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투닥거렸는데요.

환갑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2-03-02 16:28:28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남편이랑 언성 높이며 서로 짜증내고 있는데요.
시부모님이 환갑이십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같이 식사하기로 했구요. 친지들 몇분 더 오시기로 했어요.

저희는 장남이구요. 환갑대비용으로 형제끼리 돈을 모았습니다.
3백좀 넘었는데 4백 채워서 현금으로 드리기로 했어요.

제 주장은 수표로 찾아서 형제들 있는데서 드려야 한다.. 이고
남편은 그냥 송금해라 입니다.

신랑명의 통장이라 오늘 잠깐 시간내서 수표로 좀 찾아라 했는데
통장을 안 들고 갔어요.

그래서 신랑명의 통장에 있는돈을 인터넷뱅킹해서 제 통장으로 옮겨서 찾기로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시크릿카드가 없네요.

요지는 저희 돈만 드리는게 아닌데 그냥 송금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머 떼먹는것도 아닌데 머 어떠냐 하는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IP : 124.54.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3.2 4:31 PM (211.107.xxx.33)

    어른들은 현금 드리면 좋아하시죠 수표도 말고 현금으로

  • 2. 현금
    '12.3.2 4:34 PM (119.67.xxx.242)

    수표이든 현금이든 형제들 있는데서 드리는게 보기에도 좋잖아요..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듯하네요..

  • 3. ...
    '12.3.2 4:35 PM (122.42.xxx.109)

    어차피 그 자리에서 수표로 전해드린다해도 자식들 앞에서 금액을 꺼내 확인시켜주기도 뭐하고 수표는 또 입금이나 현금화가 번거롭기도 하구요. 부모님께 형제들이 돈 모아서 드리는거다 사실 밝히시고 형제들에게도 이야기하면 될 것 같은데요. 정 뭣하면 송금후 sms로 입금문자를 받아서 형제들에게 전달하세요.

  • 4. 봉투로
    '12.3.2 4:37 PM (115.178.xxx.253)

    같이 모아서 드린다고 말씀드리고 형제들 있는 곳에서 주는편이 좋습니다.

  • 5. ...
    '12.3.2 4:39 PM (118.222.xxx.175)

    어른들은 현금 좋아하십니다
    5만원권 현금으로 드리면 되겠네요.

  • 6. 해피걸
    '12.3.2 4:51 PM (125.187.xxx.6)

    그르게요 5만원권 신권으로 다가.. 편지와~

  • 7. ....
    '12.3.2 4:56 PM (59.22.xxx.245)

    형제들 모인 장소에서 형제들이 모았다고 드리는게 맞아요
    그래야 잡음이 없습니다. 간혹 그런것으로 말이 오고가기도 하더군요

  • 8.
    '12.3.2 8:11 PM (110.70.xxx.209)

    남편분이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형제들 다 있는데서 직접드려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04 아이가 영어책을 더 좋아해요. 한글책을 잘 읽게 하려면 어떻게.. 5 영어 2012/03/04 1,420
80103 딸아이 문제 조언 좀 구해요,,,, 8 .... 2012/03/04 2,208
80102 잘못 송금한 4만5천원...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6 으랏찻차 2012/03/04 3,661
80101 저희 딸이 혹시 ADHD 일지 아니면 정서상의 문제가 있을지 상.. 6 걱정근심 2012/03/04 3,533
80100 후라바놀 드셔본 분 있나요? 2 부비동염 2012/03/03 4,133
80099 40이나 먹은 이혼녀가 20대 남자에 미쳐서,..... 13 무서워 2012/03/03 16,072
80098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1,019
80097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9,346
80096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908
80095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671
80094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967
80093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2,548
80092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738
80091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2,799
80090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530
80089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2,218
80088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682
80087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580
80086 노트에다 가계부 쓰시는분들.. 아직 계신가요? 16 스맛폰중독애.. 2012/03/03 3,505
80085 게시물 맞춤법 틀린것중 어이없던 몇가지.. 39 국어사랑 2012/03/03 4,284
80084 요즘 예전 드라마 다시보기를 많이 하는데.. 6 드라마 2012/03/03 3,033
80083 이 밤에 과자 두 봉을 마시다시피 했네요 ㅠㅠㅠㅠ 16 흑흑 2012/03/03 3,803
80082 유치원 보조교사일을 시작했는데, 아이들 놀이거리 뭐가 있을까요?.. 3 스칼렛 2012/03/03 3,148
80081 허브솔트 질문 (수정) 6 스테이크홀더.. 2012/03/03 3,355
80080 혹시 도장부스럼이라고 아시나요? 3 .... 2012/03/03 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