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처음타는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 질문요~(19금일지도...;;)

왠지... 조회수 : 7,042
작성일 : 2012-03-05 12:11:22

생애 처음 자전거를 배웠어요.

첨엔 애들처럼 보조바퀴를 달고 두어번 타다가 보조바퀴를 떼고 하루정도 연습했더니 중심잡고 혼자 타 지더라구요.

완전 신기하고 막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

 

그런데요...

참... 이런얘기를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주변에 자전거 타는 사람도 없네요...

남편한테 물어봤자 속시원한 답은 없고... 장난스런 말만 하고...

혹여 불쾌한 질문이라면 글 내릴께요...

 

자전거를 타면요...

음... 팬티가 젖는데요...;; 뭐 느낌이 와서 흥분한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저만 초보적인 현상인건지... 팬티라이너를 해야하는건지...

민망한 질문 죄송해요... 지난주 내내 고민하다가 여기에 결국 올려요...ㅠㅠ

IP : 112.187.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곰
    '12.3.5 12:12 PM (210.205.xxx.25)

    운동하셔서 땀나신 걸수도 있구요.
    민감한 부분이 자극되서 그러실수도 있는데
    자꾸 늘 타다보면 안그래요. 열심히 운동하시길...

  • 2. ㅇㅇ
    '12.3.5 12:32 PM (182.213.xxx.121)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여자에요..^^
    자전거 땀 엄청 나는 운동이에요. 그게 달리는 동안은 속도때문에 바람이 불어서 모르는데 잠깐 정지하면 땀이 뚜두둑 떨어져요. 팬티입고 타면 팬티 다 젖고요. 그래서 자전거용 기능성 바지(패드달리고 쫄쫄이스러운거)를 입는겁니다.
    근데 땀과 분비물의 경우 느낌이나 질감이나 다를테니, 젤 윗님 댓글처럼 민감한 부위가 안장과 직접 닿아서 처음에 그럴수도 있겠네요. 계속 그렇다면 안장의 위치나 안장자체에 문제가 좀 있는것일수도 있구요.

  • 3. ㅇㅇ
    '12.3.5 12:33 PM (182.213.xxx.121)

    그리고..성적 불감증..부분은..정말 선수처럼 하루종일 자전거 타시는 분들한테나 올 확률이 조금 높아지는거지..그것때문에 취미로 타는 자전거 접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4. 엉덩이
    '12.3.5 12:42 PM (112.152.xxx.173)

    골반뼈부분이 안장을 받쳐줘서 체중싣고 타는거예요
    라이딩 하는 분들에게 들었네요
    그 부분이랑 별상관도 없는데 남자들중엔 이상한 망상을 하는 부류들이 있더라구요

  • 5. 원글
    '12.3.5 12:59 PM (112.187.xxx.134)

    그렇군요... ㅎㅎ 옷을 바꿔봐야겠군요. 매일 타는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 지금은 주말에만 타니까...
    좀더 능숙해지면 바지를 바꿔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3 3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3 325
80682 화차 ,, 러브 픽션 중에 하나만 골라 주세요 17 띵이 2012/03/13 2,116
80681 초등1학년 몇시에 일어나고, 아침밥은 어느정도 먹이세요? 19 초등맘.. 2012/03/13 3,732
80680 소고기 불고기감에 대한 고찰 6 요리초보 2012/03/13 3,044
80679 다이어트 비디오중에 ~~마일 걷기인가 하는 거 4 ~~ 2012/03/13 1,821
80678 이 곳 82사이트 수질개선 좀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흠.. 2012/03/13 568
80677 그무엇을해도 상상초월...........ㅠ,ㅜ 뷸상 2012/03/13 739
80676 급 질문이요. 1 제주도 2012/03/13 343
80675 제가 좀 비뚤어진 시각인지 2 민트커피 2012/03/13 985
80674 재테크 알려주세요 3 재테크 2012/03/13 1,621
80673 검은 소복을 입고 얼굴이 검으스름해져서 나온 작은 엄마 6 해몽 좀 2012/03/13 3,250
80672 모발이식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모발이식 2012/03/13 1,248
80671 애엄마가 노랑머리면 좀 그런가요?? 12 라이나 2012/03/13 2,067
80670 병이 안열려요 ㅠ.ㅠ 5 dd 2012/03/13 1,289
80669 사교육에 대한 소고 8 인생이사교육.. 2012/03/13 2,080
80668 살고 싶고, 살기 싫고 3 운다 2012/03/13 1,030
80667 남아 돌선물 착한가격에 뭐있나요? 2 돌선물 2012/03/13 1,142
80666 지금 외국에 거주하는데요, 한국에 있는 옷장,침대 어디에 팔아야.. 16 그리워라 2012/03/13 3,124
80665 내가아는 한 아줌마 17 123 2012/03/13 13,200
80664 취학전 얼라들이 밖에서 절때로!! 율동을 안합디다ㅠㅠ 4 속상.. 2012/03/13 975
80663 40대인데 아이통학때문에 아반떼 구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5 자동차 2012/03/13 1,423
80662 갤럭시s2 참 잘만든거 같아요. 8 ... 2012/03/13 1,631
80661 나꼼수 듣다가,,,,,,,,,,,김경준이 완전 또라이아닐까요? 4 피요르드 2012/03/13 2,405
80660 제가 갑상선이 좀 큰편이라는데 4 갑상선 2012/03/13 1,219
80659 케이블 '빨강머리 앤'을 강추합니다 5 나모 2012/03/13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