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일 우리 아이 대학 첫 날이네요. 아니 오늘

ㅎㅎ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2-03-05 00:50:31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첫 애 대학 가는 날.

입학식은 3월 2일에 했어요.

내일은 첫 수업하는 날.

 

아이 말인즉,,,,

수시 끝나고 그렇게 기다려도 시간이 안가더니

언제 이렇게 빨리 날짜가 다가왔다고.....

 

학부모님들,

요즘 유치원생들부터 대학, 대학 하는데, 그 대학 첫날이 바로 낼 아침이라니 감격스러운 거 이해하시죠?

헬리콥터맘은 안할래요. 그건 벌써 예전에 손 뗐네요. 원체 자립심이 강한 아이라서요 

 

 

 

 

IP : 114.206.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ㅋ
    '12.3.5 12:56 AM (175.233.xxx.108)

    우리애도 첫 수업일이에요.지금 이시간 잠이 안온다고 뒤척이네요.딸애라서 입고갈옷도 신경쓰인다하고 교복입었던 고딩때가 그립다느니하면서~ 겨울방학이 길어서인지 중3아들도 이제학교가는게 믿어지지않는다고 잠이안온다그러네요. 다들 잠설치고있는중이네요.

  • 2. 원글
    '12.3.5 12:58 AM (114.206.xxx.228)

    위에 어머나ㅋ님 축하드려요. ㅊㅋㅊㅋ

  • 3. ...
    '12.3.5 1:01 AM (203.226.xxx.67)

    저희집도 대학신입생 아들,고2아들 둘 다 첫 수업일이네요,첫 일주일은 수강 정정 기간이라 정식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간단히 다녀온다네요.1,2교시 수업이라 일찍 나가야해서 일찍 잔답니다.

  • 4. 부러워요
    '12.3.5 1:11 AM (183.102.xxx.31)

    세 분 모두 부럽습니다.
    대학 입시를 무사히 잘 치르셨네요.
    저는 오늘 고등학생 아들 첫 수업날이네요.
    중3때 신나게 놀더니 특목고 입시 말아드시고 동네 일반 인문계고 갔어요.
    그런데 블럭 타임제, 집중 이수제, 교과 교실제 연구학교라나요.
    시간표를 보니 무슨 대학교 신입생 같아요.
    100분 연강에 15분 휴식에 수준별 3단계 수업으로 찾아갈 강의실 번호까지 있네요.
    특히 월요일은 첫교시 공강 시간이라 2블럭부터 수업인데 10시 25분이 첫 수업이에요.
    대학 입시가 이제 시작인데 엄마인 저만 긴장되고 떨리고
    아들은 세상 모르고 잠들었어요.

  • 5. 원글
    '12.3.5 1:17 AM (114.206.xxx.228)

    위 부러워요님. 집중이수제 그거 학생들 질리게 하는 거더라구요.
    선행 안하면 따라갈 수 없다고 하는데, 부러워요님 아이는 특목고 준비했으니까 잘 할 거 같아요.
    걱정마세요.
    특목고 준비하다 떨어진 아이들 부류가, 고교가서 더 열심히 해서 특목고 간 것보다 더 성공하는 케이스,
    아니면 상심하고 방심하고 놀다가 존재감 없는 학생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잘 살펴보시기리 바래요.

  • 6. ok
    '12.3.5 10:26 AM (14.52.xxx.215)

    대한독립 만세~! 입니다
    오늘부터 정식 개학이예요
    큰애 개학 막바지에 해외 대회나갈일있어서 나갔다 오늘부터 개강했고
    작은애 기숙사 짐싸서 출궁했습니다.
    잘 차려준것도 없지만 매 식사걱정에서 헤어나질 못했는데...
    오늘부터 여기 더 자주올것같은 불길한 예감이...ㄷㄷㄷ

    참....새내기 대학생 부모님들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7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1 10:53:18 46
1773596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 10:53:14 23
1773595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 10:51:50 69
1773594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 10:50:21 75
1773593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65
1773592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9 ........ 10:45:48 582
1773591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0 와 미친 10:45:42 267
1773590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73
1773589 집값은 금리 올리면 9 .. 10:42:27 252
1773588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3 Sksksk.. 10:37:31 701
1773587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8 ... 10:36:44 707
1773586 이런 남의편 있나요 2 방관자 10:36:11 250
1773585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712
1773584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448
1773583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ㅇㅇ 10:32:41 307
1773582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63
1773581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1,106
1773580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21
1773579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581
1773578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827
1773577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1 .. 10:10:09 718
1773576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20 심장쿵ㅠㅠ 10:09:09 818
1773575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6 지나다 10:08:02 1,179
1773574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31 ㄱㄴ 09:55:36 1,089
1773573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4 09:47:2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