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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릇없는 시조카가 미워요

유치해지기싫어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2-03-05 13:18:42

아 정말 제나이가 부끄럽게시리 7살짜리 시조카가 미워지네요 ㅠㅠ

 

동서네가 우리보다 먼저 결혼해서 큰남자아이는 일곱살 작은아이는 3살이예요

 

전 생각보다 아이가 늦어져서 작년에 출산 했구요  

 

제가 싫어하는 시조카가 이 일곱살짜리 아이예요 버릇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요 지엄마 발로 걷어차는거 예사구요

 

시댁에가서 제가 만든음식이 있었는데 먹으면서 진짜 맛없다 난 우리엄마가 한게 더맛있는데 뭐 음식갖구 어린애가 그러는거 이해 해요 그걸 보구 가만히 있는 동서네가 더 이상하긴 했네요

 

시댁에 먼저 와있는 저보구 인사할생각은 안하고 멀뚱쳐다 보면서 정말 싸가지 없는말투로 할머니집에 왜 왔냐구 하더군요 하하 -_-;;

 

더 어렸을때는 어려서 그런가보다 넘어갔지만 한두살 더먹어서 여태 오년가까이 지켜보면서 밉상짓만하네요

 

이제 겨우 5개월된 제 아이를 깔구앉을뻔하구요 지 3살먹은 동생은 자주 때리구 밀고 ㅠㅠ

 

과일 내어가려고 자르고 있는데 지가 먼저 손으로 집어갑니다 칼도 있어서 위험한데 지엄마는 몇번이름만 부르고

혼내지도 않고 아-_-;;

 

제조카면 한대 쥐어박고  싶지만 시짜라 ㅠㅠ 그냥 좋은말로 넘깁니다

 

 

 

 

IP : 218.145.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1:22 PM (61.43.xxx.73) - 삭제된댓글

    부모가 그렇게 키운거죠뭐..조카아이는 하는짓이 어딜가나 미움받겠네요..딴건몰라도 원글님 아기한테 위험할수 있는 행동하면 야단치세요..

  • 2. 정말
    '12.3.5 1:22 PM (121.55.xxx.74)

    미운 일곱살이네요.
    그런데 그 일곱살엄마는 뭐하시나~~
    애들 타일러도 안되는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예절이란것 아무리 어리지만 가르쳐야 해요..그엄마가 전 더 맘에 안드네요.

  • 3. ,,,
    '12.3.5 1:23 PM (110.13.xxx.156)

    미운 7살이니까요 남자 아이면 더 과격해질 때고..
    시조카는 이쁜짓 해도 밉고
    친조카는 미운짓 하고 뭘해도 이쁘데요
    마음 가짐이 다르잖아요 시조카는 남이고
    친조카는 내형제의 자식이니까

  • 4. ...
    '12.3.5 1:24 PM (211.244.xxx.39)

    부모가 문제....

  • 5. 동서가 문제
    '12.3.5 1:24 PM (112.184.xxx.59)

    문제아 뒤엔 늘 문제의 부모가.

  • 6. 웃고살자
    '12.3.5 1:24 PM (210.178.xxx.182)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조금 더 크면 나를 부려먹으려 든답니다. 만만한게 님 혹은 나 처럼 보여서. 지 엄마한테는 말 못해도 숙모 이거해줘. 숙모 이거 하고 놀자. 으~~

  • 7. ,,
    '12.3.5 1:25 PM (147.46.xxx.47)

    저도 맘에 안드는 조카 있는데..

    엄마인 형님이 너무 좋은분이라 걍 제가 참습니다.

  • 8. 이모
    '12.3.5 1:28 PM (125.182.xxx.78)

    시짜붙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이모인 저도 조카 얄밉든데요
    늦둥이라 오냐오냐 키우더니 애가
    머리꼭대기에 앉아있어요

  • 9. 저도
    '12.3.5 1:28 PM (27.115.xxx.73)

    진~~짜 싫은 시조카 아랫층에 삽니다.
    저희 아이까지 같이 물들고 있어서 너무너무 싫어요.
    아이일뿐인데 이렇게 정말 비호감, 싫다 감정 든건 처음이네요.

    얘는 정말 어렷을적부터 어른이무슨말을 하면 아예 개무시.. 돌아보거나 갈등하는 내색도 없이 정말 얘가 귀가 먹은걸까?싶을정도로 아예 개무시. 이렇게 저렇게 해라~ 라고 해도 지가 안내키면 끝까지 못들은척...

    두살 어린 제 아들한텐 쬐끄만게 어찌나 되먹지 못한 권위주의 내세우는지..거의 조폭세계같을 지경..

    그런데도 시누이는 "어이구~ 어디 내놓기도 아까운 내새끼~"하면서 물고 빨고 합니다.

    진짜 개진상들.

  • 10.
    '12.3.5 1:29 PM (211.234.xxx.9)

    글만봐도 밉네요
    저런애는 어딜가도 이쁨받진못할텐데
    애엄마는 자기애감버릇없는것도 못느끼나봐요

  • 11. 제말이
    '12.3.5 1:36 PM (59.7.xxx.159)

    또래애들 키우면서 제일 속상한게
    울애는 이렇게하면 혼내고 못하게 하는데 옆에서 더 버릇없게 구는데도 그냥 두는거에요
    떼쓰고 울면 가만히 잘노는애 장난감 갖다 줘야하고..
    한동안 속상한일 많으실듯해요

  • 12. 부모가 원흉
    '12.3.5 1:43 PM (125.182.xxx.78)

    안만나는거말곤 답이없습디다

  • 13. 갑자기
    '12.3.5 2:13 PM (123.212.xxx.170)

    제 시조카가 생각나네요.. 전 웃으며 좋은말로.. 하지만 단호하게... 할말은 해줍니다...
    울딸이랑 얼마 차이가 안나는데 어릴적 침뱉고 때리고....;;;
    시어머니는 애들이 그렇다면서 싸고 도시구요... 울딸이 첫손녀지만... 아들이라,,, 그 애가 최고지요.
    남편에게 당분간 마주치고 싶지 않다 했구요..
    나중에도 아이가 버릇없이 떼쓰고 그러길래... 잘 타일렀어요.
    제 눈빛이 좀 무서운지... 아이들이 말을 잘 듣거든요..;
    이젠 자라서 눈치도 생기고 안 그러는데...
    7세인데 그러면... 밉긴 참... 동서까지 쌍으로 미울거 같네요..
    다른집 아이 얘기하듯 하면서 뼈있는 말 해줄거 같아요.

  • 14. 저는
    '12.3.5 2:31 PM (141.223.xxx.32)

    그 자리에서 혼내요. 논리적으로 어른한테 얘기하듯 다 해줘요. 특히 그 부모가 있으면 더 명확하게요. 그래야 부모도 딴 소리 못하고 다음부터라도 애를 제대로 교육하지요. 속으로 욕하던 말던 자신들도 아이가 잘못한 게 보이니까 나한테 뭐라고는 못하지요. 그게 그 아이를 위하는 거에요.

  • 15. 한별두별세별
    '12.3.5 2:33 PM (112.169.xxx.229)

    그런애들은 ADHD일 가능성도 있죠..
    일종의 소아정신장애 중 하나인데
    요즘 애들이 유달리 쾌활하거나
    좀 엉뚱하거나 그러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네요..
    관련 정보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alwaybest.com/sr2/?q=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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