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안싸우고 말하기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2-03-03 14:12:23

지난번 지혜로운 부부생활에 대한 글 재미있게 봤는데요, 남편하고 싸우지않고 내뜻대로하기~

저도 확~ 질러놓고 남편은 숨는 스타일이라 요즘은 제가 많이 참고(?)지냅니다.

요즘 남편이 주로 화장실 큰볼일 볼때 스맛폰으로 야동사이트를 보네요.ㅎ

어쩌다 한번이면 그럴수있지 하지만, 화장실에서 만화책이나 잡지 보듯이 봅니다.

제가 모르는줄 알고있구요.

이해해야지 하지만 가끔 한마디 해야하는거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야동접하기가 이렇게 쉬워서야.. 진짜.

속으로만 삭히니까 뒤꼭지가 자꾸 미워져서 말이나 행동이 곱게 안나와요.

지난 번 글 올리신 분 이라면 이런때 어떻게 처신하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뭐라 쪼면 아마도 남편은 화 안내면서 자기 보고싶은거 계속 볼거에요.

경험이나 조언좀 해주세요~꾸벅

IP : 182.21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3.3 2:19 PM (36.39.xxx.159)

    저도 한번 남편 스마트폰 보다가 야동이 잔뜩 들어있길래

    눈이 동그래져서 물었어요. 이거 뭐냐고..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동료가 줬대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지우라고, 이건 아니지 않냐고, 원하면 나랑 하자고 ^^

    그랬더니 싹 지우대요. 지금 어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못봤어요^^ㅋㅋㅋ

  • 2. 그게
    '12.3.3 2:25 PM (182.215.xxx.237)

    폰에 받아놓은건 전혀 없어요. 외국사이트인데 어찌나 보기좋고 간편한지 ;; 업뎃도 매일
    일케 써놓으니 마치 그 사이트 홍보하는것같네요. 차단도 안되고. ;;
    남자들은 서로 공유하는걸 몹시좋아하는듯. 지겨워서진짜,.

  • 3. 리봉소녀
    '12.3.3 2:31 PM (210.205.xxx.25)

    내 지인중에 여자분이 매번 카톡으로 그런거 보내서 차단해버렸어요.
    오나가나 그런거 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1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4 .. 2012/03/05 1,993
80620 명태도 안먹고 있는데 후꾸시마 사람들 이미 장수에 왔다 갔네요 방사능 2012/03/05 1,642
80619 최근 두 번이나 넘어졌어요 크게 ㅠ 3 ... 2012/03/05 1,404
80618 스마트폰 s2 lte와 노트중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2 궁금맘 2012/03/05 1,398
80617 남자친구 아버지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68 포로리2 2012/03/05 12,391
80616 공천없는 지역은 그 당에선 후보 안 내보낸단 소린가요? 3 ... 2012/03/05 1,066
80615 [여론조사] 65% "종교인들도 세금 내야" 8 참맛 2012/03/05 1,411
80614 물혹 질문드려요. 3 ,, 2012/03/05 2,153
80613 집이 너무 더워요 ㅠㅠ 16 솜사탕 2012/03/05 4,792
80612 일본 일본인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데 5 .. 2012/03/05 2,638
80611 뭐든 안버리는 친정엄마.특히나 음식물 5 힘드네요. 2012/03/05 2,353
80610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4 2012/03/05 1,919
80609 몸통에 다리가 달리는 관절부분이요 9 관절 2012/03/05 1,496
80608 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16 -- 2012/03/05 5,495
80607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14 이해안돼 2012/03/05 4,214
80606 김치담을때 쓸모있나요? 도깨비방망이.. 2012/03/05 1,267
80605 영어로 '해물누룽지탕' 4 궁금 2012/03/05 2,859
80604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궁금해서요.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8 유치원 2012/03/05 1,736
80603 우체국 황당 16 핑크 2012/03/05 3,621
80602 에민한 아이 둔한 엄마가 키우면 5 예민한 아이.. 2012/03/05 1,949
80601 아래쪽에 쿡쿡 찔리는 느낌이 들어요 3 도와주세요 2012/03/05 1,670
80600 이대점수로 연대경영을 뚫었다네요 25 억울해..... 2012/03/05 7,692
80599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 10 그러기만해봐.. 2012/03/05 1,738
80598 변희재, 조국 교수 상대 소송 "변호사는 강용석&quo.. 3 단풍별 2012/03/05 1,268
80597 아까 스마트폰..비싸게 주고 산사람이예요.. 10 여름 2012/03/05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