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장엄마는 뭘해야 하는 건지 알려주세요.

새송이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03-07 15:27:12

애가 방금 회사로 전화했더라구요

회장이 됐다고 자랑하는 건데 저는 마냥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거든요 ㅠㅠ

 

아이는 3학년이에요.

제가 직장맘이라 1,2학년때 엄마들 모임에도 잘 못나가 아는 엄마들도 몇 없고

회장엄마하셨던 분을 알지도 못해 정보를 얻을 곳이 없네요.

직장맘 아이가 회장되면 제가 SUPPORT해줄 수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정말 걱정이 되서 여쭤봅니다.

제가 뒤로 빠져있고 부회장 엄마가 모임을 주도해도 괜찮을지요?

또 제가 해야 할 일이 뭐가 있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밖에 물어볼 데가 없네요 ㅠㅠ

IP : 210.105.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7 3:30 PM (211.237.xxx.51)

    저 오늘 여기서 한 2시간째 글 읽고 있는데 이런 비슷한 질문 몇번 봤어요 ㅋㅋ
    이글 답글도 참고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08672&reple=7483275

  • 2. 다른건
    '12.3.7 3:31 PM (14.52.xxx.59)

    학교나 담임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부회장 엄마한테 일임하는건 정말 아니에요
    안티 15명은 깔고 가는 행위입니다

  • 3. ...
    '12.3.7 3:37 PM (183.98.xxx.10)

    미리 아이한테 당부하지 그러셨어요..
    아이가 회장 아닌데 엄마만 회장노릇하는 거만큼 웃기는 게 없더라구요. 남들 눈도 그렇고요.
    알아서 최대한 학교일 하셔야 할 거 같네요.

  • 4. 여긴
    '12.3.7 3:39 PM (59.14.xxx.42)

    그냥 반장엄마가 알아서 합니다..회장보다는 반장 파워가 더 세서....

  • 5. ..
    '12.3.7 9:30 PM (222.101.xxx.197)

    저도 그전엔 회장엄마가 직장맘이면 뭐 부회장엄마들이 알아서 하면 되지 했는데
    아들이 부회장되었는데 회장엄마가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정말 다 일임하니..화가 나더라구요..
    저도 좋아서 하는거 아닌데...아예 난 못나가니 알아서 해라 분위기..
    전화해서 상의도 해고 날이 안되면 토요일이라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되는데
    나타나지도 않고....
    진짜 '다른건'님 말씀처럼 그분 안티 20명은 생겼습니다..
    그럴러면 애한데 신신당부해야지 왜 애를 내보냈냐분위기...........ㅠ.ㅠ
    정말 화났어요..전
    원글님께 죄송하긴하지만..솔직한 심정이었네요..
    최대한 노력해서 학교일부탁드립니다.....

  • 6. 새송이
    '12.3.8 9:59 AM (210.105.xxx.253)

    ㅎㅎ 다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ㅇㅇ님이 링크해주신 글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른 임원 엄마들도 원해서 하는 건 아닐테니 나몰라라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휴가를 자유롭게 쓸수 있으니 필요할 때는 휴가내서 참여해야죠...
    에효...한학기 해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면 아이한테 잘 당부해야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15 아파트에 오는 장터 물건 괜찮나요~~ 9 참기름 2012/03/21 1,150
84014 치약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6 치약 2012/03/21 1,083
84013 선거철이 되니 각당의 알바들이 하나씩은 있는거 같네요 5 조용하자 2012/03/21 381
84012 중1 총회다녀와서 나름 스트레스 받네요 25 저도 2012/03/21 8,969
84011 이번엔 일당 7만원에 선거인단 알바? 3 ??? 2012/03/21 1,367
84010 생리 주기 연장하려고 약 먹는 중인데요.. 2 우울 2012/03/21 2,506
84009 남편 월급날.. 5 고마운 2012/03/21 2,025
84008 컵스카우트 문의드려요 3 제노비아 2012/03/21 1,550
84007 도시가스요금이 4 도시가스 2012/03/21 1,460
84006 영어권맘들 조언요 6 방법 2012/03/21 1,034
84005 야채 다지기 써보신분 계세요? 5 .. 2012/03/21 1,556
84004 이 아침 시 한편 듣고 가세요. 8 ,, 2012/03/21 1,541
84003 늦은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120 7세애엄마 2012/03/21 10,785
84002 독거노인 화장 문의드려요 4 네네네 2012/03/21 1,204
84001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16 missha.. 2012/03/21 4,379
84000 유리아주 립밤 스틱형 튜브형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 5 missha.. 2012/03/21 1,312
83999 족저근막염..낫기는 할까요..? 15 이놈의발 2012/03/21 4,636
83998 남편의 말- 제가 예민한걸 까요.. 10 ... 2012/03/21 1,986
83997 헌팅캡 골라주세요. 2 플리즈 2012/03/21 629
83996 오늘이인터넷신청일인데 여기밖에는 물어볼때가....(댓글절실) 아파트분양 2012/03/21 329
83995 가족상담 내지는 가족치료같은거 어디서 할수있나요 3 답답하네요 2012/03/21 1,031
83994 꿈과 미래가 없는 사람 4 캐로 2012/03/21 1,087
83993 박지원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 9 2012/03/21 1,178
83992 아라비안 나이트 책으로 읽으신 분 계세요? 8 신밧드 2012/03/21 1,735
83991 변비 잘 아시는분 계세요... 제발 꼭좀 도와주세요 15 DD 2012/03/21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