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응원해주세요. 유도분만중이에요..

힘내자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2-03-07 11:57:40
남편은 일이 바빠오질 못하고(서운하진않아요 일부러그러는건 아니니깐..)
친정엄마가 들락거리며 같이 계세요.
지금은 아빠랑 점심드시러 가셨고
큰애가 이번에 초등입학이라 걔 봐주러 두분이 같이오셨어요.
촉진제넣은지 2시간넘었는데 이제 겨우 2센치열렸다네요.
이제 슬슬 배도 아프고 엉덩이도 묵직하고 그래요.
오늘 안에 꼭 낳았음 좋겠어요.
남편은 아마 저녁 늦어야 올 수 있을거 같아요.
순산할 수 있게 다들 응원좀 해주세요.
곧 밀려올 고통이 두렵긴하지만
우리큰딸만큼 예쁜 딸이 또 생길 걸 생각하니 기대되요.
참, 저도 제가 애를 둘이나 낳을줄은 정말 몰랐네요.
결혼 전엔 애들 정말 싫어했거든요.
지금도 남의 애는 그냥 그렇지만 내새끼는 넘 사랑스러움 도슴도치엄마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역시 살아봐야 아나봐요^^
IP : 211.246.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2.3.7 12:00 PM (58.123.xxx.132)

    제가 아이 둘을 모두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뱃속이 얼마나 좋은지 나올 생각을 안해서요.. ^^;;
    제 경우에는 처음에 열리는 건 느리지만, 한번 진행이 시작되면 팍팍팍~ 열리더라구요.
    일반 자연분만 보다 속도가 좀 빠르다고 하시는 거 같았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화이팅~!! 하시고 쑴풍~ 낳으세요. 예쁜 아가 얼른 만나보시기를 바랄께요...

  • 2. 화이팅
    '12.3.7 12:01 PM (115.161.xxx.192)

    언니도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진통 3시간정도했대요. 확 열린다고..
    힘내시고 쑴풍 순산하세요~~

  • 3. queen2
    '12.3.7 12:02 PM (121.164.xxx.236)

    무통 해달라고 하시고 순산하세요~~

  • 4. 얼마전 출산
    '12.3.7 12:18 PM (211.246.xxx.104)

    출산한지 일주일되었어요.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때의 그 고통이 되살아나네요..
    아직은 견딜만하시죠?
    호흡 잘하시고 힘내서 순산하세요..숨풍~~~~

  • 5. 저도
    '12.3.7 1:10 PM (175.214.xxx.184)

    큰애 유도 분만 했더랍니다. 힘내시고 순산하세요~~~~~

  • 6. 놀자언니
    '12.3.7 2:07 PM (121.129.xxx.96)

    저도 유도분만을 했어요.
    아침 8시 넘어서 촉진제 넣고 전혀 안 아프다 1시쯤 조금씩 아파서 2시간만에 순산을 했어요.
    지금쯤 아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7. 힘내세요!
    '12.3.7 2:56 PM (203.226.xxx.119)

    저도 애 셋 다 유도분만했는데
    오전에 촉진제 넣고 오후 3~4시에 낳았어요
    오늘 이쁜 아기 만나시겠네요
    힘내세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517 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등은 어느마트가 괜찮나요 아름 13:51:11 3
1601516 류시원 운빨은 최고네요.. 13:50:52 86
1601515 알레르기가 있어 자면서 눈을 비비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13:49:25 21
1601514 Adrienne, 당신은 나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었어요. ... 13:47:41 70
1601513 아파트안에 샤워장을 왜 짓는지 모르겠어요 3 .. 13:46:31 259
1601512 친구 남편을 어떻게 말해야할지요 4 흐린날 13:46:20 188
1601511 집에서 노는 가족이 있는데 ㅇㅇ 13:44:44 172
1601510 대상포진은 한쪽만 통증이 있는거죠? 1 .. 13:42:55 67
1601509 가장 인기있던 해외 OTT 시리즈들 ㅇㅇ 13:41:27 124
1601508 맘에드는 14케이 목걸이 살까요말까요 3 민자 13:41:24 131
1601507 인터넷 장보기 하고 자책감 5 13:40:19 304
1601506 재혼 안하고 아이한테 집착하며 사는건 어때요? 16 .... 13:36:39 485
1601505 성인 자식 통장 부모가 대신 못만들죠? 1 ... 13:35:15 202
1601504 오래 전 미래를 예측할 때 의대는 비인기학과가 된다 했는데 1 .. 13:34:09 220
1601503 오트밀 팩이 기미에 좋나요? 4 .. 13:33:26 238
1601502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건 세금 안내요? 5 봉양 13:24:36 732
1601501 이제 공직자배우자 뇌물받아도 된다 4 ㄱㄴ 13:23:50 377
1601500 지금 7~80대 교직 정년퇴임한 부모 두신 분들... 8 ... 13:22:48 614
1601499 "밀양 피해 중학생 한 번도 웃지 않아…어머니 학교서 .. 1 피요 13:21:08 905
1601498 전기 모기체 살만한가요? 15 .. 13:20:17 462
1601497 내일 방탄 진 제대일이죠?ㅎㅎ 5 ... 13:18:41 361
1601496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기사 22 ..... 13:18:19 1,341
1601495 바티칸 가보고 싶어요 3 ... 13:18:17 306
1601494 성인 아이큐 검사 어디서 하나요? 2 지능 13:17:49 126
1601493 20대 따님들 머리 감고 나서요.  19 .. 13:16:5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