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주세요
작성일 : 2012-03-07 20:18:48
1208943
아침부터 설레발치며 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회사일로 우울한데 어쨌든 애 데리러 간다고 온갖 눈치보며 사무실 나왔는데 우리애가 젤 일찍와서 젤로 늦게 간다는 이야기 들으니 사는게 뭔가싶은게 우울하네요 뭣땜에 이렇게 힘든지.. 사회라는게 한해 지나고 지날수록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이라니...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우울합니다
IP : 112.172.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2.3.7 8:20 PM
(1.251.xxx.58)
유치원이면 다 키웠네요...
조금만 힘내세요...몇년 지나면 집에만 있으면 괴롭습니다....
2. ㄹㄹ
'12.3.7 8:23 PM
(220.76.xxx.41)
다들 그렇게 살죠. 근데 아이가 제일 일찍와서 제일 늦게 간다니.. 좀 그러네요.
제 주위에 한 엄마도 그런 케이스였는데 회사근처로 이사가서 집에서 10분 거리에 유치원에 보냈어요.
6시 칼퇴근 후 아이 데리러 가면 6시15분 정도..
3. ㅁㅁ
'12.3.7 8:28 PM
(114.206.xxx.57)
저도 그래서 좋은 유치원 안따지고 가장 가까운 곳에 보냈었어요.
누군 좋은 유치원 안보내고 싶나.. 동네 아짐들은 고르고 골라 좋은 데 보냈지만 저는 하는 수 없이...
가장 가깝고 오래 봐주는 곳에 보냈다는... ㅠ.ㅠ
4. ㅇㅇ
'12.3.7 8:41 PM
(222.102.xxx.223)
누구한테 들은 얘긴가요? 젤 일찍 와서 젤 늦게 간다..
만약에 선생님이 그런거면, 님 아이 미운털? 박힌 것 같네요..
휴.... 사는게 참 힘들죠? 이렇게 조급하고 힘들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다가도..
또 시간은 지나가기 마련이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경제적 능력있는 엄마 자랑스러워 할겁니다.
토닥토닥
5. 플럼스카페
'12.3.7 8:45 PM
(122.32.xxx.11)
ㅇㅇ님은...악플이라기보담은 원글님 속상하신데 '미운털'같은 말로 원글님 또 상처주시는 거 같네요.
그냥 사실 그런대로 말한 거겠지 거기에 무슨 아이에 대한 판단이 첨가되었을 라고요.
6. ㅇㅇ
'12.3.7 9:18 PM
(222.102.xxx.223)
악플쓰려 한 것은 아닌데, 그 얘길 원관계자에게 직접 들은 것이라면
유치원에서 소극적인 볼멘소리 한 거니까요..그냥 듣고 넘기기는 좀 그런 말이죠..
하지만, 아이에게 피해갈까 가만히 계시는 엄마들도 많이 있겠죠.
저라면..^^; 한 마디라도 받아쳤을 것 같지만요..
7. 플럼스카페
'12.3.8 1:46 AM
(122.32.xxx.11)
원글님 아이가 되건 누구건 마지막 하원하는 아이는 있게 마련이고요. 그게.원글님 아이일 뿐인거니 짠한 마음은 생길 수 있지만 원 눈치는 보지.마셔요.
받을만하니 받은 거잖아요. 내 돈 내고 보내고 있고요.
시간이 얼른 흘러 아이도 자라고 엄마도 무뎌지시길 빌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72738 |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
바부 |
09:02:14 |
3 |
| 1772737 |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
74년생 |
09:01:24 |
49 |
| 1772736 |
생새우 실온 2시간 |
또 경동시장.. |
08:59:41 |
21 |
| 1772735 |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1 |
여행 |
08:59:41 |
25 |
| 1772734 |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
고3 |
08:57:39 |
206 |
| 1772733 |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1 |
... |
08:54:05 |
128 |
| 1772732 |
수능 시작 2 |
3호 화이팅.. |
08:53:25 |
134 |
| 1772731 |
원달러 환률 1469.5원.. 3 |
.. |
08:46:29 |
393 |
| 1772730 |
쌀 사실 분 2 |
00 |
08:33:09 |
611 |
| 1772729 |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4 |
다음은뚜껑?.. |
08:24:05 |
1,328 |
| 1772728 |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9 |
00 |
08:24:03 |
636 |
| 1772727 |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5 |
ᆢ |
08:20:01 |
1,198 |
| 1772726 |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
엄마 |
08:13:24 |
480 |
| 1772725 |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1 |
모직제품 |
08:12:15 |
97 |
| 1772724 |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3 |
ㅇㅇ |
08:00:36 |
242 |
| 1772723 |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9 |
Z z |
08:00:18 |
1,100 |
| 1772722 |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4 |
ㅇㅇ |
08:00:09 |
1,318 |
| 1772721 |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2 |
내란재판중계.. |
07:57:44 |
533 |
| 1772720 |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2 |
ㅇㅇ |
07:54:47 |
1,440 |
| 1772719 |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
짠짜라잔 |
07:52:07 |
1,875 |
| 1772718 |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10 |
.. |
07:50:31 |
916 |
| 1772717 |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8 |
ㅇㅇ |
07:44:45 |
1,081 |
| 1772716 |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2 |
명품환장 |
07:39:16 |
1,271 |
| 1772715 |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2 |
살기좋은 한.. |
07:32:29 |
1,406 |
| 1772714 |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
수험생화이팅.. |
07:26:46 |
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