.
    그 모든 욕심을 하나님앞에 내려놓고, 원글님의 자녀를 하나님께서 원글님께 맡겨주신 선물로 인식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자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깊게 기도하시면서, 그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고 옳은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부모의 역할이지요.
    스스로 아이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어릴 때 부터 가르치시고, 원글님이 경험하신 하나님의 손길들을 알려주시면서, 하나님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가는 아이로 키우시는 거~! 그걸 하나님께서 원하실꺼예요^^
    이상은, 결혼 10년 만에 주신 아가를, 46일 만에 데려가시며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셨던 경험을 한 1인이 원글님과 자녀를 축복하며 댓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36 효성중공업 오늘 주가보고 기절하는 줄.. 1 그냥 13:38:56 177
1772235 카멜색 반코트 어떨까요? 색상 13:36:43 44
1772234 임재범 콘서트 외국분도 괜찮으실까요? 13:35:06 48
1772233 사람이 먹는 게 미워지니 참 힘드네요 2 끝인가 13:33:27 263
1772232 지역 의료보험도 가족 같이 올리나요 2 퇴직후 13:32:37 84
1772231 당신이 죽였다 배우별 감상소감 (스포X) 3 ㅇㅇ 13:24:12 468
1772230 주말에 김밥 마는데 재료마다 팁좀 부탁드려요 김밥기필코 13:23:33 151
1772229 한전 주가 5만원 됐네요. 5 ㅅㅅ 13:23:24 776
1772228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1 풀무원 13:22:16 440
1772227 전업생활 청산하고 직장구하는데 1 전업 13:21:44 310
1772226 “한동훈 수행비서, 청담 술자리 의혹 당일 14시간 초과 근무.. 4 ... 13:20:19 460
1772225 당 높은데 잡곡 안드시는 분 계세요? 9 잡곡밥 13:16:45 341
1772224 김성훈이 김건희에게 벤츠 마이바흐 키 전달 이벤트 9 아이스블루 13:10:23 990
1772223 지금 cinef채널에서 미스터주부퀴즈왕 하는데요 재미ㅇ 13:08:48 134
1772222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4 이틀동안23.. 13:08:41 427
1772221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5 ㅇㅇ 13:08:14 509
1772220 박충권 국회의원 4 기독교인이라.. 12:58:56 494
1772219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6 ... 12:56:18 416
1772218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6 ... 12:55:28 622
1772217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17 ㅇㅇ 12:55:06 933
1772216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7 ㅡㅡ 12:50:50 546
1772215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4 /// 12:43:58 551
1772214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20 ㅇㅇ 12:42:57 764
1772213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15 음.. 12:41:20 1,274
1772212 제가 까칠한 건가요? 4 그냥 좀 살.. 12:35:57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