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이 유독 심한 날은 왜그럴까요?

생리통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2-03-05 11:46:14
생리주기가 일정해요.
항상 하는 날에 시작하거나 하루 이틀 차이인지라
그 전날 대비가 가능할 정도지요.

청소년기때는 생리때 배랑 허리가 엄청 아팠고
20대때는 허리가 주로 아픈 편이었고
30대때는  시작하는 첫날 배가 좀 아픈 정도로 끝나요.

시작하고 이틀까지는 양이 좀 되고 그 다음부터는
끝마무리처럼 되는 단계고요.

난임이라
작년에 불임병원에서 검사 받았을때
자궁에 별 이상은 없었구요.


제가 궁금한건
보통의 생리일에 첫날 배가 좀 아픈 정도로
생리통이 늘 있는데
어쩌다 한번씩은 그것과 전혀 다른 통증이 있을 때에요.

평상시는 시작하는 첫날 좀 배가 아픈 정도고 힘들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인데
1년에 한번이나 혹은 두번정도 통증이 심하게 올때가 있어요.

이번에도 그랬거든요.
평상시처럼 첫날 배가 좀 아프고 말거나 밤에는 편히 잘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낮엔 괜찮더니 밤에 자려는데 배가 찢어질 듯 통증이 오는데
계속 통증이 오는게 아니라 왔다가 괜찮아졌다가
아팠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새벽내내 잠을 잘 이룰수가 없었어요.

웬만한건 잘 참는 편인데도 너무 아프고 한 5분 간격인지
아팠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하니 미치겠더라고요.
밤새 그렇게 보내고 기운 다 빠져
다음날은 괜찮아졌고요.


궁금한게
이렇게 평상시와 다르게 어쩌다 한번씩 오는 통증은
초기유산? 이런거와 관련이 있는건지 해서요.
워낙 초기유산도 많고 느끼기도 전에 유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요.


예전에 한번 임테기로 임신 확인하고 하루 이틀 지나서
엄청난 복부통증을 겪고 초기유산 한 경험이 있긴 해요.
그땐 정말 숨쉬기도 힘들만큼 아팠는데...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07 가죽쇼파에 볼펜으로 낙서한거 지울수있나요? 10 으악 2012/03/05 6,689
    80706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나 암이면 hpv검사시 꼭 양성이나오나요? 3 불안한엄마 2012/03/05 7,465
    80705 오금동 빗과 가위소리 미장원 잘 하나요? 송파 2012/03/05 1,876
    80704 인도주의적으로 일본인을 받아들이자는???? 6 이런 2012/03/05 1,378
    80703 아이가 개그 따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8 코미디 빅리.. 2012/03/05 1,896
    80702 해품달 끝나고 뭐에 ...땡기세요?? 더킹? 패션왕? 왕세자? 23 드라마족 2012/03/05 3,151
    80701 수영은 언제 배우는것이 좋을까요? 9 ... 2012/03/05 2,223
    80700 1학년인데...우유급식 안 하면 안 되는 분위기 인가요??? 12 우유급식 2012/03/05 2,143
    80699 강용석 펀드.... 8 ㅡ.ㅡ;; 2012/03/05 1,390
    80698 다른 어린이집들도 특별활동 신청 제약 두나요? 5 .. 2012/03/05 1,023
    80697 계피가루..어떻게 쓰나요? 수정과 말고.^^;;; 11 음식 이야기.. 2012/03/05 6,111
    80696 요즘 초등학생들 불쌍해요. 9 호박칼국수 2012/03/05 2,589
    80695 락스색깔이 변했어요. 2 이상해서 2012/03/05 967
    80694 프라다 등 명품가방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명품가방 2012/03/05 3,969
    80693 40대후반 예뻐지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78 참담한녀자 2012/03/05 17,560
    80692 제가 먼저 연락해볼까요?? 5 연락 2012/03/05 1,949
    80691 인칭을 왜 우리라고 하죠? 9 나인데 2012/03/05 1,494
    80690 명의 빌려달라고 하는데....괜찮나요? 6 속상해요 2012/03/05 2,159
    80689 오영실 “구두쇠 의사남편, 월급통장 준 적 없다” 섭섭 54 싫은여자 2012/03/05 23,902
    80688 키톡에서 멸치무침 4 머리가 나빠.. 2012/03/05 1,840
    80687 숙박왕 김재철 이젠 해고왕되려나봐요 2 칼든 망나니.. 2012/03/05 1,701
    80686 외환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sara 2012/03/05 1,028
    80685 한나라당의 부활 (부제 : 주워먹기 甲) 1 세우실 2012/03/05 713
    80684 전도연 실물 생각보다 이쁘네요 45 목격 2012/03/05 36,389
    80683 딸아이랑 친구랑 담임샘 무섭다고 야단이네요 2 초등 2012/03/0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