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안찌는 야식

야식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2-03-07 22:24:10

남편이 장사를 하는지라 집에오면 새벽 1시30분, 2 이럽니다.

 

그러니 집에오면 항상 먹을걸 찾지요.

 

결혼 7년차 .....

장사 5년만에 살이 10키로가 찌고,,

 

체중이 많이 나가니 무릎도 아프고...

 

집에오면 먹으라고 김치전이나  달걀삶아놓거나, 빵...그런거 준비해놓긴 하는데,

매일매일 참 신경 많이쓰이구요, 뭐 참~~ 하기가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또 편의점을 사랑하시는지라 집앞 편의점을 못지나치고 삼각김밥이며, 샌드위치, 어묵국, 닭다리, 등등을 사갖고 들어옵니다.

 

엇그제는 위내시경을 했는데 위염증상에 식도에 뭔가 있어서 제거했다고,, 조직검사중 이라고 며칠후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걱정되 죽겠어요....

 

살도 살이지만 건강이 너무 걱정되서요.

 

살짝 요기를 하면서도 살안찌는 그런거 뭐 없을까요?

IP : 222.111.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7 10:25 PM (203.152.xxx.189)

    도토리 묵 메밀 묵 밤에 먹어도 살안찐다고
    하더군요

  • 2. ...
    '12.3.7 10:28 PM (114.207.xxx.186)

    살찌는게 문제가 아니고 쉬어야할 위를 자극하는게 문제잖아요.
    숙면에도 방해가 됩니다.
    부드러운 유동식 (묽은 죽 같은거) 조금만 먹는걸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힘들겠지만 일찍 일어나 먹는 한이 있어도 참아야해요.
    계속 그렇게 드시면 위는 점점더 나빠질꺼예요.

  • 3. ..
    '12.3.7 10:31 PM (221.155.xxx.88)

    저도 도토리 묵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

    아니면 손두부 따끈하게 삶은 건 어떨까요?
    기름이나 설탕 같은 양념 안 한 김치나 간장 양념장 약간해서요.

    그런데 본인이 직접 사 들고 들어온다면 어찌 막을 방도가...
    자신이 건강을 위해 야식을 안 먹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 4. 참맛
    '12.3.7 10:36 PM (121.151.xxx.203)

    직종은 다르지만 저는 잠시간이 일정치를 않습니다. 당연히 식사시간도 그렇지요.

    그러다보니 각종 위병 장병은 달고 사는데요.

    야식은 과일, 토마토나 이런 거로 하라는 지인의 충고가 있던데요. 저는 제대로 지키질 못해서 대장검사를 받아볼까 합니다.

  • 5. ...
    '12.3.7 10:37 PM (180.66.xxx.128)

    취침 세시간전에는 음식을 안먹는게 좋대요.
    늦게 음식섭취후 바로 주무시면 위산이 역류해서 역류성식도염도 생겨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능하면 그냥 주무시는게 좋은데..
    따뜻한 두유나 우유정도 드시고 야식을 줄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6. ...
    '12.3.7 10:40 PM (180.66.xxx.128)

    누룽지도 괜찮겠네요.

  • 7. ...
    '12.3.7 10:50 PM (180.66.xxx.128)

    위산이 많은사람은 토마토는 안좋아요ㅡㅡ

  • 8. 음..
    '12.3.7 10:59 PM (183.98.xxx.192)

    두유를 따끈하게 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3.7 11:07 PM (121.161.xxx.102)

    혹시 변비 있으시면 견과류요. 씹으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포만감도 있고요.

  • 10. 청사포
    '12.3.7 11:21 PM (175.113.xxx.35)

    스카치위스키랑 멸치 김을 드리세요.......

  • 11. 11
    '12.3.8 12:24 AM (218.155.xxx.186)

    전 좀 전에 삶은 계란 한 개랑, 콜라비 3조각 먹었어요. 콜라비가 아삭아삭 씹는 질감도 괜찮고, 적당한 단 맛도 있고, 칼로리는 낮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52 김영철씨나 문단열씨.. 이런분들 영어 잘한다는데.. 19 영어 2012/03/08 7,043
82051 탈 서울 경기도 신도시 입성..좀 두렵네요.. 8 탈서울 2012/03/08 2,260
82050 "광고 달라" 생떼에 기업들 죽을맛 세우실 2012/03/08 1,058
82049 익명게시판에서도 아이디 검색이 되나요? 8 흠흠~ 2012/03/08 1,427
82048 선거철 문자가 너무 많이 오네요 ㅠ.ㅠ 2012/03/08 880
82047 유통기한도 안지났는데 치즈가 시면.. ㅇㅇ 2012/03/08 949
82046 불이나서 집이 폭삭 무너지는꿈 4 꿈풀이 2012/03/08 4,708
82045 남자자취생인데요, 간단히 해먹을 요리 비법좀요ㅠㅠ 13 자취생 2012/03/08 2,193
82044 딸아이 이제 초3인데요.. 학원 어떤거보내세요.. 공유 해보아요.. 11 초3엄마 2012/03/08 2,130
82043 최근 많이 읽은글 더보려면,,, ㅠㅠ 2012/03/08 969
82042 시어버린 깍두기 구제하기.. 7 맛있는김치 2012/03/08 3,689
82041 점빼고 뒤늦게 습윤밴드 붙여도 될까요 2 .. 2012/03/08 4,657
82040 미국대학 여름방학 언제쯤 시작인가요.?? 유학생들 한국 들어오는.. 4 ........ 2012/03/08 7,793
82039 여자분들이 여자 대통령을 많이 응원한다고 하던데요 14 택시 아저씨.. 2012/03/08 1,718
82038 중학교 1학년 문제집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중딩엄마 2012/03/08 1,547
82037 아가이름 작명소 맡길때 미리 몇개 지어가도 될지... 5 아가 2012/03/08 1,944
82036 7살딸의 용돈기입장 5 만원과 천원.. 2012/03/08 1,906
82035 노무현의 대양해군 스위치를 눌렀다.. 16 해군기지 2012/03/08 2,295
82034 아이 없는 사람들은 경조사나 명절때... 15 2012/03/08 3,391
82033 연수기 관리하시는분이 우리 아줌마한테 반말해요... 2 -.- 2012/03/08 2,403
82032 재혼 후 영주권 신청 중... (변호사님 도움 절실) 이민 2012/03/08 1,624
82031 고급스러운 브로치 파는 곳 아세요? 6 82맘 2012/03/08 3,692
82030 분당) 과잉진료안하는 소아치과.. 어른치과 추천좀요 7 7살 2012/03/08 3,919
82029 저희 아들 중2..넘 힘들어요. 6 ㅠㅠ 2012/03/08 2,750
82028 (지금)나경원 불출마기자회견 18 끝까지..... 2012/03/08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