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이 너무 잔잔해요

이제 24주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2-03-07 16:08:29

태동을 빨리 느끼는 산모들은 16주부터도 느낀 다는데

전 20주 지나서 태동을 느꼈어요......

 

어떤 사람들은 20주 지나서 느끼기도 한다니까 제가 둔해서 잘 못느꼈을 수도있지만

24주가 되어가는 지금도 그냥 가끔 꿈틀 꿈틀 하는 느낌만 날뿐....

 

하루 종일 거의 못느끼는 날도 있구요...

 

뭔가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겠죠???

 

이번주 금요일날 병원에 가는데 마음이 조금 불안하네요..........

 

  

IP : 58.151.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4:30 PM (183.101.xxx.81)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마세요 걱정이 더 나쁘다는거 아시죠? 저는 큰아이가 그랬어요 낳을때까지 한번도 발로 차거나

    그랬던적이 없습니다 아기가 점점 커지니 쓰윽하고 움직이는 느낌정도.... 아이가 자세를 바꾸나보다 했어여

    작은아이는 움직임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낳고보니 큰아이는 어릴적 비교적 말썽없이 얌전했고

    작은아이는 조용하다 싶으면 말썽입니다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즐거운 태교하세요

  • 2. 콩나물
    '12.3.7 4:31 PM (218.152.xxx.206)

    정상이에요.

    전 큰애 둘째 다 태동이 거의 없었어요. 만삭때도요.
    누구는 손이 튀어나온다니 발이 튀어나온다니.. 하던데 그런게 뭔지 몰라요.

    불안해 하지 마세요.
    26주쯤 양수 검사 해서 기억 나요.
    태동 없었어요.

  • 3. 걱정마세요.
    '12.3.7 4:51 PM (58.236.xxx.83)

    우리 아들 임신 했을때 이상할 정도로 태동이 약하고

    가끔 꼼지락 거리는 수준이더니(솔직히 저도 걱정) 막상 태어나니 왠걸??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고 크면서 잔 병치레도 거의없었어요.


    지금은 태권도 2단에 축구부 들어가 온갖 발차기는 다 하고 다녀요.

  • 4. 걱정마세용2
    '12.3.7 4:55 PM (112.171.xxx.195)

    저희 아들도 어쩌다 가끔 꿈틀 했다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11살 ㅋㅋ

  • 5. ...
    '12.3.7 5:00 PM (121.148.xxx.53)

    큰애는 너무 태동이 심해서 아들인가 왜 이렇지 했더니,ㅡ 날라다니는 딸 ,, 잠안자는 아이였고
    작은애는 너무 태동이 없어서
    초음파 다시 보러 가기도 하고,
    결국 낳아보니, 하루종일 잠 잘자는 순둥이 아들이였슴다,
    애들이 다 틀릴수도 있더라구요.

  • 6. 마음이
    '12.3.7 5:03 PM (222.233.xxx.161)

    전 큰애때는 거의 태동 느끼지 못하고 분만앞두고서 요란스럽게 느꼈고요
    작은애는 그나마 임신후기때서 느꼈어요
    정기검진 제때 받으실테니 걱정마세요

  • 7. 이제 24주
    '12.3.7 5:39 PM (58.151.xxx.171)

    댓글 읽고 나서 마음에 위안이 찾아왔어요.
    남편은 워낙 공차기랑 운동을 좋아하는데
    저는 운동을 싫어하거든요......
    절 닮은 아가인가봐요^^
    아직 딸인지 아들인지는 모르는데......
    걱정 말라 하시니 맘 편히 가져야 겠어요....
    문득 문득 애가 너무 조용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걱정될때가 많았는데
    태동이 약했던 분들도 많이 계셨다고 하니
    순한 아기가 태어날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태교 해야 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8. 평온
    '12.3.7 5:48 PM (211.204.xxx.33)

    저 태동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진짜 순둥이 아가였어요ㅋㅋ 성격도 얌전해요.
    그냥 성향인거지 건강과 아무 상관이 없으니 걱정마셔요. 저도 이날까지 병원 입원 한번 안해보고 잔병치레도 없이 아주 건강했거든요.

  • 9. ...
    '12.3.7 7:18 PM (1.247.xxx.195)

    태동하고 성격하고 진짜 일치하나봐요
    저희 큰딸은 태동이 엄청 심했어요
    발로 사방을 차서 움직임이 보일정도 였고
    그래서 그런지 어려서 성격 활달하고 사교적이고 하더니 20살인 지금까지 그래요
    외향적이고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거 좋아하고 덜렁거리고

    반면에 작은 딸때는 태동이 너무 안 느껴져서 애가 잘못된지 알 정도였네요
    애성격은 조용하고 침착하고 순하고 정적이고
    참 신기하더군요

  • 10. ...
    '12.3.7 8:08 PM (82.233.xxx.178)

    실망시켜 드리고 싶진 않지만
    제 아이 임신 때 꿀럭하는 태동 한번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배 마사지 할 정도로 태동이 별로 없었어요.
    태동보다 아이 딸국질 느낌이 더 선명했거든요.

    해서 순한 아이인가 싶었는데... 싶었는데....
    아이는 날다람쥐,
    아들같은 딸입니다...

    물론 그래서 예뻐 어찌할 바 모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30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2/03/22 14,453
84429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139
84428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443
84427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2,895
84426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248
84425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833
84424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7 .... 2012/03/22 1,482
84423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635
84422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427
84421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580
84420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1,834
84419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2,937
84418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142
84417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003
84416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034
84415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753
84414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597
84413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195
84412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2,907
84411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1,793
84410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199
84409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1,968
84408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1,927
84407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594
84406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