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구성 택지지구 단독주택지 괜찮을까요?

용인주민궁금해요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03-08 01:06:11

아직 유치원 들어가기 전 아이 들과 살기 괜찮나요

서울 출퇴근 (성동구)로 남편이 출퇴근 하고요.

본인은 좀 멀어도 괜찮다고는 하네요..

그쪽에 전혀 안가봐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쪽으로 땅사서 단독지어 이사갔으면 하네요.

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거기 들어가면, 애들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살거 같아요~

그쪽 살기가 어떤지요.... 제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6:45 AM (180.70.xxx.131)

    웬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성동 어디신데요?
    아무래 편한곳 살고 싶으셔도 남편 출퇴근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루 월차 내고 아침 출근시간 움직여 보세요.
    자가이신지 아님 대중교통 타실지...강남역 근처까지는 괜챦지만 그 이상은 너무 힘드실겁니다.
    구성택지지구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아마 전철역라인하고도 들어갈텐데 경부라인 밑으로 계속 지구가 생겨서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요. 판교도 생겼고 보라지구 동백지구도 수지 죽전까지... 분당은 가는 길이고 다 출근 길에 만나는 인구인데 너무 힘들듯해요.

  • 2. 제가
    '12.3.8 9:03 AM (211.212.xxx.89)

    딱 거기 사는데 울 남편은 분당 출퇴근이라 성동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전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다 보니 특히나 산 바로 아래 3단지다 보니 어디 나다닐때 좀 힘이 들었는데
    남편은 아파트 주위가 산이라고 무척 맘에 들어하죠. 주말에 산 타기도 좋다면서요.(3년 살며 몇번
    오르지도 않으면서요.) 택지지구 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동네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형태로
    지어져 날 좋을때 가족 모두 동네 한 바퀴 산책도 하고 가끔 산에도 오르고 하는건 좋긴 좋아요.
    대중교통 불편하던 것도 최근에 구성역도 개통하고 강남 직행 버스도 생겨서 많이 좋아졌구요.
    올해부터 중학교가 혁신중학교가 되면서 좋은 선생님들도 새로 전근 많이 오셨다 하구요.
    근데 성동이면 많이 멀지 않을까요?

  • 3. 원글
    '12.3.8 12:45 PM (124.49.xxx.185)

    남편 직장은 서울 성수역 입니다.

    남편은 출퇴근 힘들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정작 제가 남편이 출퇴근 시간많이 걸리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힘들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빠도 많이 찾고, 평일에 너무 지치면, 주말도 잠만 잘거 같아서요.
    그러면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거기가 좋은 동네인지....
    집에서 잠만 자면,, 소용없잖아요..

    단지.. 단독을 짓고 살수 있다는건 넘 좋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희가 가진돈으로 서울에서 단독은 꿈도 못꾸고, 그쪽지역이 가능하거든요.

  • 4. 언제 하루 날 잡고
    '12.3.8 1:51 PM (211.212.xxx.89)

    자가용을 이용할건지 대중교통을 이용할건지 정해서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세요.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구성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로 가는 방법과 몇군데 서지 않는
    8241번 버스 타고 강남역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고, 강남역에서 성수역 가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택지지구 생긴지 이제 3년 넘었는데 작년에 집 지어주는 방송 나간후로 텅 비었던 단독주택지에 집들이
    꽤 들어는걸 보면 올 봄에 집들이 우르르 들어설 것도 같아요. 이 동네 특징이 애들이 많다는 거에요.
    날 좋을때 놀이터 가보면 애들이 무척 많아서 애 놀기에는 딱 좋아요. 산 가까이 있어서 생태수업 같은 것
    하기에도 좋구요.

  • 5. 원글
    '12.3.8 2:34 PM (124.49.xxx.185)

    댓글 감사합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할거구요.

    지금도 차는 집에 두고 다니고, 낮에 제가 아이들과 다닐때 사용합니다.


    어짜피 아이들이 어려서, 저는 시내 나갈일도 별로 없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서울중심가 나올일이 있는것 외에는요. 그리고 뭐 친구들과의 약속이겠죠. 약속도 대부분 강남쪽이구요.
    초중고 그 동네에서 다니면, 아이들은 대학생때까지는
    그 지역에서 나올일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

    남편 출퇴근때문에.. 많이 걸리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정말 유동인구도 많을것 같네요~

    이사예정지로는 물풀레 마을 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9 용인에서 훼손된 자연을 되살린 사례 조사하기 질문요~ 2012/03/21 592
84168 쌍꺼풀액 자주 쓰면 안 좋겠죠? 11 솜사탕226.. 2012/03/21 1,625
84167 요새 중학생 제 2 외국어가 중요한가요? 3 2012/03/21 2,275
84166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이, 더구나 아이 또래를 미워한다는 것이.... 7 엄마 2012/03/21 1,363
84165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해요 12 강아지 2012/03/21 1,456
84164 덕성여고 나오신분 계세요? 12 덕성여고 2012/03/21 3,735
84163 청소력이나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같은 책 읽어보신분~~ 12 정리 2012/03/21 2,760
84162 김밥을 건강한 재료로만 쌀수 있을까요? 28 건강한재료로.. 2012/03/21 3,850
84161 초등학교 총회때 아이들 데리고 가도 괜찮나요??? 급 3 총회 2012/03/21 1,025
84160 초등학생 생일잔치 금요일 저녘이 좋으세요 토요일 낮이 좋으세요 14 초등생일잔치.. 2012/03/21 1,671
84159 인터넷에서 사먹어본 양념게장 넘 맛있네요.. 1 ㅜㅜb 2012/03/21 886
84158 오늘 본 2개의 트윗에 맘이 가네요 4 공감 2012/03/21 809
84157 보험 일일이 다 타먹어야하나요? 6 백세보험 2012/03/21 1,858
84156 매연땜에 미치겠네요. 꺼먼먼지 적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3 매연 2012/03/21 682
84155 등산화요, 꼭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타일이어야 할까요? 9 추천좀.. 2012/03/21 2,066
84154 무심코 신문을 봤더니 1 2012/03/21 616
84153 한선교 뻥차고 용인시 고교평준화만든다는 김종희 되면 좋겠어요 4 용인시민들 2012/03/21 1,598
84152 앞만보고 달려온지 십수년.....우울하고 무기력해요. 6 방가워요 2012/03/21 2,303
84151 홍세화 & 꽃다지 빅쇼, 미녀감독 변영주감독도 출연합니다.. 나거티브 2012/03/21 623
84150 ㄲㄲㄲㄱ 1 예체능 2012/03/21 517
84149 급 급 급) 슬로바키아 출장시 준비해야 할것 좀 알려주세요 1 아림맘 2012/03/21 812
84148 나이 많은 사람 소개팅 6 엄청 연상 2012/03/21 2,143
84147 저 처럼 걱정 달고 사시는 분 7 골아파 2012/03/21 1,579
84146 김용민 지역구 인데요. 2 글쎄 2012/03/21 1,373
84145 남편의 승진 또 떨어졌어요 13 서운 2012/03/21 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