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교육?이 중요하긴 한거같네요.

ㅇㅇ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03-01 14:35:44
저희집이 경상도 살았었거든요.
그러다 딸이 3살때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딸이 아직도 사투리를 쓰네요~~;;
처음에는 제가 경상도사투리써서 그거 따라 썻겠지만
아이말할때 억양이 경상도길래 십년전부터 제가 고생해서 서울말로 고쳤는데
고등학생인 아직도 사투리 써요.좀 고쳐보라했더니
자기도 해봤는데 못고치겠다네요.한때 유행했던 경상도 2 E 아시나요?
전 안되는데 제 딸은 되요..ㅋㅋㅋ 밖에서 이거 어떻노?그기 뭐꼬 하면
눈치 퐉 주고 그럼딸은 또 집에와서 이럴꺼면 와 경상도에서 살게했노? 이러고
그럼 전 또 할말없네요...쩝쩝
IP : 222.237.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3:00 PM (39.115.xxx.116)

    서울온지 3년 됐는데
    서울태생엄마들이 경상도서 왔다면 놀라요
    아마 님은 서울말쓴다고생각해도 완벽하지 않아서 그럴거에요

  • 2. 요건
    '12.3.1 3:04 PM (1.249.xxx.107)

    경상도 사람인데...지금은 전라도살아요...강원도 사투리하는 큰아이는 왜?그럴지 아직 의문이네요...
    저와 남편은 서울서 살았기에 사투리 많이 안쓰는데...작은 아이는 저도 못알아듣는 경상도 사투리를 마구 구사해요...이유를 물어보니..너무 재밌다네요...에고 떡심이야~~ㅠㅠ(할머니 말을 흉내내나봐요..)

  • 3. ...............
    '12.3.1 3:08 PM (119.71.xxx.179)

    경상도 전라도 섞인 사투리는 억양이 강원도 사투리 비슷해요 ㅎㅎㅎ. 광양 말 들어보셨어요?

  • 4. ㅇㅇ
    '12.3.1 3:11 PM (211.237.xxx.51)

    서울쪽에서 서울말만 듣고 산 입장에서는 귀신같이 사투리 골라내요..
    그 사람은 절대 사투리 안쓴다고 해도 뭔가 그 묘한 억양이 있거든요..
    아 물론 완벽하게 표준말 쓰시는 분도 계세요..
    근데 대부분은 그 미묘한 억양이 표준말하고 다르거든요..

  • 5. ................
    '12.3.1 3:21 PM (119.71.xxx.179)

    서울 사람들은 표준말과는 또 다른 억양있는 서울 사투리를 쓰는거같아요.

  • 6.
    '12.3.1 3:46 PM (121.147.xxx.118)

    어렸을 때 아빠 직장따라 전국을 누비다가
    성인이 된 사람과 한 달 정도 수업을 함께 받은 적이 있었어요.
    모든 지역의 사투리가 섞인 묘한 말투
    정말 너무 매력적이어서 자꾸만 말하는게 듣고 싶더라구요.
    녹음을 시켜 놓았어야 되는데.....

  • 7. 아마
    '12.3.2 12:15 AM (118.44.xxx.136)

    엄마가 사투리를 계속 사용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 친구는 부산서 어릴때부터 살았는데, 사투리 안쓰거든요.
    엄마가 안쓰셔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5 한글맞춤법 논란글 보고(본문맞춤법1차수정^^) 28 민트커피 2012/03/10 2,474
79674 제 꾀에 제가 넘어간 노스페이스 부메랑 2012/03/10 1,953
79673 대구에서 구미로 출퇴근.월 백만원... 5 일자리 고민.. 2012/03/10 2,333
79672 이정현 의원, KBS 여론조사 광주 서구을 1위 기염 12 ..... 2012/03/10 1,806
79671 싱크대 하부장만 바꾸는데 얼마 정도 할까요? 4 전세집 2012/03/10 10,837
79670 척추관 협착증 팔순 엄마, 수술 잘하는 의사 아시는 분~ 9 푸른잎새 2012/03/10 7,209
79669 독일에서 대학원 나오면? 4 000 2012/03/10 2,777
79668 석계역근처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봄내음 2012/03/10 2,391
79667 오래된 채권 어떻게 해야할가요? 2 궁금해 2012/03/10 1,602
79666 고2남학생 2 피엠피 2012/03/10 1,537
79665 미샤제품중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대체품??? 8 ... 2012/03/10 3,988
79664 세상은 말이죠 >_< 고양이하트 2012/03/10 686
79663 준영이란 이름 요즘 많나요? 23 이름 2012/03/10 2,795
79662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 6 .... 2012/03/10 3,405
79661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12 힘들어 2012/03/10 5,619
79660 어제 사랑과전쟁2-불륜남녀에 대한 솔루션 어이없던데.. 2 달팽이 2012/03/10 2,611
79659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몽실맘 2012/03/10 2,253
79658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2012/03/10 4,848
79657 마트가 무서워요 6 하소연 2012/03/10 2,723
79656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아하 2012/03/10 3,051
79655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초등6 2012/03/10 1,885
79654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헛소리 하네.. 2012/03/10 6,638
79653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감동사연 2012/03/10 2,240
79652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너무나 좋은.. 2012/03/10 2,140
79651 아기둘기르기,힘드네요.... 7 .....육.. 2012/03/10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