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용한 점술가에게 사주를 봤는데
저렇게 말을 했어요.
지금 저는 죽어라 안쓰고 돈을 모아서
돈 걱정은 말 그대로 안하는데요.
사주 보시는 분..보통 사주에 돈 걱정은 없다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일 때 돈 걱정이 없다 이러나요?
요즘 문득문득 이런게 돈 걱정이 없다였나?? 쳇^^;;;;
혼자 그러거든요.
점괘가 맞다는 가정하에 "돈 걱정이 없다"면..
저는 어느 정도까지 잘 살 수 있을까요??
제가 용한 점술가에게 사주를 봤는데
저렇게 말을 했어요.
지금 저는 죽어라 안쓰고 돈을 모아서
돈 걱정은 말 그대로 안하는데요.
사주 보시는 분..보통 사주에 돈 걱정은 없다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일 때 돈 걱정이 없다 이러나요?
요즘 문득문득 이런게 돈 걱정이 없다였나?? 쳇^^;;;;
혼자 그러거든요.
점괘가 맞다는 가정하에 "돈 걱정이 없다"면..
저는 어느 정도까지 잘 살 수 있을까요??
전 천생에 재복을 타고 났다고.... ㅡ.ㅡ;;;
재복은 개뿔. 하우스푸어임.
제 여동생은 사주에 항아리에 재물이 가득해서 퍼도 퍼도 계속 나오는 항아리
가지고 태어났다 하던데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돈걱정은 없지만 펑펑 쓸정도는 아니고
아껴서 저축할정도
사주에 돈은 있다던데...
펑펑 쓸만큼 대박나고 이런 건 아닌듯해요.
그냥 돈이 좀 부족하다 싶음 어디서 생긴다... 약간... 그리고 쪼들리지 않는다 말그대로.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저도 사주에 재다 라고 해서....재물이 많은데...
지금 펑펑쓰면서 살진 않구요...
돈을 좀 쉽게 버는편이예요..
일한만큼이상으로..
내년부터 더 좋아진다는데..아직까진 평범해요..찌들지않다뿐이지..
돈때문에 빚쟁이한테 쫒겨 다닌다거나 갑자기 벌금이나 세금벼락이 떨어지거나
남의 보증문제로 남의 빚갚기에 쓰인다거나 그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주 봐주는 사람의 오버스런 표현일 것 같네요.
같이가서 사주보면 그말들은사람이있는데 나이드신지금 재산이 십몇억되는거같네요
20억은안넘고요, 쪼들리지않게 쓸정도만 쓰고산다 이런의미인거같아요.
그런데
라고 하시면
누구나 돈걱정 없지 않나요?
돈 안아끼고 살아도 되는 그런게 돈걱정없는 에 해당될거 같은데요
아.. 댓글 주신 분들 말씀이 다 재미있네요.^^
그리고 다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쬐금은 슬프다는거..ㅠ
뭘로보나 "돈걱정은 안한다"는 부자가 된다는
아니겠네요.^^;;;
돈 걱정 없다는 빈곤하지 않다와 같고
돈 걱정은 없지만 다른 걱정이 올수도 있어요.
보통 남편,자식 돈 한꺼번에 주지 않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모든것의 좋고 나쁨에 취하지 않고 초월해서 살면 극복 못할게 없음.
그냥, 필요할때 융통할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거,
쪼들리고 돈에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거,
이런 뜻 아닐까요?
저희 남편도 사주에 돈이 매우 많다는데,
그 뒤에 따라붙는 말이, 근데 다 나간다고;;;
인생은 ing형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그 사주 보신 분 말씀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너무
잘 맞아서..
저 말의 의미도 자꾸 곰씹게 되네요^^;;;
저 정도 사주로 총재산 30억이 넘기는 힘들겠죠?
물론 사주 백프로 믿을건 못되지만..또는 전혀 믿을게 못될 수도 있지만요.
그냥 사주가 맞다는 전제하에 ..흔히 사주에서 저 정도면..
에구.쓰다보니 왠지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서 조금 챙피하네요^^;;;;;
목은 안 마르다..일수도 있지요..^^
하늘이 내리신 재복이라는 사주신데요.
강남 개발할때 호주머니에서 돈 꺼내서 땅사신분이세요.
지금은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근데 자식농사가 별로세요. 6남매가 아버지 돈쓸생각밖에 안하고
딸이고 아들이고 게으르고 의지박약입니다.
돈 많다고 행복한게 아니라는걸 시집와서 알았어요.
그나마 저희는 미국에서 시아버지 손길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2198 | 칼국수 면, 어디제품이 맛있나요? 3 | ㅇㅇ | 2012/03/08 | 1,313 |
| 82197 | [글수정]노대통령 딸 노정연씨 허드슨클럽 가봤어요.. 64 | 이털녀 | 2012/03/08 | 12,216 |
| 82196 | buck the odds가 무슨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2 | 영잘원 | 2012/03/08 | 1,372 |
| 82195 | 꼼꼼한 가카 자국사랑 도가 넘어섰네요. 3 | 밝은태양 | 2012/03/08 | 1,046 |
| 82194 | 베이비시터로 취직할려고해요 6 | ... | 2012/03/08 | 2,170 |
| 82193 | 과학고에 자녀 보내신 경험 공유부탁드립니다. 5 | 성현맘 | 2012/03/08 | 2,874 |
| 82192 | 분당 혼주 메이크업이나 헤어 어디서들 하시나여?? 2 | 아이루77 | 2012/03/08 | 2,044 |
| 82191 |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3/08 | 656 |
| 82190 | 환기 여쭤봅니다~ 6 | ㅇㅇ | 2012/03/08 | 1,294 |
| 82189 |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 도우미 | 2012/03/08 | 3,467 |
| 82188 |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 쾌걸쑤야 | 2012/03/08 | 1,867 |
| 82187 |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 힘들어요.... | 2012/03/08 | 1,618 |
| 82186 |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 하우스푸어예.. | 2012/03/08 | 1,503 |
| 82185 |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 즐겁긴해요 | 2012/03/08 | 1,426 |
| 82184 |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 별게다걱정 | 2012/03/08 | 1,608 |
| 82183 |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 원정쇼핑 | 2012/03/08 | 2,594 |
| 82182 |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 | 2012/03/08 | 3,861 |
| 82181 |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 어지러워 | 2012/03/08 | 1,491 |
| 82180 |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 우아해지고파.. | 2012/03/08 | 6,563 |
| 82179 |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 공부 | 2012/03/08 | 1,648 |
| 82178 | 쥐알바들 필독 3 | .. | 2012/03/08 | 853 |
| 82177 |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08 | 815 |
| 82176 |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 엄마 | 2012/03/08 | 1,468 |
| 82175 |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4 | 아이들 밥 | 2012/03/08 | 5,875 |
| 82174 |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 | 2012/03/08 | 2,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