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증 수술해보신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다시일어서기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2-03-06 13:31:43

담석증 수술한지가 10일 되었어요...복강경으로 담낭제거요..

퇴원하고 오늘아침까지 쭉~ 죽 먹었는데

오늘 처음 외래 가보니 의사샘이 과식만 하지말고 먹는거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냥 별 환자취급도 안하시구요.

수술전보다 소화도 별로 안되는것 같은데 별상관없는거라고 하시고

원래 그런건가요? 지식인 찾아보면 식이요법도 하고 고기도 못먹고 하던데....

고기도 먹어도 괜찮은건지요...

사람이 많아 의사샘께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해서 경험자분들께 여쭤봅니다.

처음에만 죽 먹다가 보통처럼 밥먹고 고기먹고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통증에서 해방된것 같아 날아갈것 같이 기쁩니다^^

IP : 211.209.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따라
    '12.3.6 1:33 PM (121.148.xxx.172)

    다르긴 하던데 한 1년정도는 소화가 안되서 고생 많이 했어요.
    위경련도 심심치 않게 일구요
    아주 적게 조금 조금 먹었던것 같아요.

  • 2. ..
    '12.3.6 1:34 PM (180.64.xxx.201)

    처음 한동안은 지방이 소화가 안되서 나온거 같이 변에서도 냄새나고 미끈미끈 하달까 좀 그런데, 곧 몸이 적응되서 괜찮아요. 보통때처럼 생활하시면 되요.

  • 3. ..
    '12.3.6 1:35 PM (221.151.xxx.117)

    담석증이라..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그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10년 전 수술) 그 이전 수술 경력때문에 복강경으로 못하고 개복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식이요법 권하신 것 없었고(수술은 서울대병원) 잘 완치되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식이요법 하시기도 하고 그런가 봐요. 병원이 믿을만한 곳이라면 의사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4. 수술
    '12.3.6 2:07 PM (119.67.xxx.242)

    벌써 수술한지가 10년이 되었네요..
    복강경으로 했는데 수술후 이틀만에 금욜에 퇴원하라고 하는데
    전 이틀을 더 있다가 월욜에 퇴원했지요.

    별다른 특별하게 조심하지않고 처음은
    육식은 소화가 안될거라했는데 괜찮더군요..
    수술 전엔 소화가 안되고 애를 많이 먹었는데 수술 후엔 오히려
    소화능력이 아주 좋아 체중이 좀 늘었어요..^^

    골고루 잘 섭취하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5. 2년되었음
    '12.3.6 3:43 PM (118.220.xxx.223)

    2박3일로 퇴원하고 일주일은 죽먹고... 환자취급도 안받는거 맞아요; 그거 워낙 흔한수술이라ㅋㅋ
    병원서 주는약 잘챙겨드시고.. 식생활은 소화되는거 다 전처럼 드심되어요
    2주 지나선가 고기가 넘 먹고싶어서 삼겹살먹었는데 멀쩡해서..... 그뒤로 다 먹어요 ㅋㅋ
    전 병원서 주는약도 안먹었는데 (의사샘이 소화에 문제없음 약안먹어도 된댔음)
    소화기관 다른곳들이 멀쩡해서인지 못먹는거없어요.
    근데 평소에 위가 안좋았다 하면 ..아무래도 위가 더 일을 해야하는거니까 조심하셔야겠죠..

    이론상으론 기름진음식과 고기가 소화안되는건데 전 식성이 그래서 잘먹고요;
    담낭이 없으면 그옆에담도에서 담즙이 분비되면서 대신일을 한대요^^
    그냥 소화되는건 다 드시면 되어요 잘먹어야 빨리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50 성격이 팔자 라는말 공감하시는지요? 16 새벽 2012/03/17 6,494
85749 이 분 음색 마음에 드세요? 有 3 ..... 2012/03/17 1,475
85748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죠? 수필가 2012/03/17 1,144
85747 연필깍이의 지존 15 ... 2012/03/17 3,801
85746 살기 좋은 소형아파트 동네는 과연 어디? ^^ 2 고고씽~ 2012/03/17 2,815
85745 어제 방송3사 파업 콘썰트 지금 재방송해요. 4 아프리카서 .. 2012/03/17 1,055
85744 나 이외에 많이 먹는 사람 완전 싫어~~~ 밥상에서 소리쳤어요ㅠ.. 32 족발족발 2012/03/17 4,236
85743 저 베스트 라면 원글이예요. 34 아이고 2012/03/17 9,435
85742 아이 교육,참 어려워요. 9 교육문제 2012/03/17 1,760
85741 빨간 라면 추천 부탁드려요 15 빨간 라면 2012/03/17 1,558
85740 볶음밥 채소 최고의 조합은 무엇인가요? 22 앨리스 2012/03/17 4,023
85739 참 사소한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15 나도 2012/03/17 3,234
85738 수서삼성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2 수서삼성 2012/03/17 3,270
85737 간단하게 사진편집하는 사이트 어떻게 되나요? 1 사진편집 2012/03/17 1,311
85736 계란 반숙 후라이 9 어른은 2012/03/17 2,420
85735 40대인데 파운데이션이랑 비비크림중 어떤걸,, 7 파운데이션 2012/03/17 4,100
85734 턱관절이 아파요 7 어느 병원?.. 2012/03/17 1,798
85733 애없을때 남편과 뭐하고 놀죠 4 2012/03/17 2,538
85732 선물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5 ?? 2012/03/17 1,215
85731 박근혜 핵심은 특권의식.... 4 분당 아줌마.. 2012/03/17 1,162
85730 보이스 코리아가 갑이네요. 12 보이스 2012/03/17 2,420
85729 김정근 아나운서등 가압류폭탄…"가족 몸져누워".. 26 ㄹㄹ 2012/03/17 11,421
85728 위하는 척 욕먹이기??? 1 .... 2012/03/17 898
85727 [[[[[[[[[[[[[[ 4 재순맘 2012/03/17 1,113
85726 경기도 광주쪽 지금양지 바른 밭에 냉이나나요 1 재순맘 2012/03/17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