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현찰받고 그걸로 돈놀음하며살기vs돈 전혀 없이 행시합격후 공무원 봉급으로
살아가기...둘중 하나 고를 수 있다면 어떤걸?
20억 현찰받고 그걸로 돈놀음하며살기vs돈 전혀 없이 행시합격후 공무원 봉급으로
살아가기...둘중 하나 고를 수 있다면 어떤걸?
전자요. 전 본래 일확천금보다는 단순하고 꾸준한 노동을 선호하는 편인데, 행시 공무원은 싫어서 전자를 골랐어요. 아는 사람이 명문대 나와서 행시 붙었는데 너무 밝고 단순하던 남자가 그때부터 얼굴이 어두워지더라구요. 행시가 붙는다고 인생 금방 피는 게 아니라, 적성에 안 맞는 사람한테는 업무로드가 심하더라구요.
다른 직업과의 비교였다면 20억 대신 골랐을지 몰라도...행시 공무원은 별로.
전 전자할거같은데용..ㅋㅋ워낙 귀찮아하는 스탈이여서
20억 현찰이 애 둘키우기 부족한 돈이면 행시공무원 봉급은 아예 애 키울수도 없는 월급일듯...
저도 20억,,에휴,,공무원보다 20억이 훨 낮지 않나여
살림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 능력의 문제인 듯. 그리고 계산법이 독특해요. 20억이 애 둘 키우기 부족한 분께 행시공무원 봉급은 그럼 두명 키울 월급인가요..하하하하하
생각하고 말것도 없이 당연
20억!
현찰 20억 있으면 파리떼 꼬이게 마련...저는 후자선택..
전 제목 보고 남자 고르기라고는 상상 못 했는데, 남자 고르기로 보셨군요. 참..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 듯.
이 글 제목 다시 읽어보면 남자 고르기 아닌 것 같아요. 남자 고르기였다면 저도 당연히 후자를 골랐어요. 하지만 제 자신이 산다고 하면 20억이 있다면 돈놀음은 안 하고 착실하게 굴리는 대신, 저에게 공무원 업무는 좀 적성에 안 맞으니까 전자를 골랐어요ㅣ.
'비웃음' 당한 게 아니라, 님은 남자 고르기로 생각하고 고른 거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 삶일 경우를 상정하고 고른 거예요.
20억으로 애 키우기 턱도 없다,는 단언이 좀 의아하긴 한 거구요.
행시합격 후 공무원 봉급이 얼마나 되나요?
공무원 월급 몇년 모아야 20억이 되는지 좀 따져보고 대답할게요.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20억 들고 시작하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20억 재산도 한순간에 날리기 쉬워요.
저도 위의 어느분처럼 글에서 20억 가진 사람은 능력은 좀 별로인 듯 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제 동창 하나도 결혼당시에는 전자의사람과결혼 했는데 잘산기간은 한10년 못되고
IMF 때 쫄딱 망해서 지금은 여자가벌어서 겨우 먹고삽니다 (남편은 쭉 백수)
또 다른 친구는 후자와 비슷한 경우인데요, 결혼당시에 서울에 전세 얻을형편도 못되서 경기도 변두리 조그만 서민아파트 전세로 시작 했는데 지금은 강남에50평 아파트에 삽니다.
남편이 유능하니 해외파견 기회도 생기고 그때 여기월급 저축도 되고 또 운도 좀있긴 했지만 재테크에도 성공 해서 월급 저축만으로느 계산이 안되지만 제법 재산도 모았더라구요.
여기 이런 질문이 가끔올라올때보면 대부분 전자를 선택 하라는 충고가많은데. 50까지 산 제 경험으로는, 몇년 후에 후리 딸이이런 선택의기로에 서게되면 저는 무조건 전자를 고집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자의 사람이 야무지고 생활력 강해보인다면 괜잖지만 능력은 별로이고 후자의 사람이 성실하고 능력있어보인다면 (이경우도 사람 자체를 봐야지 행시라는 간판만 보면 안됩니다) 후자를 권할 것 같아요.
왜 이걸 남자 직업 고르기로 착각했던 님들이 있을까나..
여기가 유부녀 싸이트라 그런건가요?
의존증 쩔어
저라면 후자할래요. 자산 굴리며 사는 인생 편하고 좋아보이지만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날라리일 뿐인 걸요. 자산소득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그렇게 보여요.
일 안하고 20억
공무원은 약 17억 정도 국가에서 받는다고 합니다.
(급수나 시작한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20억, 약 17억정도 나라에서 받는다고 하네요. 아마 연금 포함해서겠죠.)
행시출신 공무원 한국사 강사가 수업도중 이야기 한것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428 | 민주당 머하니 | 답답 | 2012/03/02 | 1,038 |
79427 |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3/02 | 1,009 |
79426 | 신문끊는법 3 | 야호개학이다.. | 2012/03/02 | 1,447 |
79425 | 애들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거 몇분 걸리나요? 5 | 속터져 | 2012/03/02 | 1,553 |
79424 | 중고생 아이들 문화생활시간이 평균 얼마나 되나요? 5 | 선택? | 2012/03/02 | 1,366 |
79423 | 귀뒤가 자꾸 부풀어 올라요 7 | dma | 2012/03/02 | 3,327 |
79422 | 박은정 검사 사표 낸듯.... 13 | 자비 | 2012/03/02 | 2,826 |
79421 | 파프리카 한번에 많이 소진시키는 요리 ㅠㅠ 21 | 뎁.. | 2012/03/02 | 3,306 |
79420 | 생선 구울 때 1 | 이정희 | 2012/03/02 | 1,237 |
79419 | 3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02 | 1,070 |
79418 | 정서불안이나 폭력성이 있는 아이들이요..지도 관련 도움 부탁드려.. 4 | 걱정근심 | 2012/03/02 | 2,416 |
79417 | 불교) 바람처럼 흘러가라 6 | ^^ | 2012/03/02 | 2,034 |
79416 | 시댁에간남편 또 얘기에요 22 | 남편 | 2012/03/02 | 7,391 |
79415 | 알레르기 증상일때는 어느 병원가야되나요? 5 | 알레르기 | 2012/03/02 | 4,226 |
79414 |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 제가 보니 | 2012/03/02 | 5,300 |
79413 | 가사 도우미요.. 2 | 궁금 | 2012/03/02 | 1,572 |
79412 | 이지 BUY라는 빵집 12 | ... | 2012/03/02 | 4,095 |
79411 |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 엄마다 | 2012/03/02 | 3,426 |
79410 |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 슈퍼엄마 | 2012/03/02 | 1,746 |
79409 | 장담그기 좋은날 아시면 가르쳐 주셔요 6 | 장담그려 해.. | 2012/03/02 | 2,703 |
79408 | 어린이집 옆 베스트글 읽고 궁금 4 | 궁금이 | 2012/03/02 | 2,025 |
79407 |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 2 | 한인렌트카 | 2012/03/02 | 10,276 |
79406 | 세자리 숫자가 가득써있는 노트 이게 뭘까요? 5 | ㅁㅁ | 2012/03/02 | 2,339 |
79405 |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 사정당국 관계자 .. 4 | 다크하프 | 2012/03/02 | 2,508 |
79404 | 민주당 등신들아~ 7 | 에효~ | 2012/03/02 | 2,006 |