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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궁금해서요.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유치원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2-03-05 15:17:01

읍단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오늘부터갔어요.

올해 5살이고 어린이집다니다 이번에 추첨을통해서 들어갔는데 금요일에 초등생과같이입학했고

오늘아침 데려다주니 아이가 계속울어요.전부터 가기싫다고했었거든요.

근데 병설유치원선생님들은 어린이집선생님과는틀리게 원래 무뚝뚝하신가요?

아님 학교에서 그렇게 하시라고교육(?)을받으시는건진 잘모르겠는데 처음간날이라 많이낮설어 울고있는데도

선생님께선 눈길한번안주시고 학부모들을보고도 인사한마디없고 얼굴에 웃음기라곤없었어요.

인사는엄마들이 먼저해도되지만 그래도 첫날인데 얼굴표정도 너무굳어있고 ....

그리고궁금한건 종일반인데요.종일반은 오후에 교실이 바뀌나요?

이런건 유치원에문의를 해야하는거지만 얼마전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아무말이없었고 어린이집과는 시스템이틀린것같아도 너무모르는게많으니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좀그렇네요.

종일반간식도 엄마들이 돌아가며 하는걸로아는데 입학식때도 암말없이 그냥돌려보내고 가방,원복 아무것도 준비가안되어있고...

여기가 시골이다보니 어린이집도 원장들이 담합을해서 쉬는날너무많고 원유리한쪽으로만운영을해서 불만이 많은건사실이였지만 어쩔수없어서 그냥보냈는데 병월유치원은 당연히 나을거라고 보냈는데 제가 판단이 안서네요.잘한것인지.

엄마들이 이것저것알아서 해야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여기살던사람이 아니라서 아는사람이없어 물어볼데도없고해서 여기에 문의해봅니다.

 

 

IP : 59.4.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2.3.5 3:24 PM (121.172.xxx.83)

    그 유치원 선생님이 조금 이상하네요
    일단 말씀하신 어린이집은 보육이 주 교육이 부수적인 곳이고요
    병설과 일반 유치원은 교육이 주 보육이 부수적인 곳이죠.

    사립과 병설의 차이라면..
    사립은 영업인데 반해 국가 교육 기관이니 병설은 아쉬울게 없죠..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해 주게 되어있구요
    오리엔테이션에서 다 말 못하게 되면 학기초에 학부모 협의회를 통해 하게 되어있는데
    이상하네요..

    선생님이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음...
    저는 개인적으로 병설을 선호합니다.
    비교적 사립보다 고학력이 많아서..

  • 2. 222
    '12.3.5 3:28 PM (121.172.xxx.83)

    아참...그리고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병설유치원의 종일반은 대개 계약직 교사가 하는경우가 많아요
    일반반은 임용고시통과한 정규직 교사가 맡구요..
    (보통 정규직 교사가 담임 계약직 교사가 실질적인 운영)
    반 옮기는건 유치원 사정따라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병설로 잘 보내셨어요
    저는 병설이 좋더라구요

  • 3. ...
    '12.3.5 3:39 PM (59.8.xxx.48)

    유치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종일반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일반반 하원후에 종일반만 따로 모여서 수업을 하더라구요. 종일반으로 남는 아이들은 숫자가 적으니까 합반을 해서 수업하다보니 교실이 바뀌겠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그냥 병설이어서가 아니라 선생님 자질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제가 본 바로는 병설 선생님들이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좀 무뚝뚝하긴 한 것 같았어요. 엄마들한테 잘 보일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유치원선생님 특유의 사근사근한 말투 같은게 없더라구요. 학교선생님같은 느낌... 저도 그래서 병설 한번 가봤다가 그냥 맘접었어요.

  • 4. dㄷ
    '12.3.5 3:43 PM (124.54.xxx.39)

    아무래도 병설은 선생님들도 공무원이니깐 그냥 의무감에 하시는 분도 꽤 되시던데요,
    그래서 싫다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곳은 선생님 굉장히 좋고 그렇던데요.

  • 5. 샘들도 철밥통?
    '12.3.5 3:50 PM (180.70.xxx.142)

    그런 인식이 깔려 있어서 아무래도 아쉬울것이 없는 듯해요.( 많이 덜~~하죠?)
    공무원신분이라 그런가 서비스정신이 아직도 마니 부족한 것 같아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신분인데도. 마치 학생위에 학부모위에 군림하는 듯한
    생각을 갖고 계시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 6. ㅡㅡ
    '12.3.5 3:55 PM (121.172.xxx.83)

    이제는 군림한단 말까지...
    82에 병설 교사있어서 이글 보면 까무러치겠네요 ㅋ

  • 7. 우리도 병설
    '12.3.5 5:06 PM (121.152.xxx.55)

    우리 애들 병설 보내고 있어요. 오늘부터.
    여기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던데요?
    종일반 선생님은 좀 나이가 있으신 아주머니 선생님이신데 외려 이분이 좀 무뚝뚝한편이고
    각 나이별 담임선생님이신(정교사 자격증 가지신 선생님)은 두분 모두 젊으시고
    부드러우시네요.
    여기도 서울은 아니고 지방도시인데요...

    제 생각엔 모든 병설 선생님이 다 무뚝뚝한건 아니고 병설마다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유치원엔 간식선생님도 다 계시고 그런데
    원글님이 보내신 유치원이 좀 보수적이고 학부모에게 여러가지를 부담시키는 원이지 않나 싶어요.
    다시 원래 보내셨던 원으로 보내시기는 어렵겠죠?
    아이가 싫어한다고 하니 맘이 짠해서요.

    참 종일반은 거의다 합반을 하는거 같아요. 인원이 적어서요.

  • 8. ..
    '12.3.5 5:14 PM (119.199.xxx.73)

    이번에 병설보다 규모가 큰 단설유치원 졸업했어요
    2년 보냈는데 다른 사립 샘들보다 사근~사근한 친절은 없어요

    울집 막내가 공부하기 싫다고해서 젤 공부 안하는 곳을 찾다가 보낸 곳인데
    첫애만큼의 기대가 없어 그런지 나름 괜찮았어요

    그냥 선생님들이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심 이해하기 편하겠죠

    전 ...5세는 사립어린이집 보내고 6세이후에 국립유치원 보내라고 해요
    둘째이후라 혼자서 잘하는 그런 아이이면 또 괜찮을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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