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 치료중이신 분 병문안 갈때 뭐 들고 갈까요?
1. ....
'12.3.4 1:23 PM (14.46.xxx.209)무조건 현금이에요..다른거 정말 필요없이 짐만 됨.
2. 원글
'12.3.4 1:26 PM (175.117.xxx.254)현금은 지난번 방문시 드렸고요.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현금 말고 뭐가 좋을까요?
3. ...
'12.3.4 1:48 PM (147.46.xxx.144)간병하는 가족들 먹을 거리로 과일 종류 가볍게 사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번 이상 병문안 와주는 분인데, 뭘 들고 가신들 반기지 않을까요.
4. ᆢ
'12.3.4 1:51 PM (110.10.xxx.141)얼핏 자몽이 암에 좋다고 들은것같은데,
신선한 과일이면 보호자도, 입맛없는 환자도
좋아하실것같은데요.5. 보호자간식
'12.3.4 2:12 PM (115.140.xxx.84)과일이나 빵 음료요.
보호자분께 애쓰신다 얘기하고
요기할거 사왔다고 같이드시라고요^^6. 자몽?
'12.3.4 2:21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작년 저희 시아버님 항암치료하실때
병원에서 유일하게 금지시켰던 과일이 자몽이예요.
쓰시던 항암치료제가 자몽과는 안맞는다고
다른 과일은 다 괜찮은데 자몽은 드시지 말라셨어요.
그래서 한박스 들어온 자몽 저희가 실컷 먹었던 생각이 나요.
잘 알아보시고 사 가세요.7. 환자
'12.3.4 2:36 PM (115.161.xxx.217)본죽이 대체로 무난해요.
이번에 한 달 동안 입원하면서 본 건데 암환자들이 제일 건강했어요.
보통 사람들보다도 컨디션이 좋다못해 목소리가 쩌렁쩌렁~ 마구마구 돌아다니고~
항암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토하는 건데 요즘엔 약이 좋아져서 구토도 안 하더군요.
참 이건 환자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문병가서는 제발 큰소리로 떠들지좀 말아주세요.
혼자쓰는 병실이 아니라면 말이에요.8. 암환자가족
'12.3.4 4:24 PM (210.94.xxx.89)아무거나 괜찮아요.. ^^
환자가 먹어도 되는 거면, 환자가 먹고 아니면 가족이 먹고 뭐 그런거죠..
아프다보면, 찾아주는 사람만으로도 감사하더라구요.
손 꼭 잡아주시고, 좋은 말씀과 용기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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