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에서 살고 있는데
지난 달에 한국 다녀오면서 한살림에서 들깨가루를 사왔어요. 웬지 요긴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런데 막상 다시 유럽에 오니... 별로 먹을 데가 없는거 있죠.
나물 종류에 넣으면 맛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여기가 나물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무슨 요리나 반찬하면서 넣으면 맛있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현재 유럽에서 살고 있는데
지난 달에 한국 다녀오면서 한살림에서 들깨가루를 사왔어요. 웬지 요긴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런데 막상 다시 유럽에 오니... 별로 먹을 데가 없는거 있죠.
나물 종류에 넣으면 맛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여기가 나물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무슨 요리나 반찬하면서 넣으면 맛있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김치볶음밥에도 들깨가루넣고 볶아요 맛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버섯들깨탕, 미역국에도 들깨넣음 맛있어요
시래기나물 감자탕
된장찌게,미역국,떡국에 주로 넣어먹구요
뜨거운물에 한수저가득+꿀약간해서 들께차로도 먹을만해요.
한살림꺼 용량작아서 금방드시겠네요
스크램블에그에 넣어 보세요. 고소하고 담백함이 아주 좋아요. 들깨차에 꿀도 좋고 좋은 소금 있으시면 소금 약간 넣어 드셔도 담백해요. 그런데 한살림것은 거피 안한거라 들깨차로는 좀 꺼끌거릴거에요.
딴소리인데....
저는 미국 외딴 마을에 살아서 한국음식재료 사려면 많이 많~이 운전해서 가야하거든요ㅡ친정엄마가 엄청나게 많은 들깨가루를 보내주시면서 아침마다 우유에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는데,
그게말이죠, 열량이 엄청 많을 것 같은데, 만져봐도 기름기가 있고, 들깨 짜서 들기름 만드는거 아닌가요?
아침마다 우유에 한숟가락씩 넣어마시면 살이 많이 찔 것 같은데,
들깨가루 열량이 어찌 되나요?
순두부도 있나요
멸치나 다시마 버섯육수에 순두부넣고
소금간하고 마지막에 들깨 풀면 죽음이에요 ㅎㅎㅎ
간단하고요
따지면 꽤 될거에요
근데 저같은 경우
하루 호두 한줌이상 매일먹고
들깨넣은 음식많이 먹는데 마른편이에요
어머낫! 들깨가루가 웬만한 음식에는 다 들어갈 수 있나보네요 @@
국이나 찌게 종류에 넣으면 되는거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거 맨나중에 넣는거죠? 불 다 끈 후에?
위의 봄봄님,
들깨가루가 얼마나 열량이 높은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가 그리 정성껏 싸주시면서 아침에 우유와 먹으라고 하셨으면...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겸, 그냥 그렇게 드세요.
아, 스크램블드에그에 넣으란 댓글도 있네요.
넵~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자국에 끓일때 넣어 드셔도 좋아요..
멸치육수내서 감자 넣고 파,마늘 넣고 소금간해서.. 완성되면.. 들깨가루 듬뿍 넣고..한번 후르륵 끓인 후
드셔보세요.. 구수하고 맛나요..
들깨가루 넣기 전에 밀가루반죽한거 떼어 넣고 반죽이 다 익으면 들깨가루 넣으셔도 되구요..
그럼..그건..들깨수제비.. ^^
오홋~
이번 주말에는 들깨수제비를 해봐야겠어요. 주먹 불끈!
들깨버섯탕 정말 간단하고
맛있고 영양좋고 최고예요!!!
들깨가루 넣으면 훨씬 맛있쪄요
들깨가루는 오메가 3가 풍부하고 오히려 살빠지는데 도움된다고 sbs스페셜에 나온거 같던데요
아~맛있겠다~
미역국---------표고버섯 미역만 넣고 들깨가루 마지막에 풀고 후르륵 끓이면 맛있어요
감자국---------버섯 감자 들깨가루
들깨가루 한통을 (물론 그래봤쟈 그리 큰 통은 아니지만) 어째 다 먹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ㅋㅋ
해 먹을 게 이리 많으니 금새 다 먹겠네요.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행복해요~~~
들깨가루 넘 사랑해서 로긴했어요
한살림꺼 계피 안한거면 불끄고 넣으시면 안되요
들깨가루 불끄기 5분전에는 넣으시고 좀 끓여주셔야 맛이 우러나요
미역국 같은 경우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더 우러납니다
심지어 저녘에 끓여서 아침에 먹으면 더 맛나요
콩나물국밥이요~~~
들깨가루를 무우나물 볶을때하고 머위나물 볶을때하고 염소전골할때 사용하는지 알았더니 많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350 | 북송문제에 대한 수꼴의 두 얼굴.. 5 | 마음아파.... | 2012/03/04 | 1,543 |
80349 | 연년생 아이들...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웁니다 4 | 내가미쳐 | 2012/03/04 | 2,126 |
80348 | 당신들에겐 낭만, 우리에겐 민폐 4 | 리아 | 2012/03/04 | 1,910 |
80347 | 요즘도 검정 롱부츠 많이 신나요? 4 | 패션꽝 | 2012/03/04 | 2,975 |
80346 | 외국인이 가보면 좋을 한국의 명소 7 | 한국의 명소.. | 2012/03/04 | 1,956 |
80345 | 주택설계중인데..설계비 깎아달라고 할 수 있나요? 1 | .. | 2012/03/04 | 1,430 |
80344 | 아메리칸 아이돌 이번 시즌 보세요?? | 000 | 2012/03/04 | 1,282 |
80343 | 한번만더 약사님 질문요... 1 | 코막혀죽을거.. | 2012/03/04 | 2,563 |
80342 | 왜 살아야하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4 | ㅅㅎ | 2012/03/04 | 3,494 |
80341 | 정동영 "강남을 경선 요구"‥전략공천 사양 10 | prowel.. | 2012/03/04 | 1,944 |
80340 | 김태호 PD “파업 동참 이유는 가슴이 울어서…” 7 | 참맛 | 2012/03/04 | 2,163 |
80339 | 맞바꾸기하면서 번호살리기 어떻게 하까요? 1 | 휴대폰 | 2012/03/04 | 1,042 |
80338 | 내일 큰애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4 | 싱숭생숭 | 2012/03/04 | 1,474 |
80337 |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인 김신명숙을 알아봅시다 3 | ^^ | 2012/03/04 | 1,327 |
80336 | 외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그렇게 자부심있는 일인가요 6 | 음 | 2012/03/04 | 3,567 |
80335 | 이*경 부회장님 글... | 에휴 | 2012/03/04 | 2,276 |
80334 | 핸드폰 소액결제되는 쇼핑몰있나요? 3 | 이번달만잘... | 2012/03/04 | 2,722 |
80333 | 돈이 없어서..운전전문학원 1 | .. | 2012/03/04 | 1,528 |
80332 | 이노무 테레비는 역시 바보상자인가 보다! | 참맛 | 2012/03/04 | 811 |
80331 | 트렌치코트 같은 봄옷은 언제부터 입을수 있죠? 2 | ㄱㄱㄱ | 2012/03/04 | 2,728 |
80330 | 경희궁의 아침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 이사 | 2012/03/04 | 4,459 |
80329 | 개가 사람 시신 훼손 뉴스 | ㅇㅁㅁㅁ | 2012/03/04 | 1,607 |
80328 | 자산관리 어찌 하시나요 2 | 눈물부터 닦.. | 2012/03/04 | 1,764 |
80327 | 그렇게 믿었던 안철수가 배신을? 44 | 아속았다 | 2012/03/04 | 11,386 |
80326 | 약사님계시면 답글좀 3 | 처방받은약 | 2012/03/04 | 1,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