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까요?

아지아지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3-07 22:23:10
학원에 취직한지얼마안됬구요. 학원은 집에서 1시간30분거리입니다.
(집이 서울이 아니라 좀 멀어요^^)
12시부터 4시까지 연속으로 수업인데...
아침을 먹고 학원에 가도 점심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배가 고프더라구요.
지금은 미숫가루 우유에 타서 먹고있습니다.
간단히 이동하면서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 좋은거 없을까요?
점심시간도 안주는 불쌍한 강사한테 도움좀 주세요...
도시락 먹는건 힘들구요.. 빵 우유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
IP : 118.33.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10:29 PM (110.10.xxx.180)

    김밥에 샌드위치, 과일주스 정도요...

  • 2.
    '12.3.7 10:34 PM (115.140.xxx.84)

    바나나를 썰어 도시락에 넣어가세요

  • 3. ㅁㅁㅁ
    '12.3.7 10:35 PM (218.52.xxx.33)

    작게 포장된 떡이요.

  • 4. 저도 비슷
    '12.3.7 10:56 PM (183.98.xxx.192)

    저도 비슷한 경우여요. 이번 학기는 유독 점심이 애매한 시간표네요.
    오늘은 집에서 나오면서 11시쯤 간단히 밥을 먹었고,
    중간에 커피와 찹쌀 도넛을 먹었는데, 수업 끝날때쯤 허기가...ㅠㅠ
    아무래도 쉬는 시간에 김밥이라도 한 줄 먹어야 수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하는 직업이라 금방 배고파요....

  • 5. 찰떡이요
    '12.3.7 10:59 PM (118.220.xxx.223)

    찰떡작게 포장된거 다량으로 사서 얼려놓으시고요
    아침마다 꺼내서 가시면 도착하면 알맞게 녹아있을거예요
    미숫가루랑 떡한두조각 드시면 든든할거예요
    어릴때 엄마가늘 찰떡 해두셨다가 싸주시곤햇는데
    전 빵순이였지만 떡먹을때가 더 든든하더라구요^^

  • 6. ...
    '12.3.7 11:28 PM (180.66.xxx.128)

    두유+찰떡,바나나요.
    윗분말씀처럼 찰떡 작게 포장해서 얼려두고 드세요.
    찹쌀로 만든떡은 말랑할때 얼렸다가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거든요.
    두세가지정도 준비하심 질리지않게 드실수있을거에요.
    두유나 바나나도 휴대하기 편해서 괜찮을거에요.

  • 7. 저는
    '12.3.7 11:48 PM (211.234.xxx.32)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학원이 너무 머네요...
    점심 꼭 드셔야 해요. 시간 보니 수업 끝나면 또 배고프겠네요. 간식도 드셔야겠어요.
    도시락이 답이에요... 제가 별별 수를 다 써 봤는데
    조금 일찍 가서라도 도시락 먹는 게 건강도 안 해치고 수업할 힘도 생기고 좋아요.
    도시락이 곤란하다 하셨는데. 꼭 맵고 짭짤하게 냄새나는 한국식 도시락 쌀 필요는 없고요.... 제가 말하는 건 그냥 집어먹을 수 있는 모든 걸 - 하지만 영양적으로 문제 없는 먹을거리들- 말하는 거거든요.
    유부초밥. 김밥. 양배추 삶은 것에 여러 채소랑 닭가슴살 삶은 것을 머스타드에 비벼서 넣고 아무렇게나 김밥처럼 싼 것.(단단히 말면 꽤 괜찮은 핑거푸드가 돼요) 고구마랑 우유. 찰떡 등...
    유부초밥이고 뭐고 귀찮기는 한데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내 건강이더라구요. 저는 선식은 아침에 먹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점심은 장기적으로 먹어도 문제 없는 메뉴를 택했어요.
    학원 일 건강 많이 상해요.. 잘 먹어야 해요. 저는 그시간쯤 끝나면 과일도 조각내서 담아 가거나 무첨가 두유 준비해 다녔어요. 먹고 와야지 그냥 집에 오면 분명 허기져서 오고 그럼 쓸데없는 먹을 것(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 사서 오거든요. 비싸고 몸에도 안 좋은.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요~

  • 8. 11
    '12.3.8 12:39 AM (218.155.xxx.186)

    저도 학원 강사라 그 기분 잘 알아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잘 드셔야 되요. 일단 수업 중엔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구요, 떡, 빵, 견과류, 과일(바나나, 귤), 곶감 좋아요. 김밥은 냄새가 나서 바로 수업 들어가기 좀 그래요. 과자 종류는 넘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 9. ...
    '12.3.8 2:45 AM (74.101.xxx.128)

    간식을 못 챙길 경우에 먹을 수 있게 초콜렛도 가지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60 엔조이커플 쌍둥이 넘 이뻐요 그리고 .... 20:45:55 9
1773259 김건희는 재판중에 또 퇴정 3 지맘대로 20:40:21 358
1773258 영화 박화영 보셨어요? 인생 20:38:00 122
1773257 루이보스티 마시면 잠은 잘오는데 1 밤에 20:36:02 193
1773256 뉴스앞차기 창스기 어디가요? 3 ㅇㅇ 20:34:29 179
1773255 오늘 고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사와 꾸몄어요 3 트리 20:33:42 158
1773254 미국채권 궁금한점요 ㅡㅡㅡ 20:24:00 108
1773253 국립중앙박물관 로버트 리먼 전 라방합니다 같이보아요 20:21:50 286
1773252 낮에 먹은 쑥 가래떡... 7 춥다 20:21:09 887
1773251 김용민.. '내란전담재판부..당지도부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14 .. 20:18:00 480
1773250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행사도 잘 안 하네요 3 ㅇㅇ 20:16:19 388
1773249 회사에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야기 9 요즘 20:15:54 805
1773248 지귀연 판사 시어머님 팔순에 사회자로 7 20:13:22 1,322
1773247 스튜에 가지 넣으면 이상할까요? 1 ㅇㅇ 20:13:13 82
1773246 잘사는분한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1 궁금 20:11:01 627
1773245 내일 서울 옷차림요 4 나나 20:09:06 462
1773244 생새우 조개 등 조언 기다려요 ㅇㅇ 20:01:59 170
1773243 곰국을 끓여서 2틀간 냉장했는데요 6 요리초보 20:00:56 521
1773242 하루 1알부민 알부민 19:54:30 290
1773241 혀밑으로 자꾸 뭐가 생기는데요 3 초코칩 19:52:14 483
1773240 병원에서는 원래 좋은말만 해주나요?? 8 Asd 19:46:44 750
1773239 연어는 남은건 어떡해 먹으세요? 18 연어 19:46:10 782
1773238 며느리 도리 22 포포 19:44:25 1,572
1773237 찐 양배추 전자렌지에 다시 뎁혀도 될까요? 2 다지나간다 19:42:00 343
1773236 엔비디아 실적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6 주주 19:36:59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