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들 초등입학해요~

학부형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2-03-02 10:55:44
오늘 오후 한시반에 해요~
제 나이 마흔하나 남편 마흔다섯에
학부형 되네요
넘 늙었어요 ....ㅠ
늙은 엄마라 미안타........^^;
IP : 222.114.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3.2 10:58 AM (1.251.xxx.58)

    늙은? 엄마들 의외로 많습니다.
    애가 어리면 엄마가 젊어지지요.

  • 2. ..
    '12.3.2 10:59 AM (14.47.xxx.160)

    입학 축하드려요^^
    입학식 가보시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 많아요.
    기죽지마시고, 미안해 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3. ..
    '12.3.2 10:59 AM (61.43.xxx.241) - 삭제된댓글

    추카추카^^ 저보다 젊으세요..전 나중에 학부형되면 마흔 넷 된답니당^^;

  • 4. 축하드려요.
    '12.3.2 11:00 AM (147.46.xxx.47)

    또래 어머니들 보다 성숙?한 어머님들이 아이들에게 더 적극적이시더라구요.
    어찌됐든 막내 입학하는거면 고생은 되셔도 뿌듯하실듯...저흰 아직 미취학 아동 있는집이라
    원글님 부럽삼.

  • 5. 학부형
    '12.3.2 11:01 AM (222.114.xxx.7)

    앗!!! 다들용기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둘째 입학할때는 저.....
    마흔여섯 되네요 흐흐흐

  • 6. ㅡㅡ
    '12.3.2 11:04 AM (125.187.xxx.175)

    요즘은 사십대에 첫출산 하는 분들도 많은걸요.
    저희 동네에 손주랑 늦둥이 막내가 다섯살 차이나는 학부형도 계세요.
    건강관리 잘해서 더 젊고 활기차게 사시면 되지요!

  • 7. 저 마흔 둘에
    '12.3.2 11:07 AM (180.67.xxx.23)

    막내 입학했습니다.
    좀 미안은 하더만..ㅎㅎ
    벌써 3학년이네요.

    또 의외로 학부모 회의하면 더 나이드 엄마 많아요. 공감대도 형성되구요.ㅎ

  • 8.
    '12.3.2 11:14 AM (147.46.xxx.47)

    그러셨군요.저도 막내 입학할땐 마흔줄이에요.^^;;
    입학식이 늦네요.저흰 11시라는거같던데...아웅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학부모님들 다소 지루하실수있어요^^

    입학식 잘하고오셔요.^^

  • 9. 외동아이엄마
    '12.3.2 11:27 AM (119.64.xxx.134)

    전 마흔 두살에 학부형이 되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요즘 만혼이 많아서 부모 나이 늙수그레^^; 한 건 아무렇지 않은 추세에요.
    그리고 오십줄에 늦둥이자녀 초등입학식 오는 분들도 제법 있어요.

  • 10. 독수리오남매
    '12.3.2 11:43 AM (211.234.xxx.108)

    입한을 축하합니다.
    아이가 일학년이면 엄마도 일학년이 된답니다.

  • 11. ㅇㅇ
    '12.3.2 12:51 PM (124.52.xxx.147)

    오늘 둘째 입학식에 갔는데 어떤 엄마는 첫애 입학식이래요. 근데 저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여서 할머니인줄 알았네요. 근데 이제 마흔 갓 넘은 분인데 살이 빠져서 더 나이들어 보이더군요. 흰 머리 안나고 볼살 너무 빠지지 않으면 그다지 나이 먹어보이지 않은데 작년 가을부터 앞머리에 흰머리가 보이네요.T.T

  • 12. ㅠㅠ
    '12.3.2 1:52 PM (218.154.xxx.233)

    전 첫째입학할때 마흔다섯돼요
    둘때는 마흔 다섯 +2= 마흔 일곱
    헉, 스스로 생각해도 놀랍네요
    오늘 큰애 유치원 입학식하고왔네요

  • 13. 여기서도 1등?
    '12.3.2 4:42 PM (116.125.xxx.2)

    전 47세 남편 54세 오늘 외동아들 입학했어요.

    나보다 늙은 부모 없더만요.. 입학식 댕겨와서 피곤하고 힘들어서 지금 누워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65 눈에 다래끼 나서 쨌는데..온찜질 어케 하나요...??ㅠㅠ 4 한나이모 2012/03/10 7,892
82764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1,258
82763 예수믿으면 무조건 순종? XX도 풍년일세 ㅋㅋㅋ 4 호박덩쿨 2012/03/10 2,201
82762 ▶▶운영자 자작냄새가 나네요..왜 글 수정을 마음대로 하시지요?.. 3 .. 2012/03/10 2,091
82761 우아하게 ~ 식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앗 ~ 우아하게 나.. 2 회사출근 2012/03/10 2,615
82760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단맛짠맛 2 호리병 2012/03/10 2,743
82759 20평대 단층 주택 건축비좀 문의드려요 2 건축비 2012/03/10 4,095
82758 자게에 사진이 올라가나요? Jb 2012/03/10 1,954
82757 20대때 많이 놀아봐야 후회안할까요? 24 체리 2012/03/10 12,703
82756 빵점 엄마 4 에휴 2012/03/10 1,981
82755 올레,SK,LG TV달면 유선방송 안 달아도 되나요? 세종대왕 2012/03/10 1,742
82754 왼손잡이는 타고 나는 건가요? 20 ㅇㅇㅇㅇㅇ 2012/03/10 4,199
82753 이어도는 암초니간 그냥 중국에 줘버리자.. 1 별달별 2012/03/10 1,368
82752 제주도에 (미국) 해군기지 만들면 36 생각해보니 2012/03/10 2,813
82751 엘리자벳 뮤지컬 보려는데 9 보고싶다 2012/03/10 2,098
82750 아파트 3 년이내 팔때 2 부동산 2012/03/10 2,259
82749 [원전]이바라키 현 북부에서 진도 5 미만 규모 5.5 2 참맛 2012/03/10 1,694
82748 스페인 사올만한 것들 그리고 샤넬 가격 문의.. .. 2012/03/10 3,423
82747 아멜리 노통브 라는 작가 아세요? 2 작가 2012/03/10 1,804
82746 고려대 커뮤니티 가보니 정말.... 2 별달별 2012/03/10 2,783
82745 케잌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1 왜 이러는 .. 2012/03/10 1,694
82744 꺄악~~!! 봉주열차 봤어요. 9 진미오징어 2012/03/10 2,839
82743 쓴맛나는 천혜향 4 아오~~ 2012/03/10 9,881
82742 해적녀 학교에서 아주 유명하더군요..... 3 별달별 2012/03/10 3,662
82741 [원전]후쿠시마 끊이지 않는 도난, 피난 지역 검토하여 대책 시.. 2 참맛 2012/03/10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