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가...비싸군요

???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2-03-03 21:05:29

자취하면서 한달 식비 딱 정해놓고 살려고 노력 하거든요

제가 먹는걸 좋아 해서...안정해 놓으니까 자꾸 외식하고 뭐하고 해서요

건강 생각해서 마트에서 사서 직접 해먹으려고 하는데..

오이 3개 감자 3개 과자 1개 달래 1묶음 맛술 1병 콩나물 한봉지

두부 1모 등등..

했더니 2만원 정도 되는군요

별로 산것도 없는거 같은데..

아..우유랑 굴소스랑 연근이랑 돼지고기장조림용이랑..과일..사는걸 깜빡 했는데......

사기도 겁나네요

IP : 220.78.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소녀
    '12.3.3 9:07 PM (210.205.xxx.25)

    요즘은 비싸서 먹거리 줄이니 저절로 다이어트될것 같은 기분이지요.
    사실 살이 빠지지는 않아요.

  • 2. 어오~
    '12.3.3 9:07 PM (114.207.xxx.186)

    오늘 제가 본 장이네요.
    오이세개 하나에 780원 감자3알 2800원 달래 한묶음 1980원 콩나물 1800원 두부 1+1 3800원
    ㅠㅠ

  • 3. ㅠㅜ
    '12.3.3 9:11 PM (118.39.xxx.120) - 삭제된댓글

    지름신이 내려 왕창 다쓰고 담달 월급까지 견딜려면 저녁을 간소하게 먹었어야했는데
    살이 저절로 빠졌어요 52에서 49로.
    지금 완전 갸냘프네요......

  • 4. 마트 끊어요.
    '12.3.3 9:19 PM (58.226.xxx.225)

    그나마 아낄 수 있습니다. 마트 신선식품은 폭리 수준. 재래시장 채소가 훨씬 싸요.

  • 5. 위 마트님
    '12.3.3 9:29 PM (115.140.xxx.84)

    정말 딱 맞아요^^
    마트신선식품 정말 심해요
    울동네에 재래시장 가까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요

  • 6. 장볼때
    '12.3.3 9:33 PM (211.201.xxx.194)

    먹고 싶은걸 사는게 아니라, 그날 세일품목을 사서 해먹죠.ㅜㅜ
    그나마 요즘 동네슈퍼 봄맞이 세일 많이해서
    마트보다는 많이 싸게 사요

  • 7. ...
    '12.3.3 10:00 PM (114.207.xxx.76)

    저도 마트 끊고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니 식비가 확 줄더라고요.
    끊는 김에 과자, 빵, 라면, 유제품 같은 가공식품도 끊었어요.
    가공식품 끊으니 몸이 가벼워지네요.

  • 8. 세종이요
    '12.3.3 10:07 PM (124.46.xxx.235)

    공산품은 50%정도 오른것 같네요..가카가 자국사랑해서 물가는 일본 따라잡는중..

  • 9. 세상에이런일이
    '12.3.3 10:21 PM (175.199.xxx.87)

    저도 요즘 놀랍니다
    물가가 비싸니
    냉장고도 텅텅 비어
    남편이 놀라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냐고?
    김치랑 장아찌 밖에 없더라구요

    대강 남아있던 걸로 아침먹고 나서 보니 냉장고가 텅텅....
    물가가 비싸서
    사는 쪽쪽 다 먹어치우네요

  • 10. 시크릿매직
    '12.3.3 10:30 PM (112.154.xxx.39)

    정말 입을 바늘로 꿰메고 싶어요.....

    벌이도 없는 실업자인데...

    나가면 왜 그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ㅠ.ㅠ


    요즘 운동하면서 맛난거 먹고 싶어도 지갑 한번 보고 침만 질질 흘리다가 옵니다....

  • 11. 이틀에 한번씩
    '12.3.3 10:45 PM (124.50.xxx.136)

    간단하게 장봐서 그때그때 해먹자주의인데, 너무 비싸서 일주일에 마트 한번도 갈까말까해요.
    중고딩 성장기 아이들때문에 대충 해먹을수가 없어요.
    3월1일에 홈플에 갔었는데 카트가 동날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무슨일이지 했던 할인행사를 겇ㅇ하게 하더군요.
    두개 묶음으로 30% 할인 많이 하는데 그게 물가인상전 가격하고 똑같았어요.
    결국은 낱개로 사면 몇개월전 가격이라는 거지요.워낙 인상폭이 크니 보통 일이년전의 두배입니다.
    생필품들이..나오면서 이정권 욕이 안나올수가 없었어요.
    이러고도 한날당 지지하는 인간들 노인들보면 목청부터 올라갈거같아요.
    그게 왜 대통령탓이냐고 하면?? 다다다다다 맨날 욕해요. 초기에 성장률때문에
    환률갖고 장난질한 강만수 이새끼부터 한대 날리고 싶어요.

  • 12. 이틀에 한번씩님말씀에
    '12.3.4 10:39 AM (116.122.xxx.246)

    심하게 공감하고 동의하고 싶습니다.
    미친물가에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는 국민들의 인내심이 존경스럽습니다.
    가장 혼자 벌어도 살만하던 세상이 맞벌이에 ...
    육아에 국민적 고충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울동네 마트에 효돈감귤 작은 한상자에 75000원이라니??

  • 13. phua
    '12.3.4 12:44 PM (1.241.xxx.82)

    환률갖고 장난질한 강만수 이새끼부터 한대 날리고 싶어요. 22222

    저는 몽둥이로 때려 주고 싶습니다.

  • 14. 저는
    '12.3.4 1:58 PM (125.178.xxx.3)

    일주일 동안 마트 안갈겁니다.
    냉동실 털어서 살랍니다.

  • 15. ..
    '12.3.4 2:47 PM (1.249.xxx.11)

    마트만 비싼게 아닙니다.
    시장도 비싸요.
    시장에서 구입해도 작년에 비해 50%는 오른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83 지드래곤은 천상 연예인 같아요 40 빅뱅 2012/03/05 11,588
80382 내일 우리 아이 대학 첫 날이네요. 아니 오늘 6 ㅎㅎ 2012/03/05 1,850
80381 시모가 며늘에 대한 불만을 아들에게 이야기하는게 보통인가요? 15 짜증나 2012/03/05 3,753
80380 뉴스타파 -강정마을편 7 ㅠㅠ 2012/03/05 1,031
80379 아이들 침대 꼭 필요한가요? 3 아이침대 2012/03/05 1,827
80378 헬스할 때 가슴 파인 옷;; 20 styles.. 2012/03/05 8,359
80377 아이방 침대좀 골라주세요~~^^ 8 어려워 2012/03/05 2,042
80376 수정액 추천 좀 해주세요 1 수정액 2012/03/05 1,423
80375 취직했는데 남편이 엄청 좋아하네요. 2 손님 2012/03/05 3,328
80374 티몬친구추천 주소 한분 남겨주세요 2 가입 2012/03/05 719
80373 결혼하고싶은 맘이 안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 2012/03/05 4,654
80372 멜로디언 가방만 못사나요? 4 ... 2012/03/05 4,348
80371 방금전 예고에 채시라.. 얼굴 튜닝했네요 14 힐링캠프 2012/03/05 15,531
80370 지금 sbs 스페셜 방사능에서요 16 방사능 2012/03/05 8,632
80369 결혼... 2 마마 2012/03/05 1,406
80368 내 아이는 방사능에 조심해서 키웠는데 그 연인이 방사능오염이라면.. 11 ㅁㅁ 2012/03/04 3,545
80367 풀리지 않는 의문 이라는데... 1 자유게시판 2012/03/04 1,463
80366 수영은 몇달정도 강습받아야 혼자할수있을까요? 8 ........ 2012/03/04 5,188
80365 국비무료 양재 배워보신분? 1 ... 2012/03/04 1,530
80364 보통 지방대 거점 국립 대학원은 학생이 몇명 정도 인가요? 4 전업주부 2012/03/04 1,784
80363 티비에 무슨 96년생 부부 나왔던데.. 4 ㅇㅇ 2012/03/04 3,466
80362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ㅠㅠ맥주에 피데기...가 엄청땡기네요 5 봄비 2012/03/04 1,494
80361 책 만드는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궁굼 2012/03/04 1,417
80360 7080에 이정석 나오네요 3 바보보봅 2012/03/04 1,653
80359 뿌리깊은 나무를 보는데요 ㅋㅋ 1 ㅋㅋㅋ 2012/03/0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