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리지 않는 의문 이라는데...

자유게시판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2-03-04 23:54:59
- 왜 아이들은 코딱지를 먹을까?

: 내 7세 아이는 이제 거의 안 먹지만, 3~5세 때 무척 많이 먹었다.ㅡㅡ; 지금 딱 그 나이인 조카들도 많이 먹는다. 왜 먹을까?

- 왜 아이들은 뽀뽀 하면 싫어할까?

- 혹시 인간의 DNA가 자기 몸에 남의 침이 묻는걸 싫어하도록 설계?

- 왜 유치원 선생님들은 처녀들만 있을까?

: 애를 낳아본 여자가 애의 마음을 알텐데... 비록 유치원이 고노동/저임금의 좋지 않은 작업환경임은 인정 하지만. 왜?

- 왜 여자는 결혼하면 변할까?

: 애 낳으면 전투모드로 돌변..처녀 때의 야들야들한 감수성은 어디로? 남자는 진정 가족을 위해 사슴이라도 사냥해서 들쳐 업고 와야 하는 그런 존재?

- 왜 사람들은 혼자 밥먹는걸 그리 싫어할까?

: 나 조차도 직장 근처에 헬쓰장 끊어놓고 정 밥먹을 사람이 없으면 운동 한다.

- 왜 통통한 사람은 갈수록 살이 더 찔까?

: 가속의 법칙이 아닐까. 살찜-움직이기 싫어함-무거운 몸을 지탱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살찜-움직이기 싫어함...무한 루프?

- 왜 사람들은 일본 원전사고에 더이상 관심이 없을까?

: 망각의 법칙? 아니면 일본 정부의 전략적 은폐?

- 왜 여자는 말이 안 통할까?(주의 : 논란의 소지 있음)

: 남자가 단순무식하다고? 네버, 절대 아니라고 본다.

- 나이 들수록 머리 나빠지고 둔해 진다고?

: 내가 보기엔 나이 들수록 더 영리해 지고 더 눈썰미 있어진다. 물론 특정 영역에 대해서만.

 

 

왜 그럴까요?

IP : 221.162.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3.5 12:15 AM (118.33.xxx.227)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코딱지를 먹는 이유는...아마도 더럽다는 생각을 안해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자기 몸에서 나온거고 게다가 고약한 냄새가 아는 것도 아니고
    코와 입이 통해있으니 다시 나온 곳으로 보내는 회귀본능 그런것?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44 MBC, 무더기 징계 예고…기자166명 사직 결의 9 세우실 2012/03/05 1,440
80443 출퇴근길에 걷기로 운동해서 효과 보신분들께 여쭙니다. 3 걸어보세 2012/03/05 2,160
80442 불어 하시는 분들 '미안하다'는 말을 불어로 어떻게 말해야 해요.. 5 불어요..... 2012/03/05 4,945
80441 생리가없는데 피임약을 처방해주네요 7 *** 2012/03/05 2,522
80440 올해 생해 전환기 건강진단은 몇년생이 받는건가요 7 작년에 하신.. 2012/03/05 1,404
80439 룸살롱 마담이 ‘청와대 행정관 술접대’ 진정 낸 까닭 6 샬랄라 2012/03/05 1,421
80438 푸룬쥬스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3/05 1,243
80437 새누리당이 장승수 변호사를 분당지역에 전략공천 할 모야이군요. 8 ... 2012/03/05 1,553
80436 어린이집 2주간 12시30분에 끝난다구 하는데요 7 어린이집 2012/03/05 1,402
80435 흑염소를 주문했는데..... 5 *** 2012/03/05 1,338
80434 정수리 부분가발 쓰는 분들 계세요 1 만족도 2012/03/05 3,190
80433 텔레비전에서 공직선거정책토론 해요.냉무 나거티브 2012/03/05 725
80432 저에게 신기가있다네요.....어찌해야좋을까요 68 샤랄라여신 2012/03/05 42,113
80431 3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5 688
80430 요즘은 갈비찜이 국물 흥건하게 나오나요~ 1 음식점 2012/03/05 938
80429 문화센터 성악 강좌 들으러 갈만한가요? 2 무기력 2012/03/05 1,983
80428 축하해 주세요. 4 좋은날 2012/03/05 1,091
80427 초등3학년 교과서 학교에 두고다니면 없어지기도 하나요? 6 절약조아 2012/03/05 1,447
80426 밴딩(고무줄바지)가 흘러내려요 3 바지값아까워.. 2012/03/05 6,073
80425 애는 의지 충만, 공부 열심, 성적은 최고가 3등급.. 이거 인.. 8 고3 2012/03/05 2,069
80424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을 청와대에서 주도해.. 2 참맛 2012/03/05 711
80423 혀에 짠맛이 가시질 않네요. 4 이상해요 2012/03/05 5,937
80422 아들냄이 중3인데 백팩 추천해주세요 4 가방 2012/03/05 837
80421 영어공부 추천...? 1 공부하고싶당.. 2012/03/05 828
80420 제가 예민한건가요? 21 망할 남편 2012/03/05 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