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 체형이신 분들 어떻게 코디하세요?

웅...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12-03-02 13:03:00

저는 가슴이 좀 있는 편이고(임신 전에는 B컵, 임신하고 나서 D컵으로 커졌어요)

다리는 길고 몸에 비해서는 다리가 날씬한 편이에요.

 

가슴은 학교 다닐 때에 비해 조금 작아진 편이긴 한데 가슴 펴놓고 다니면 좀 민망해서

약간 수그리는 듯이 다니다 보니 어깨가 약간 굽은 자세가 되었어요.

 

몸에 딱 떨어지게 정장 입으면 잘 어울리는데

캐주얼은 잘못 입으면 완전 부한 아줌마 삘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입니다.

 

저도 박시한 티셔츠에 레깅스 입고 다니고 싶지만 그렇게 입었다간 완전 등발 있어 보여서

살짝 달라붙는 티셔츠나 나시티에 청바지, 점퍼 정도 입고 다니거든요.

 

정장입을 때도 블라우스는 몸 라인에 딱 떨어지게 입고 싶은데

허리 라인 맞추면 가슴 쪽에 단춧구멍이 자꾸 벌어지고,

가슴 쪽에 맞추면 허리가 남아돌고...

 

저랑 비슷한 체형이신 분들은 옷을 어떻게 입으시나요?

 

IP : 115.94.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 1:17 PM (112.76.xxx.100)

    와 너무 부러운 몸매 저랑은 정반대...차라리 님같은분은 위를 박시하지 않고 붙게 입는게 좋지 않아요?...부럽다

  • 2. 저는
    '12.3.2 1:20 PM (220.116.xxx.187)

    좋은 원피스 입으면 게임 오바 입니다....여기서 좋다의 의미는 적당한 원단에, 핏이 완벽하고, 비율이 잘 나온다는 뜻.

  • 3. 원글
    '12.3.2 1:23 PM (115.94.xxx.11)

    수님~
    저는 수 님이 부럽네요.
    상체 박시하고 루즈하게 입어보는게 소원이에요. ㅜㅜ
    쇼핑할 때도 그런 옷들만 눈에 들어오고, 입으면 저는 완전 시골 아줌마 되고...

    저는님~
    님이 말씀하신 좋은 원피스는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저는 정장류는 보통 미샤나 XIX에서 구입하곤 했어요.
    근데 원피스도 핏이 딱 떨어지기는 힘들던데..

  • 4. 재킷
    '12.3.2 1:39 PM (183.100.xxx.68)

    재킷이 잘 어울리는 몸매이실거 같네요.
    어깨선 딱 맞는 날렵한 재킷을 어두운색으로 장만하시고(파워숄더나 더블버튼 말고 기본싱글로)
    스카프로 시선을 집중하게 하면 좋겠어요.
    골반이 없으시면 저지원피스 같은 거 잘 어울리실거 같아요.
    안젤리나 졸리 스타일을 참고하세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키 크고 가슴있는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게 우아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이 안젤리나예요.

  • 5. 원글
    '12.3.2 1:44 PM (115.94.xxx.11)

    재킷님~
    네.. 저 재킷 잘 어울려요.
    어깨선을 딱 잡아주고 허리 라인 잡아주면 다들 괜찮다고 해요.

    저지 원피스 입고 싶긴 한데 제가 골반도 있고, 똥배도... 하핫....

  • 6. 이어서
    '12.3.2 1:45 PM (183.100.xxx.68)

    가슴있는 체형은 개더스커트 같은 거 입으면 상하 모두 부해보여서 안돼요.
    분할해서 위, 아래의 볼륨감을 대비시켜 주면 좋아요.
    상의를 어두운색, 하의를 밝은 색으로 입어주시고 하의의 볼륨을 부풀리지 않게 직선소재로 매치시켜 주면
    전체적으로 날씬해보입니다.
    네크라인은 절대적으로 브이라인으로 파인 티셔츠를 선택하시구요.

  • 7. 배가 있으시면
    '12.3.2 1:46 PM (183.100.xxx.68)

    배가 있으시면 스팽스 검색하셔서 하나 장만하세요. ^^
    옷맵시가 완전히 달라질거예요.

  • 8. 저는
    '12.3.2 1:46 PM (220.116.xxx.187)

    브랜드 추천하고 싶어도, 전 브랜드/가격 따라 옷 사는 게 ㅇ ㅏ니라 반드시 입어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사요.

    겨울에는 모직 소재도 많이 사 입구요. 실크도 잘 어울려서 따뜻한 날에는 열심히 드라이 클리닝 해서 입습니다.. (돈이 ㅠ_ㅠ)
    ZARA같은 패스트 패션도 가긴 하는데, 져지 소재(를 제외한 다른 싸라 옷은 싼티가... 아...아닙니다.) , 몸에 미친듯이 쫙 달라붙는 원피스만 입구요. 자라 리테일은 괜찮은 디자인 한국으로 못 가져 오나 봐요; 옷이 너무 구려요.

  • 9. 제가 그런 편인데..
    '12.3.2 1:49 PM (118.127.xxx.67)

    전체적으로 라인이 드러나는 옷이 괜챦아요,,
    가슴이 커서 박시하게 입으면 이상하게 부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런체형들이 허리는 굵고 짧아서,,원피스나 그런거 더 뚱해보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허리부분 라인(너무 슬림하지 않고 라인만 약간 들어건 상의)살리고

    다리가 기니 바지나 반바지가 어울리겠네요

  • 10. 원글
    '12.3.2 2:13 PM (115.94.xxx.11)

    댓글들 참고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윗 댓글님,
    흑... 저 글래머러스한 몸매라고 처음에 썼다가
    결정적으로 허리가 굵고 짧아 글래머는 아니다.. 생각하고 뭉뚱거려서 서양체형이라고 고친거에요..ㅜㅜ
    넘 잘 아시는거 같아요...ㅋㅋ

  • 11. ..
    '12.3.2 2:39 PM (112.214.xxx.73)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키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세미 정장 스타일로 입으시길 권해드려요 심플한걸로 저는 키가 있어서 레이스 이런것 있으면 더 둔해 보여서 사절! 깔끔하고 박시하지 않는걸로 찾아서 입어요

  • 12. --
    '12.3.2 3:18 PM (94.218.xxx.204)

    저도 가슴 때문에 박시한 옷, 폴라 티 절대 안 입어요. 날씬한데 그런 옷 입으면 가슴이 있어서 뚱뚱해보이더라구요.


    그냥 가슴 라인 온전히 드러나게 핏나는 옷 입슴다.

    저도 다리 날씬하고 가슴 크고..허리는 잘록하진 않지만 그래도 25인치 입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23 잘못을 지적하는 태도.. 18 ?? 2012/03/03 3,390
79922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약간 나는데... 3 감기? 2012/03/03 2,002
79921 식당에서 포인트카드 2012/03/03 1,168
79920 파우치에 담긴 양파즙 다른 용도로 써 보신분? 1 지혜구함 2012/03/03 1,698
79919 고1된 학생 맘입니다^^ 3 고등인강 2012/03/03 2,123
79918 다음주 부터..겨울패딩하고 두꺼운 겨울 코트 입기는 좀 그렇겠죠.. 2 -- 2012/03/03 2,422
79917 깍두기 간단하고 맛있게 담그는 법 있나요? 7 ㅇㅇ 2012/03/03 5,252
79916 정말 부부의사 대단할거 같아요..전문의 하나 월급만도 한달에 ... 2012/03/03 4,644
79915 어머님이 허리 통증으로 다리가 아프다시는데 9 답답한 며늘.. 2012/03/03 2,036
79914 성행위금지 19 안경 2012/03/03 10,447
79913 북한 주민들의 숨 통을 온 몸으로 막고 있는 남한의 세력들 5 safi 2012/03/03 1,492
79912 깔깔마녀 사이트 사이트 주소.. 2012/03/03 1,644
79911 올인원PC는 어떤건가요? 5 잘아시는분?.. 2012/03/03 1,795
79910 "경찰, 주진우 기자 체포하려했다” 10 저녁숲 2012/03/03 2,555
79909 컴앞대기) 동서 형제 결혼식 부조금은 5 엄마 2012/03/03 2,331
79908 근데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들 돈 많이 번 사람이 별로 없다던데 7 ... 2012/03/03 4,458
79907 저한테 자꾸 나이 많이 먹었다고 타박하는 직원이 있어요 19 rrr 2012/03/03 4,119
79906 얼굴이 늘어지는데 설화수 탄력크림 어떤가요? 10 .. 2012/03/03 9,393
79905 현미와 백미 믿고 살만한곳 있을까요? 3 주부 2012/03/03 1,707
79904 위탄2 박미선 사회보는거 이상해요 12 사회 2012/03/03 3,602
79903 햄스터 키우는분들 계시죠~ 애들 외로움 안탈까요 7 ........ 2012/03/03 3,124
79902 가난한 애있는 부부를 위해서 제도를 바꾸면 됩니다 3 ... 2012/03/03 1,836
79901 지방시 찬도라백 이쁘죠 !! 7 지방시 2012/03/03 3,285
79900 해운대 달맞이고개 레스토랑 괜찬은곳 추천 부탁해요 3 애국 2012/03/03 3,566
79899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 가보신분? 5 생일녀 2012/03/03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