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이 벌을 주시겠죠.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2-03-05 23:14:29

누군가가 너무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는데 내 가족이 거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연루되어있어서( 사기에 속아) 

신고도 못하고 그 범죄자가 잘먹고 잘사는 꼴을 보아야 하네요. 

물증이 남아있으니 신고하면 그놈이 붙잡혀가겠지만, 제 가족은 증거가 있어 속았다는게 밝혀지고 혐의는 없다는게 드러나겠지만 명예가 실추되는 너무 민감한 문제라 신고도 못하고,

저희 가족은 죄책감과 허탈감,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데

그 사기친 놈 성질이 너무 못되어먹은 놈이라 보복이 두렵고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합니다....

그놈 하늘이 벌을 주시겠죠???? ㅠㅠ

IP : 112.14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이 벌준다...
    '12.3.5 11:24 PM (110.32.xxx.76)

    그 말은
    인간은, 세상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

    하늘에 뭐가 있어 벌을 주나요?
    이건희 잘먹고 잘사는거 보세요, 하늘이 하긴 뭘 합니까?
    전두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잘 경호받으며 잘먹고 잘 사는거 보세요.

    하늘이 벌을 주긴 뭘 줘요.

  • 2. 근데
    '12.3.5 11:28 PM (175.193.xxx.148)

    이상하게 그런사람들이 잘 살더라구요.. 희한해요
    이리저리 남을 이용하는 사람이 잘살고, 교묘하게 이간질하는 사람이 잘살고 그러는거 보면
    가끔 정말 세상에 인과응보라는게 있기는한걸까 의심스러울때가 있어요..

    어떤 명예가 실추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범법행위를 했다는 누명을 쓰는것 보다 더 중요한거면
    그냥 속앓이 하면서 사셔야죠..
    사기도 혹하는 마음에 당했을 것이니 어쩌겠어요..
    물론 현혹해서 속인놈이 제일 나쁜놈이지만요.. 힘내세요

  • 3. 근데
    '12.3.5 11:38 PM (175.193.xxx.148)

    누명을 쓰는것 보다 중요한거면 -> 누명을 벗는것 보다 중요한거면

  • 4. 어머나....
    '12.3.6 10:31 AM (116.122.xxx.246)

    그 사기친 놈 성질이 너무 못되어 먹은 놈이라 보복이 두렵고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합니다....2222
    세상에는 그런일이 너무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17 고 성국이는 박그네 대변인이네요. 7 고씨 2012/03/07 1,865
81316 초5 제 딸아이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38 속상 2012/03/07 12,151
81315 생활용품이나 아이디어용품 발명품 만들기도와주세요. 고민만땅 2012/03/07 1,975
81314 저 분노조절장애인가 봐요 ... 3 광년이엄마 2012/03/07 1,810
81313 대출안고 새아파트 구입하기 어떤가요? 1 집사기 2012/03/07 1,364
81312 산으로 가는구나~ 2 민주당도 2012/03/07 1,113
81311 냉장고+김치 냉장고 동시 구입하신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5 투표좀 해주.. 2012/03/07 1,963
81310 급합니다,고등학교 정보 과목 수행평가가 내신성적을 많이 좌우하나.. 6 타자수 2012/03/07 5,002
81309 만일 싫어하던 고등학교때 담임이 이웃으로 이사온다면... 10 가식 2012/03/07 3,211
81308 짜장면집에서.... 6 들은 얘기 2012/03/06 1,863
81307 담임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54 초1 엄마.. 2012/03/06 15,383
81306 [원전]“후쿠시마·수도권 일부 거주자는 원자로실험실에 갇힌 꼴”.. 4 참맛 2012/03/06 1,818
81305 질문있어요! 장터에 글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용? 3 초보맘낑 2012/03/06 937
81304 초한지 정겨운. 미추어버리겠어요~ 9 222 2012/03/06 3,753
81303 영화 아멜리에 봤어요.. 7 영화사랑 2012/03/06 2,262
81302 엠팍 보다 배꼽빠지게 웃었어요ㅋㅋ 16 작명센스 2012/03/06 4,798
81301 막강 82부대님들~~ 7 참맛 2012/03/06 1,422
81300 집이 있는데 오피스텔 구입시 문제가 있나요? 2 ... 2012/03/06 1,537
81299 제 할머니도 일본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2 시즐 2012/03/06 1,305
81298 씻어나온 쌀 혹시 드세요?? 13 .... 2012/03/06 2,556
81297 종아리근육파열 4 아퍼요~ 2012/03/06 2,132
81296 대한민국 국민들은 할일이 많다 7 커피믹스 2012/03/06 1,097
81295 쌀 20킬로가 29000원인데요. 5 좋네요 2012/03/06 2,416
81294 절약 요리법 글좀 찾아주세요!! 1 .... 2012/03/06 1,476
81293 어제 글올렸는데요..스마트폰 개통 철회 했어요~ 3 여름 2012/03/06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