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저도 결혼할때 혼수 갖고 싸웠는데요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2-03-06 15:35:59

시어머니가 막 욕심을 부린다고 느꼈어요.

밍크도 짧은거 권했는데 롱밍크 고르시고 등등...

 

근데 알고보니 남편이 중간에서 일처리를 그렇게 한 거에요.

엄마, 그 매장에서 봤다는데 엄마가 가서 좋은걸로 골라. 이런 식으로요.

시어머니는 준다니까 그렇게 한 거고요.

또 시어머니한테 가서는 예물 잘 해내라는 식으로 샤넬가방 왜 안 사주냐는 식으로 난리쳤나봐요.

 

근데 저희는 중간에서 남편이 그런줄 모르고 서로 감정이 안 좋은 상태로 결혼을 한거죠;;

암튼 그런거 갖고 장난 아니게 맨날 싸우고 결혼하기도 싫고 ㅎㅎㅎ 그랬는데

지금은 잘 살아요.

저희 남편이 좀 철없고 본인만 알고 뭐 한번 할때 크게 뽀대나게 하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그런 점이 약간 저랑 상통하는 면도 있고...

우리 둘은 나름 잘 사는...;;

 

저도 파혼할까 생각했었는데 결혼할때 어느정도 잡음이 있게 마련이고 서로서로 양보하고 잘 살면 되는거 같기도 해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3:52 PM (125.152.xxx.253)

    울 시어머니는 예물을 사던지 말던지, 예복을 맞추는지 말던지, 한복을 맞추던지 말던지...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쓰고......축의금만 챙기시고.....단 돈 1원도 안 주셨음.

    다른 친구들은 한 달 생활비 하라고 주셨다는데....

    이런 우리도 있답니다.

  • 2. ...
    '12.3.6 4:18 PM (125.131.xxx.228)

    그거랑은 사정이 다른 게

    오피스텔 하면서 밍크 욕심 내고 혼수 욕심 내고 안 돌려줄 거니 예단 알아서 하라 그러셨다잖아요...

    상식 이하인 거 같아요 앞서 글은

  • 3. ..
    '12.3.6 4:23 PM (211.253.xxx.235)

    ㄴ 축의금은 부모님꺼가 맞죠. 그 분들이 베풀었던 거에 대해서 돌려받는건데.

  • 4. ..
    '12.3.6 4:52 PM (125.152.xxx.253)

    저흰....시아버지가 안 계셔서

    거의 남편 앞으로 들어 온 축의금......갚기는 우리가 다 갚죠~

    뭐...시어머니 옛날 동네 분들....자식 결혼식에 당신은 안 가시고....우리를 보내대요~

    축의금도 안 주고...뭐..이런 시어머니도 계시네요.ㅎㅎㅎ

    시어머니에 대해 쓸려면....일주일은 타이핑을 해야 할 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79 !!! 일본인 매입시도 제주전쟁기념관 후원 부탁합니다. 2 사월의눈동자.. 2012/03/07 1,024
81678 로알드 달의 '맛'이란 책 읽어보셨어요? 24 찰리와 초콜.. 2012/03/07 3,804
81677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7 웃자 2012/03/07 2,131
81676 방송사 파업이 이어지는데;; 2 아마미마인 2012/03/07 882
81675 왜 싸우고 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 5 너무 궁금 2012/03/07 1,867
81674 [펌]제주 해군기지문제를 보는 또하나의 시각 3 구르밍 2012/03/07 1,088
81673 사고력독서지도사 강좌가 있는데... 1 책사랑 2012/03/07 920
81672 보자보자 하니 3 23년차며느.. 2012/03/07 1,553
81671 최화정씨와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 방청하고 맛있는 선물 받아가세요.. 올리브쇼 2012/03/07 1,582
81670 교복치마에 뭍은 페인트? 지워질까요 1 해피 2012/03/07 1,532
81669 열심히 나라지키는 우리 군인청년들 욕하는 사람들은 뭐예요 정말?.. sukrat.. 2012/03/07 943
81668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과 한미FTA 바람돌돌이 2012/03/07 919
81667 코스트코에 캐논 600D 얼마인가요? 3 디에스랄라 2012/03/07 2,415
81666 끝내 반지 안사준 남친 글 읽고..다정한 말도 해주기 싫다는 남.. 19 행복이란.... 2012/03/07 7,102
81665 30대 중반 노처녀가 소개해 달라고 말하면 부담 되시죠? 15 ... 2012/03/07 6,312
81664 코감기 너무 심하면 아예 냄새를 못맡나요? 4 ㅇㅇ 2012/03/07 6,113
81663 건구기자의 상태가 이렇다면... 4 구기자 2012/03/07 1,827
81662 혹시 보움우성한의원 ??? 호호아줌마 2012/03/07 1,331
81661 민주통합당 청년비례 기호11번 박지웅 인사드립니다! 13 1250도 2012/03/07 2,902
81660 혹시 저처럼, 설겆이할때마다 이일저일을 깊게 생각하는 분 있나요.. 7 봉순이언니 2012/03/07 2,319
81659 목이 따끔거려요 다여트 2012/03/07 1,495
81658 김연아가 교생실습을 나간다네요.. 31 우와! 2012/03/07 11,113
81657 요기 vs 헬스피티 ㅎㅎ 2012/03/07 1,319
81656 초3 방과후컴교실로 파워포인트하면 나중에 도움많이 되나요? 6 양날의 검 .. 2012/03/07 2,976
81655 내일이 진단평가시험날인데요. 12 초2맘 2012/03/07 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