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싸우고 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나요??^^;;

너무 궁금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2-03-07 19:48:14

저녁 먹고 뒹굴하는 아이 두고

전 컴텨 앞에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있는데요.

 

베스트글부터 읽다가 ..

급궁금해져서요.

 

왜 서로 싸우고 ..상당히 나쁜 감정 남아 있을 때

"그래! 너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나요??

 

마음 그대로라면

"너 배 쫄쫄 굶고 잘 안 되라!" ..써 놓고 나니 어색^^;;;

이래야 하지 않나요??

 

잘 안되길 바라는 마음의 반어법이겠죠?

그래도..좀...뭐랄까..

좀...거시기한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이런 글에는 꼭..

 

"한국은~~~" 이런 댓글 달리던데.

다른 나라, 문화권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그쪽 얘기 좀 해주세요. 싸울 때 이렇게 덕담(?)하는 경우가 있나요???

 

 

IP : 182.209.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7 7:51 PM (58.231.xxx.3)

    잘먹고 잘사는지 두고보자..
    뭐. 뜻은 이런뜻 아닐까요??

  • 2. 원글
    '12.3.7 7:57 PM (182.209.xxx.147)

    어떻게 보면 가장 악랄한(?) 악담은
    너 못살아라...보다

    나 이제 너한테는 관심도 없다. 아닌가요??ㅋㅋ

    치고박고 치열하게 싸우고 나서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이러는게 왠지...어색한..^^;;;

  • 3. 원글
    '12.3.7 8:04 PM (182.209.xxx.147)

    지금은 많이 계몽(?) 되어서 .안 쓰긴 하지만

    역전 앞 이랑.. 안전선 밖으로 ...이런 것도 문제 있다고 지적 받지 않았었나요?

    에..또 뭐가 있더라..^^;;;ㅋㅋㅋ

  • 4. 언니가
    '12.3.7 8:59 PM (61.78.xxx.251)

    원수 같은 남자랑 살다가 이혼했거든요.
    안 헤어지려해서 온갖 방법을 다 만들어서 결국 이혼하게끔 만들어서요.
    그렇게 이혼 되서 법정에서 만났대요.
    그런데 그 남자가..
    언니와 언니 가족 일행에게 그러더래요.
    잘 먹고 잘 사소! 이렇게요.
    언니가..지금까지 그 말이 기분 나쁘대요. 그러더군요..

  • 5. ..
    '12.3.7 9:03 PM (1.225.xxx.31)

    반어법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 12:15:24 3
1773109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4 이럴수가 12:09:26 119
1773108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21
1773107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8 ㅇㄴ 12:02:38 378
1773106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74
1773105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3 ㅎㅎ 12:01:49 142
1773104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8 좋다좋아 12:01:07 280
1773103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805
1773102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7 dd 11:50:04 822
1773101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9 ... 11:48:30 600
1773100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46
1773099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9 .. 11:45:01 582
1773098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070
1773097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54
1773096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81
1773095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84
1773094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938
1773093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65
1773092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71
1773091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7 ㅇㅇ 11:30:48 421
1773090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48
1773089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15
1773088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58
1773087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6 나참 11:23:08 2,903
1773086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